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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세상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6-06-20 11:46:27
인천길병원에서 간호사가 투약을 잘못하여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병원측에서 조직적으로 은폐를 시도하다가 
발각이 된 사건이지요.

그런데 의문이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의사가 처방전에 쓴 약물은 궤양방지용 '모틴'과 구토를 막는 '나제아'였지만,간호사는 마취 때 기도삽관을 위해 사용하는 근육이완제인 '베카론'을 잘못 투약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면 마취때 사용하면 문제가 없나요?
마취때 사용하는 분량과 위의 의료사고시의 투약분량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요?

의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39.113.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1:49 AM (218.55.xxx.163)

    마취때느 산소랑 호흡기를 달고 사용하죠.

  • 2. 호흡
    '16.6.20 11:55 AM (39.113.xxx.153)

    이 문제군요.

  • 3. 베카론은
    '16.6.20 12:02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근육이 이완되서 숨쉬고 싶어도 스스로 못쉬고
    정신은 또렷한 상태로 그야말로 익사와 비슷하게 죽는거니 엄청난 고통속에 사망한거래요
    끔찍하네요

  • 4. 내가언젠가는
    '16.6.20 12:10 PM (115.143.xxx.8)

    저병원 크게 터질줄 알알어요.베카론이 병동에 있다는것도 이해안되고.보통 극약류로 분류되어 cpr 키트에 있어야할 약물이 다른약물과 같이 있었다는것도 이해불가고 그놈의 연구중심병원에 미쳐가지고 이길녀 비워만 맞추느라 병원 관리 개판인데도 윗대가리들은 아부에 이길녀 비위만 맞추니 잘 돌아갈리가 있나요?
    천문학적 톤 벌어서 직원들 복지나 연봉좀 올려주지는 않고 온갖품에 개인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수행비서 쓰는데만 돈을쓰니..
    저기 서울사는 닭닮은 할망구하고 하는짓이 똑같으니..
    수십년전부터 의료사고긘수 아마 길병원이 톱3안에 들걸요.인천아는 사람은 아하대병원가지 길병원은 그냥 동네의원취급도 안해요.몸집만 키웠지.의사나 간호사들 실력 형편없기로 예전부터 유명했어요

  • 5. 베카론 투약사고
    '16.6.20 12:36 PM (112.186.xxx.156)

    베카론은 정말 전신마취할 때만 쓰는 약물인데
    그게 왜 병실로 올라갔는지 의문이네요.
    베큐로니움을 일반병실에서 투약해서 사망사고 일어난거
    서울 대형병원... 모두가 아는 그 병원.. 에서도 일어나서 그 병원이 패소했어요.

    대법원 2009.12.24. 선고 2005도8980 판결

    (출처 : 대법원 2009.12.24. 선고 2005도8980 판결[업무상과실치상] > 종합법률정보 판례)

    이건 판례로 이미 남은 사례인데
    그런 사고가 또 일어나는군요.
    아니 간호사들은 약이 뭔지도 모르고 주사하나요??
    그럼 간호조무사하고 다른게 도대체 뭔지??

  • 6. ㅡㅡㅡ
    '16.6.20 12:57 PM (183.99.xxx.190)

    무섭네요.
    요즘 세상은 생각지도 않은 엉뚱하게 목숨을 잃으니
    산목숨이 아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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