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판에 갈때 법정 옷차림 문의

법정 온도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16-06-20 10:36:45
제사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손해배상 소송을 냈어요.
이제 법정에서 재판을 할 날이 코앞에 닥쳤는데
제가 법정에 가본적이 없어서 문의합니다.

일단 법정이 더울지요?
에어컨 24도 정도로 되어있다면 반팔입고
더 시원하다면 자켓까지 입을까 해요.
아니면 예의상 아무리 더워도 자켓 압어야 할지요?
하긴 판사님도 법복 입고 계실 것이니 더우시겠죠?

옷 색깔은 검정으로 입으려고 해요
근데 누가 샌들말고 앞이 막힌 정장구두 신으라는데
제가 발에 땀이 많이 나서 그래요.
그리고 저는 원고인데 제 변호사랑 어디 앉는지
어쩌고 있어야 하는지 모든게 궁금하네요.

못된 일 저지른 자 꼭 댓가를 치루었으면 좋겠어요.
IP : 220.83.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6.20 10:37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복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깔끔하고 편하게 입으시면 됩니다.

  • 2.
    '16.6.20 10:41 AM (211.114.xxx.77)

    복장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꼭 정장을 입고 가실 필요도 없구요. 샌달까지는 보이지도 않아요.
    편한 복장 추천요. 평상시 복장. 직장인이면 출근복장으로.

  • 3. 아. 글쿤요.
    '16.6.20 10:45 AM (220.83.xxx.188)

    제가 출근할 때 늘 보수적인 차림으로 다니는데
    반팔 출근복장, 샌들산고 가면 되겠네요.
    저희 가족이 다 온다는데
    저희 가족은 방청석 쪽에 앉어있나요?

  • 4. masca
    '16.6.20 10:54 AM (183.107.xxx.5)

    예, 1) 평상시 복장으로 가면 되겠고
    2) 순서가 되면 호명합니다, 그때 변호사 동석하셨다면 같이 나가서 착석하면 되겠고요
    3) 잘모르겠으면 정해진 시각보다 좀 일찍 나가서 다른 재판건을 좀 들어보시면 도움이 되세요
    4) 어차피 재판이 한번에 판결 나는게 아니다 보니 마음 편안하게 하셔도 됩니다.
    5) 그래야 판사 질문에 여유있게 대답할수 있고요..

  • 5. masca
    '16.6.20 10:56 AM (183.107.xxx.5)

    6) 가족이 증인자격으로 참석하는거 아니면 대기석에서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 6. 복장도 어느 정도는
    '16.6.20 10:58 AM (218.52.xxx.86)

    갖춰 입는 것이 좋죠.
    판결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끼치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예의를 갖춘 모습이 보기 좋죠.

  • 7. 모두 감사합니다
    '16.6.20 11:09 AM (220.83.xxx.188)

    저희 가족은 증인도 아니고 재판하고는 상관도 없는데
    제가 원고로써 소송하니까 마음만이라고 힘이 되라고 오는거고요.
    가족은 대기석에 있는데 대기석도 법정 안인가요?

  • 8. 변호사님 말로는
    '16.6.20 11:14 AM (220.83.xxx.188)

    이번엔 판사님이 자료 보면서
    우리가 신청한 증인을 받이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정도이고
    시간은 20분 정도밖에 안 걸릴거래요.
    다음 재판은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르지만요.

    판사님에 제게 질문하면 저는 얼어붙어서
    어버버 할까봐 걱정이네요.
    왜 소송했냐 뭐 이런거 물어보시겠죠?
    예상 질문에 답하는 연습 해가야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97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 5 경제민주화 2016/06/22 729
569096 사과와 당근 갈아서 먹고 4 변비 2016/06/22 3,056
569095 여중생들 평상시 마스크 쓰는 이유 아시는 분 ??? 17 미리내 2016/06/22 6,343
569094 진상 불변의 법칙 언제 깨질까요? 13 ..; 2016/06/22 1,919
569093 꽃님이.. 8 ㅡㅡ 2016/06/22 2,109
569092 공부랑 사회성 뭐가 더 중요할까요 12 Zz 2016/06/22 3,544
569091 도우미분들 . . .어리고 잘해드리면 만만히보긴하죠. . 12 . . . 2016/06/22 3,168
569090 효소라는 것을 먹으면 몸에서 열이나요 2 2016/06/22 1,212
569089 초등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초등학교 휴학 문의) 4 에휴 2016/06/22 3,906
569088 저번에 하나멤버스 쿠폰 4 ? 2016/06/22 733
569087 여행용 캐리어 추천좀해주세요 5 캐리어 2016/06/22 2,158
569086 백남기 농민 자녀, 백민주화씨.. 유엔 발언 전문입니다. 6 물대포 2016/06/22 1,096
569085 라식수술 전에 유전자검사 2 라식 2016/06/22 1,288
569084 서울 미세먼지 심한데 8 ... 2016/06/22 1,598
569083 대선공약인데.. 입 꾹 닫은 박근혜 7 신공항 2016/06/22 1,134
569082 지금 부산입니다 횟집추천 부탁합니다 6 부탁 2016/06/22 1,216
569081 솔직히 왕조현이 이뻐요? 전지현이이뻐요? 34 둘다이뻐 2016/06/22 4,155
569080 심플하면서 오래입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9 ^^ 2016/06/22 4,433
569079 예전 소개팅남이 대리기사 앞에서 거만해지던 생각이 나네요 4 .. 2016/06/22 2,575
569078 중학생애들 앞에서는 정말 말 조심해야겠어요 1 요즘세태 2016/06/22 1,343
569077 외곽순환도로 계양 중동 장수 쪽 오후에도 항상 막히나요 8 Zz 2016/06/22 922
569076 엄마 생각이 딸 인생에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아요 8 화목 2016/06/22 3,961
569075 2016년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2 573
569074 급) I'm lucky. 영작 맞나요? 1 행운 2016/06/22 1,631
569073 사드 충북 배치설 여론 떠보기? 후쿠시마의 .. 2016/06/22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