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은 그냥 애가 까진 학생이 아니란거? 그거 말고
공부적으로 장점은 없어요. 성실성도 끈기도
과목머리가 특출나게 있는 것도 아니고
찾으면 그 과목머리가 없는건 아니라는거? 그냥 시켜서 꾸준히 참고하면 할 아이에요. , 시험 난이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없늣건 아닌 평타.. 그니까 집에서 신경 많이 써야하죠.본인이 공부할 이유도 의지도 없는 사춘기 중2인지라 아이와 싸워서라도 잡아놔야해요. 부모도 강사도 하면 어느정도까진 되는데..라는 생각하는 학생이죠..
그 외에는 단점이 많이 있는 학생. 끈기 의지 성실 다 0이에요. 빤질빤질도 아니고 시키면 앉아있는 3시간동안 공부시간은 3분인?
부모님도 아이가 힘든꼴은 못보니까
좀 시키려면 이것저것 간섭 많이 하시고, 그냥 까놓고 현실파악 학생 성향 파악 못 하셔서
상담시에 단점만 말하게 되더라고요.
장점 한번 말하니 단점 다 잊고 그거 하나 믿고 핑크빛 꿈 꾸셔서
양심상 장점 더이상 말 못하겠더라고요.
숙제 안해옵니다. 숙제 버린거 저한테 걸렸습니다.
과제시 집에서 신경써주세요. 답지 보고 쓰는 것 같습니다.
지각이 많은데 전업이시길래 수업시간 지키는거 집에서 신경 써주세요. 저랑 수업 외에 문제 안 풀길래.. 저랑 주2회 2시간인데 주요과목을 그걸로 해결 보려 하시면 안됩니다. 전 진도 빼고 숙제로 약점 파악 후 보완하는게 제 일이라 생각합니다. 보조교재 질문 받아서 설명해줄테니 방학동안 보조교재 한권이나 두권 추천해드릴테니 답지 어머님이 가지고 계시면서 채점 해주시는게 좋으실 것 같다니까..
과외시켰으면 된거지 자기한테 신경써달라고 하냐고 내가 다 하냐고 하시며 화내시다 결국 짤렸어요.
다른과목선생님은 계속 그 아이만 빡세게 보충 더 잡고 1:1로 해줘서 성적 잘 유지하고 특별취급 한다는데 전 그러고 싶진 않더라고요...
제가 말을 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솔직히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 학생. 그거만 고치면 잘 될 것 같은 학생이라 쓴 소리 더 했는데 안좋은 소리만 듣고 짤리니 좀 허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좋은 소리만 할 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점만 이야기하는 과외강사 싫으시죠?
..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6-06-20 10:33:19
IP : 119.207.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6.6.20 10:46 AM (175.118.xxx.187)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2. ..
'16.6.20 10:49 AM (36.39.xxx.237)과목이 수학인가요 저렇게 과제도 안하고 성실하지도 않다면 부모도 당연히 알아야죠. 게다가 본인 아이만 특별대접 해줄 수도 없는데 학부모가 저리 나오면 차라리 잘 그만둔거고요 그런학생 하나가 얼마나 선생님 입장에서 스트레스겠어요
3. ..
'16.6.20 11:12 AM (211.224.xxx.143)잘하셨어요. 저런 애길듣고 자기자식 단도리 잘할 생각 못한고 팩 토라져서는 그만둔다 하는 정도면 언젠간 생길일 였어요.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을뿐이지. 시험못보면 자기 자식이 공부 안한건 생각안하고 돈들여 과외했는데 뭘한거냐며 선생잡을 사람이네요 벌써 그렇게 말도 하고 있지만요
4. ....
'16.6.20 11:43 AM (124.49.xxx.100)이 과외 안하면 아쉬운 사람이 누군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 학생이 나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날 리 없다 생각하면 원글님은 고칠게 없는 거죠.5. 학생
'16.6.20 3:59 PM (115.139.xxx.6)먼저 학부모가 과외 시키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잘하는 학생보다 공부 못하는 학생이 더 많쿠요. 그리고.공부 싫어하고 부모가 제대로 관리 안하는 학생은 성적도 올리기 힘들어요.
그냥 잘 그만 두셨어요.부모가 그런 마인드인데 아이가
말잘듣기를 기대할 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0188 | 통바지 반품했어요 ㅠ 16 | ㅠㅠ | 2016/06/25 | 6,156 |
570187 | 니콜라스케이지 엘리스킴 6개월전에... 5 | ... | 2016/06/25 | 7,694 |
570186 | 일본 외무부말이 맞나? 윤병세 말이 맞나? 2 | 위안부등재 | 2016/06/25 | 741 |
570185 | 조선시대 여자지위가 백정보다도 낮았다는게 사실을 이제야 20 | 알았어요 | 2016/06/25 | 5,037 |
570184 | 보험 잘 아시는 분.한 번 봐 주세요 10 | 급합니다.... | 2016/06/25 | 978 |
570183 | 웨지감자만들때 버터랑 소금, 후추또 뭐넣어요? 9 | ㅇㅇ | 2016/06/25 | 1,542 |
570182 | 데스크탑컴에 저장돼있는 사진을 구글포토로옮길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2 | ᆢ | 2016/06/25 | 728 |
570181 | 4기가짜리디브이디에 제가 백업한거는 영구적인가요?? 1 | rrr | 2016/06/25 | 498 |
570180 | 미역국에 다진마늘 넣는것과 안 넣는것 차이 어때요? 18 | .. | 2016/06/25 | 4,384 |
570179 | 유머 - 그니까 브렉시트가 뭐냐고 4 | 브렉시트 | 2016/06/25 | 2,357 |
570178 | 주3회가사도우미. 1 | ㅈㅈ | 2016/06/25 | 1,396 |
570177 | 포항 사시는분 계신가요? 3 | 완도 태화맘.. | 2016/06/25 | 1,055 |
570176 | 눈에 플래쉬 터진것처럼 ... 15 | .... | 2016/06/25 | 4,098 |
570175 | 다이어트하면 며칠정도만에 티가 나나요? 거울봤을때나 살스치는느낌.. 6 | ... | 2016/06/25 | 2,005 |
570174 | 와이셔츠 다들 어떻게 빠세요? 11 | 힘든주말 | 2016/06/25 | 3,645 |
570173 | 어머님들~ 님들에게 자식이란? 16 | 자식 | 2016/06/25 | 2,177 |
570172 | 익산에 맛있는 빵집 4 | 혹시 | 2016/06/25 | 2,053 |
570171 | 친정 여동생 축의금 13 | 희망 | 2016/06/25 | 3,084 |
570170 | 강릉 사시는 분들 5 | 식당추천 | 2016/06/25 | 1,687 |
570169 | 어제 장애인 안락사 허용하자는 글 26 | ... | 2016/06/25 | 6,213 |
570168 | 요즘 백화점 세일하나요? | 사과 | 2016/06/25 | 1,005 |
570167 | 이제 걸구룹이고 나발이고지겨워 죽겠네요 15 | 여기저기 | 2016/06/25 | 7,342 |
570166 | 배신이 넘쳐나는 세월 | 꺾은붓 | 2016/06/25 | 829 |
570165 | 아들이 자위하면 모른척하면 되나요? 5 | 궁금 | 2016/06/25 | 6,114 |
570164 | 직장동료 대하듯 대하는건 어떤건가요? 1 | 직장인 | 2016/06/25 | 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