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윤시윤 강의 듣고 눈물이 났어요

잘될거야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6-06-20 09:17:25
윤시윤 강의가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봤는데요.
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아닌,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말에
눈물이 나더군요.

다른 사람들 만나도 다 저보다 행복해보이고 좋아보여요.
가진것에 만족해야하는데, 지금은 힘든 것만이 전부처럼 보이고 저만
불행한것 같아요.
IP : 14.39.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6.6.20 10:02 AM (223.62.xxx.89)

    제작진이 준비할 시간 1시간 줬다던데,
    적절히 농담도 섞어가며 담백하게 잘 하더군요.

  • 2. ..
    '16.6.20 10:44 AM (221.149.xxx.208)

    평소에 강연 많이 듣고
    자기도 언제가는 강연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던데
    정말 준비된 사람이 잘 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하는 짧은 강연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을 예로 들어서 더 재미있었구요.
    의외로 맡은 역할을 잘 해내서 기특하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동구씨~

  • 3. 원글
    '16.6.20 10:49 AM (39.7.xxx.180)

    저도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 4. 윤시
    '16.6.20 10:56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윤시윤이 독서를 엄청나게 한다더라구요
    독서광이래요
    그 얘기듣고 사람이 달라 보이더군요

  • 5. ..
    '16.6.20 10:5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줘야 한다. 인생이라는 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이게 끝인가’하고 장애물을 하나 넘으면 더 큰 장애물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눈앞의 시련을 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헤쳐나갈 용기를 키워줘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의 역경을 대신 해결해 주려고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게 최선은 아니다. 아이들은 벽에 부딪히고 실수하면서 한 단계씩 성장한다. 한계를 뛰어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음도 얻고, 스스로 더 단단해진다.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회가 어떻게 올지 아무도 모른다. 예전의 위기가 얼마든지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스타가 되거나 복권당첨 같은 대단한 기회를 기다리지만, 진짜 기회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짧은 순간이나 시련 속에 숨어있을지 모른다. 그 모든 게 재산이 될 수 있다. 좋은 대학에 가고,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얻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다.”

    더 도움 되시라고 .. 강주은이 한 말입니다

  • 6. 너무 바른이미지라
    '16.6.20 11:18 AM (122.37.xxx.51)

    예능과는 안어울릴듯보이는데 적응을 잘하네요
    다른 멤버들도 잘 받쳐주고
    잘되길 바랍니다
    다시보기로 함 봐야겠어요
    글로 봤는데..

  • 7. 자유
    '16.6.20 12:10 PM (210.99.xxx.34)

    저도 요즘 너무 힘든데 들어봐야겠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라디오에서 이세돌이 하는 광고에서
    괜찮아'하는데 그 한마디로 울컥해지더라구요.
    지금 제게 필요한 것도 위로와 공감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398 모든 여자들이 두려워하는게 15 ㅇㅇ 2016/06/21 6,219
569397 세입자가 이사날짜 미뤄달라고 안 나가고 버티면 답 없나요? 2 ... 2016/06/21 2,079
569396 퇴사사유 모라고 해야 될까요? 8 365 2016/06/21 1,950
569395 10년만에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강아지때문에 걱정이네요. 8 . 2016/06/21 4,310
569394 자전거 도둑 맞음 ㅇㅇ 2016/06/21 979
569393 돈 좀 있는 노총각한테 꼬리치는 유부녀가 다 있네요 8 .. 2016/06/21 4,828
569392 연금저축 해약시 소득세 질문이요..미쳤네요 ㅠㅠ 11 바나나 2016/06/21 4,765
569391 에어컨 설치하고 처음 사용 했는데 8 2016/06/21 1,303
569390 심상정 “영남권 신공항 시대착오적” 건설 중단 촉구 3 시대착오 2016/06/21 1,124
569389 흰색 원피스 잘 입게 되나요? 5 화이트 2016/06/21 1,711
569388 버스기사와 의사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19 ... 2016/06/21 3,716
569387 키즈카페같은데서 놀아달라고 다가오는 아이 8 아이엄마 2016/06/21 1,839
569386 82수사대 언니들~ 이 제품좀 찾아주시면 감사해요. ㅠ 10 뮤뮤 2016/06/21 1,459
569385 年100억 벌었는데.. 홍만표 전관예우 없었다는 검찰 22 심지어 조선.. 2016/06/21 1,551
569384 세탁세제 퍼*쓰시는분 계신가요? 빨래고민 2016/06/21 892
569383 공단에서 하는 자궁경부암 결과는 언제나오나요? 3 자궁경부암 2016/06/21 1,700
569382 나이 40 넘어서 글 보다가 문득 생각 났는데요 8 아줌마 2016/06/21 1,882
569381 로마 가보면 쓰레기 더미라는 말, 맞나요? 24 .... 2016/06/21 4,930
569380 제평에 가는데요.. 남자 런닝 어디서 사면 좋나요 1 더워 2016/06/21 798
569379 열무물김치 난생 처음 실패했는데 원인이 뭘까요? 22 ... 2016/06/21 9,885
569378 남편 자전거 구입하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4 ㄱㄷ 2016/06/21 839
569377 캐나다 동부와 서부중에. 11 조언좀 2016/06/21 1,903
569376 아이를 순수하게 키우는것과 약게 키우는것 17 ㅇㅇ 2016/06/21 4,092
569375 기독교의 성모송 비교 7 1234 2016/06/21 1,896
569374 요즘 대부분 이런건지.... 우리동네만 이런건지..... 남편이.. 22 지금 2016/06/21 7,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