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서 속상한거 어찌 푸나요?
뒷담화는 좀.. 아닌거 같고 ㅠㅠ
그렇게 하다보니 제가 점점 인격바닥이 되는 기분..
82에다가 고민글 올릴까요? ㅋㅋ
1. 음
'16.6.20 11:11 AM (211.114.xxx.77)그냥 삭여요. 그리고 내가 호구였다 싶음 담부턴 그런거 안하려고 노력하구요.
그런거 아니라면 담부턴 안섞일려고 노력하구요.
어쩔수 없이 섞여야 하는 사이라면. 먹고 사는거랑 관계 되는거면 그냥 참는수밖에 없더라구요.2. 글
'16.6.20 11:16 AM (112.173.xxx.251)올려보고 제 3자의 지적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왜냐면 그럼 내입장만 생각 안하고 상대 입장도 알게 되니 그 문제가 뭔지 잘 알게 되서
반성도 되고 상대도 이해되고 그러니 무조건 미워하지만은 않게되죠.3. 막대사탕
'16.6.20 11:23 AM (39.118.xxx.16)여기에 올려보세요
4. 음
'16.6.20 11:32 AM (110.70.xxx.155)이런들 어쩌하리 저런들 어쩌하리하며 사시길.
힘들다면 인간관계 책 읽어보는것도 좋구요.
나도 완전한 인격체가 아닌데 그사람이 그럴수도 있겠구나.....이렇게 생각하면 나혼자 꽁한게 풀립니다....5. ᆢ
'16.6.20 11:40 AM (125.182.xxx.27)개찐도찐
사이코아닌이상
다 개찐도찐아닌가요6. 청소기
'16.6.20 11:42 AM (218.55.xxx.60)전 혼자 있을 때 (청소라던가 몸을 쓰는 일을 할 때 ) 하고 싶은 소리 막 해요.
비속어도 섞어가며 속 시원하게 떠들고 나면 일단 풀리더라구요.
내 얘기도 하고 내 얘기도 듣고 하다보면 감정적으로 치우치던 마음이 어느 정도 중립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가 있거든요. 아는 사람에게 얘기하거나 하지는 않아요.7. ㅁㅁ
'16.6.20 1:40 PM (112.169.xxx.38)친구들에게 속풀이 하세요.
속풀이랑 험담은 다른것.8. 가끔 속상할일이 생기더라구요
'16.6.20 2:31 PM (211.245.xxx.178)그래서 자주 사람 만나는거 피하는 사람인데도, 오래 만나다보니, 뭐라 말하기 애매하게 속상한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럴땐, 이 동네 안 사는, 갸를 모르는 친구한테 얘기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왜 속상한지..얘기하면서 풀고 원인도 찾고 그래요.ㅎ
전 뭐든 원인과 이유를 알아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라서요.
내가 왜 서운한건지 원인을 알아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안하니까요.ㅎ
도 경계선을 넘어서 사는 친구한테 뒷담화하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