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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는 자본주의의 끝 같아요

;;;;;;; 조회수 : 24,765
작성일 : 2016-06-20 01:04:40
부와 섹스에 대한 거침없는 과시
오직 소비만 있네요.
박물관 하고 갤러리 팔로 하면서
감상만 하고 특별히
셀럽이나 럭셔리 이런거
찾아보지 않지만
검색 하다 우연히 시선끌어서
들어가보면 일반인들도
연예인 같이 화려하게 사는 모습이
별나라 같아요

어지간한 물욕은 능력부족이라
강제로 없어진 상태지만
스마트폰이 일상인 세대들은
정말 괴리감 많이 느끼겠네요

디지틀 세상이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로 가는 지름길을 연거 같아요

IP : 121.139.xxx.71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07 AM (112.145.xxx.28)

    전 그래서 안 봄

  • 2. ..
    '16.6.20 1:08 AM (120.142.xxx.190)

    과욕과 허세의 향연이죠..
    중심잡지않음 휩쓸려가요...
    여긴 어디?나는 누구?

  • 3. 결국
    '16.6.20 1:09 AM (125.187.xxx.204)

    자기 과시, 자랑하려고 올리는거라 봅니다.
    싸이, 블로그, 카스, 인스타를 거슬러 올라서요.
    돈 쓰고 먹고 여행다니고 쇼핑하는거...그게 주 아닌가요.ㅎㅎ
    그런 자랑을 통한 남들의 부럽다는 피드백이 주는 우월감이 상당한가봐요.
    인간이란 존재가요..아니 좁게 한국 우리네 아줌마들이요.ㅎㅎㅎ
    솔직히 저도 그랬구요. 뭔가 회의감 들어...솔직히 보여주기 위주..그리고 진실되지 않음에
    그만뒀구요. 남들것도 안봅니다.

  • 4. 그 인생컷을 하나를 위해서
    '16.6.20 1:10 AM (218.237.xxx.131) - 삭제된댓글

    생활이 어떨까 상상해보면
    정말 어렵게 인생산다 싶어요.
    더 좋은곳,더 핫하고 비싼것,더 예쁘고 더 날씬하게...

    예전 미니홈피가 처음엔 뜨거웠다가
    나중엔 허세월드가 되어 모두들 부끄러워하며 이불킥하고 사진 다 내리고 이용 안하죠.
    인스타도 어느정도는 정화의 시기가 올것같아요.

  • 5. 관종들이 많다고 하죠
    '16.6.20 1:10 AM (121.171.xxx.99)

    그런 sns에서 지나치게 사생활 노출하고 그런 사람중에 요즘말로 관심종자들이 많다네요

  • 6. .....
    '16.6.20 1:10 A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어떨땐 보면 우울해집니다. 이혼하고 직업도 없는 미혼이 허구한날 남친이랑 해외여행다니질 않나, 그냥 집안좋아서 돈 펑펑쓰고 다니며 편하게 살질않나...

  • 7. .....
    '16.6.20 1:10 AM (175.223.xxx.35)

    어떨땐 보면 우울해집니다. 이혼하고 직업도 없는 여자가 허구한날 남친이랑 해외여행다니질 않나, 그냥 집안좋아서 돈 펑펑쓰고 다니며 편하게 살질않나...

  • 8. 그 인생컷 하나를 위해
    '16.6.20 1:11 AM (218.237.xxx.131)

    생활이 어떨까 상상해보면
    정말 어렵게 인생산다 싶어요.
    더 좋은곳,더 핫하고 비싼것,더 예쁘고 더 날씬하게...

    예전 미니홈피가 처음엔 뜨거웠다가
    나중엔 허세월드가 되어 모두들 부끄러워하며 이불킥하고 사진 다 내리고 이용 안하죠.
    인스타도 어느정도는 정화의 시기가 올것같아요.

  • 9. ..
    '16.6.20 1:12 AM (124.61.xxx.210)

    바로 사진으로 보이기때문에 뭐 검색하려면 안보고 싶어도 보이더라구요. 럭셔리블로거 회자될때도 전혀 개의치않았는데 들어갈 때 마다 무의식적으로 심리적으로 불편해요.
    그래서 가능한 팔로워한 사람들 위주로만 보고 로그아웃.
    잠잠하던 소비도 인스타하고 확 늘어서 자제하고 있어요.
    진짜 자본주의의 끝판이라는 표현이 딱.

  • 10.
    '16.6.20 1:12 AM (219.241.xxx.147)

    Sns는 인생의 낭비라 가입조차 안했습니다.
    할 생각도 없고요.

  • 11. ;;;;;;
    '16.6.20 1:12 AM (121.139.xxx.71)

    싸이 시절에는 이렇게 노골적이진 않았던거
    같아요 인스타는 끝을 모르고 달려가는 느낌

  • 12. ..
    '16.6.20 1:12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일부러 안 가서 못봤지만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상상 그 이상의 럭셔리 라이프가 즐비한다고..
    유상무가 거기서 여자들에게 접근한거잖아요
    다들 생긴 것도 연예인이라던데.. 실물이 정말 그럴런지 모르겠네요

  • 13.
    '16.6.20 1:14 AM (175.211.xxx.245)

    위에 해외여행 다닌다는 여자, 신발파는 여자죠? 단신에 가슴골 드러내고 참 애쓴다 싶던데... 실속없는 인생들이죠 대부분. 줄줄이 사생활 폭로되는거 보니까 아주 가관이더이다.

  • 14. 보다보면
    '16.6.20 1:15 AM (39.7.xxx.126)

    보다보면

    업소녀, 매춘녀들 엄청 많더만요

    창녀들이 인스타로 시선끌어 남자유혹한답니다.

  • 15. ...........
    '16.6.20 1:16 AM (182.230.xxx.104)

    에고..어제일이 생각나네요..어쩌다 우리애랑...우리애와 저는 그집빙수외에는 빙수를 안먹어요.빙수 안좋아하는데 그집은 비싸지만 가끔...날이 더워서 생각나길래 갔는데 우린 그집빙수에 빠져서 감탄하면서 하나하나 거기 들어간거에 대해 조잘조잘대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이 너무 부산스러워서 쳐다보니 사진찍는다고..그 얼짱각도 아시죠? 카메라 한손으로 올리고 옆으로 고개돌리면서 나 이뻐 이런표정으로 찍는데 두여자분이 정말 쉬지 않고 찍어요..먹는데 빠진 우리가 느낄정도니 정말 심하게 찍고 있더라구요.가만 보니 인스타하고 있는것 같던데..아니 솔직히 두여자분 하고 있는걸로 봐서는.이런말 하고 싶진 않지만 좀 아니였어요..내 기준으로 부티나는것도 아니고 참 요즘 이십대아가씨지만 키만 크고 너무 말라서 이십대가 빈티나기도 쉽지 않은데.아무튼 그랬거든요.근데 사진찍어서 올릴때..그게 아마 저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서 갈때였는데 그사진이 내시야에 들어오는데 실물과 완전 다르게 뽀사시 인물도 다르게 찍혀있더라구요.그거보고나니 정말 sns는 더욱더 믿으면 안되겠다 그생각이 들면서 아니 저정도면 이건 남에게 피해도 주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테이블이 멀찌감치 떨어진것도 아니고 사진찍는거 어느정도 다 이해하는편이고요 저도 분위기 좋은데서 사진 몇번 찍기도 하는지라 이해못하지는 않는데 진짜 한 백장은 찍더라구요.쉬지도 않구요.정말 옆테이블사람으로선 공해기도 하고 우리가 우연찮게 찍힐수도 있을것 같아서 신경도 쓰이구요.암튼 그랬어요.전 그냥 보여주기 사진은 다 안믿어요..우리애가 그 사진잘나오는 어플이 있다고 말해주던데 까먹었어요.

  • 16. 동감
    '16.6.20 1:18 AM (160.13.xxx.213)

    스마트폰이 일상인 세대들은
    정말 괴리감 많이 느끼겠네요

    >>>>
    맞아요 젊고 어린 세대들의 정신 건강이 걱정돼요

    인스타 초기에 했던 사람인데
    초기만 해도 저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는 사진작가들의 양질의 사진을 구경하는게 참 좋았는데
    점점 일반인들 사이에 과열되어 지금은 미친거 같아요
    연옌들도 일상 보여주기에 급급

    근데 안 보면 그만이고 안 믿으면 그만이에요
    친구중 인스타에 명품그릇에 맨날 요리 올리는 애 있는데
    내가 봐도 사진은 기가 막히게 럭셔리 귀족 주부의 삶이고
    댓글들은 줄줄줄 칭찬이 달리는데
    현실은 작은 집에 공구박스 다 쌓아놓고
    육아에 찌들은 난장판 집
    한번 가보고 좀 놀라서 ...
    대체 어디서 사진을 찍는건지...

    인스타는 글빨도 필요없고
    블로그처럼 정성스레 쓸 필요도 없고
    사진만 떡 올려서 올킬하는데 딱 좋잖아요
    자기를 아주 잘 감출수 있어서 사기꾼들이 많이 애용하는듯

  • 17. ㅇㅇ
    '16.6.20 1:23 AM (112.168.xxx.26)

    허세 남들에게 보여주기식인 인스타그램

  • 18. ㅇㅇ
    '16.6.20 1:23 AM (211.199.xxx.34)

    원글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

  • 19. ㅇㅇ
    '16.6.20 1:27 AM (49.1.xxx.59)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사진들, 명품들, 놀자판의 모습을 다 보여준 뒤에는
    아마 냉장고에서 김치 남은 거 꺼내서 라면 하나 끓여서 밥 말아 먹고는
    빨랫감이 쌓여 있는 먼지투성이 집에서 잠들겠죠.
    그 집에는 대출이 만땅 끼어 있을 거고
    대출금 납부일이 지났으니 연체이자 내라는 독촉 문자나 카톡은 일부러 안 본 척 하고 있을 거고요.

  • 20. 인스타
    '16.6.20 1:32 AM (211.207.xxx.160)

    싸이.블로그에서 허세거지들 많이봐서 럭셔리봐도 부럽지도않고 죄다 성괴..가슴은 왤케 못드러내서 안달인지..

    인스타에서 씹히는 사람들 보는 재미로 보고 있어요.어마어마하더라고요.참 재밌는 세상이에요

  • 21. 기은세?
    '16.6.20 1:35 AM (211.223.xxx.203)

    요리 프로에 나오길래 누군가 검색하다가
    인스타를 봤는데

    잘 차려입고 카페인지(?) 출입문 모델처럼 나오는 사진
    (연출한 것 처럼 누가 찍었던데...)

    멘트가 ㅡ밥하러 간다고ㅡ;;;;;;;

    저도 모르게 웃음이..ㅋㅋㅋ

    넘 연출한 표가 나요.

    셀카도 아니고...다들사진사 데리고 다니나 봐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시는 분들...사진은 누가 찍어 주는 걸까요?

  • 22. 저는요
    '16.6.20 1:41 AM (211.215.xxx.191) - 삭제된댓글

    인터넷상에서 유명한 두 사람이 애들 친구의 엄마였어요.
    누군지 몰랐을땐 부러웠는데
    허세가 가미된 글인거 알게된후 그런거 별 생각없이 넘겨요.

    자랑하고 싶구나
    이러면서..

    젤 웃긴건
    애 성적상관없다면서
    아이 상장 올리는 사람들..

  • 23. ...
    '16.6.20 1:51 AM (121.160.xxx.163) - 삭제된댓글

    진짜도 있지만, 가짜도 있어요. 불량도 있고요.

    얼마 전 모임에 우연을 빙자해서 합석했던
    한 언니의 지인이라는 여자가 있었어요.
    인스타에서 꽤나 스타라고 들었는데 ㅋ
    갑작스럽게 친분을 쌓기 위해 꽤나 노력하더라고요
    개인 연락처를 언니를 통해 알아내
    모임에서 반가웠다며 선물을 하고 싶다며
    주소를 알려달라는 메세지에는 좀 어이가 없을 정도?
    불쾌해서 아예 답을 안했는데
    동생 하나는 연락도 주고받고 집에도 초대하고
    부부동반으로 저녁식사도 하고 그랬나봐요.
    그런데 동생 남편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알아봤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다 거짓말이었고
    언니에게도 처음부터 의도적 접근이었어요.

    인스타에서 부를 누리며 사는 것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포장해서 살고 있던데
    실상은 카드에 대출 돌려막기... 그냥 거지?!!

    카드와 대출 마이너스 통장 다 끌어서
    씀씀이 보이면서 광고(?)하고
    결국은 써보니 좋아 같이 쓰자느니 구해드린다느니...

    그렇게 부를 즐겁게 누리고 있는 이라면...
    왜 기업이 아닌 개인공구를 열고 사이트를 열까요?
    소박해서...? ㅋ

  • 24. 블로그나 인스타나...
    '16.6.20 1:57 AM (74.105.xxx.117)

    인스타나 블로그나 이거저거 물건 홍보나 맛집얘기밖에 없어요. 어디 여행다녀 온거, 맛난거 먹은거.
    뭐 산거 주르륵 늘어 놓고 몇마디 코맨트로 쿨한척 무심한척 하지만 관심받고 싶어 다들 안달났죠.
    그리고 인스타로 물건 파는 분들 많던데 굉장히 허세스럽게 입고 먹고 하다가 물건 얼마얼마 할땐 사실 좀 웃겨요.
    요즘 기업이나 가게에선 물건홍보용으로 여기저기 은근히 협찬하고 사게끔 하는게 보여요.
    홍보수단이자 광고효과에 그리고 인간의 들여다보기 심리등 이런것들이 요즘 허세인터넷 세상 만든거 아닌가 싶어요,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 25. 인스타지못미
    '16.6.20 2:14 AM (1.243.xxx.172)

    초창기엔 정말 이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완전 광고판예요

  • 26. ㅎㅎ
    '16.6.20 3:14 AM (59.8.xxx.150)

    남편이 생일날 줬다며 천만원 수표 세장 찍어올린 사람도 봤다는;;; 금액을 떠나 돈을 받았다 찍어 올린다는 거 자체가 넘 천박하게 뵈던데 댓글은 부럽다 일색 ㅡㅡ

  • 27. 네버
    '16.6.20 3:41 AM (223.62.xxx.28)

    공감.. 자본주의는 그끝을 모르고 달려가네요.
    처음에는 SNS가 싫었는데 이제는 소통 그자체가 허세로 보일 지경이에요

  • 28. . . .
    '16.6.20 4:34 AM (115.41.xxx.194)

    감정이입 하지 마시고 대충 보구 마세요들. 저야 말로 사는거 퍽퍽한 개털 돌싱인데 가끔 인스타 보면서 눈요기 하고 기분전환 합니다 뭘 그리 남 사생활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악플들 올리시는지. . .그러거나 말거나 내 기분전환 하고 신경 끄면 그만이죠

  • 29. 루비
    '16.6.20 6:26 AM (1.251.xxx.27)

    딴거 모르겠고 댓글 정말 ㅋㅋ
    200억 번다는인터넷쇼핑몰 그녀 인스타에
    그녀꿈꾼다고 쓰는 댓글분들
    레즈예요 ? 정신병자예요
    코메디 인듯 ㅎㅎ

  • 30.
    '16.6.20 6:45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정모(36)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들은 그를 ‘청담동 부잣집 딸’로 알고 있다. 그는 SNS에서 자신의 집을 부유층이 많이 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파트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호화로운 가구가 놓인 방 사진, 다양한 해외여행 사진 등도 수시로 올린다. 하지만 ‘내 방 사진’이라고 올린 건 가구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쇼룸 사진이다. 또 다른 사람의 SNS에 올라온 해외여행 사진을 내려받아 마치 자신이 다녀온 것처럼 꾸몄다.

    그는 실제론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서울 강북 지역의 33㎡(10평)짜리 다세대주택 원룸에 혼자 살고 있다. 적은 수입을 쪼개 시골 부모님의 생활비까지 보태야 하기에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쇼핑도 맘 편히 하기 힘든 형편이다. 그의 친구인 안씨는 정씨가 SNS에 올리는 내용이 대부분 거짓인 것을 안다. 정씨는 걱정하는 안씨에게 “남들의 SNS를 보면 나만 힘들게 사는 것 같아 맘이 아프다”며 “온라인 공간에서만이라도 내가 평소 꿈꾸는 삶을 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재력·경험·직업 등을 거짓으로 꾸며내는 현상을 ‘SNS 허언(虛言)증’이라고 부른다. 허언증은 상습적으로 거짓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포장해 말하는 증상이다. 이런 허언증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공간에서 더욱 강력해진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SNS 허언증’을 팍팍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가상 세계로 도피하면서 생긴 결과라고 진단한다.

    나경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실 세계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외로움을 못 견디고 계속 SNS 속 삶으로 도피하는, 일종의 ‘심리적 생존’ 추구”라고 설명했다. 어렵게 성취하기보다 손쉽게 ‘척’하는 쪽을 택한다는 얘기다. 김형근 서울중독심리연구소 소장도 “SNS에서 거짓말을 반복하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관심에 목말라 있다”고 말했다

    SNS 허언증’이 심각해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나경세 교수는 “SNS에 계속 거짓된 내용을 올려 거짓말쟁이가 됐다는 자책감에 상담을 받는 내원 환자가 5년 전에 비해 3배가량 많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우울증도 앓고 있다”고 말했다.

    | 명품 가방 사서 사진만 찍고 반품
    해외여행 스냅사진 돈 주고 촬영

    ‘척’하기 위해 주로 활용하는 수단은 외제차와 명품 가방·옷 등이다. 백화점에서 고가의 물품을 구입한 뒤 사진만 찍어 SNS에 올리고는 반품하는 방식도 많이 쓴다. 물론 SNS에 올리는 구매 후기에서 반품했다는 말은 당연히 ‘편집’된다. 사진 연출에도 적극적이다.

    해외여행도 ‘인증샷’을 SNS에 도배하기 위해 간다. 일부는 전문 사진사를 고용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느낌’의 스냅사진을 찍기도 한다. 파리·로마 같은 유명 여행지에는 스냅사진 전문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어 ‘반나절 촬영 20여 장에 30만원’ 등 시세가 형성돼 있다.

  • 31. ..
    '16.6.20 7:2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geojin.or.kr/web/bbs/board.php?bo_table=f_16&wr_id=28024

  • 32. 사생활 노출
    '16.6.20 8:04 AM (121.161.xxx.11)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장사로 이어지더라구요
    가격도 판매도 비공개로 카톡으로만.. 이럼 세금 안내는거죠?

  • 33. 대우조선180억
    '16.6.20 8:18 AM (211.223.xxx.203)

    횡령한 내연녀랑 횡령범

    구글에 치면 사진 나오더군요.

    남자 놈은 진짜 횡령범처럼 생겼어요.

    여자는 맹해 보이고..

    훔친 돈으로 명품 찍어 올리고

    해외여행 사진 올리고..

    유부남이랑 그렇게 살면서 얼굴 노출 다 하고

    누가 알아 보면 어쩔려고 간도 크죠?

    미친년놈들 왜 이렇게 많은지...

    더 웃긴 건 훔친 돈 실컷 쓴 그 뇬은 불구속....ㅎ

  • 34. dma
    '16.6.20 8:36 AM (14.39.xxx.48) - 삭제된댓글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해외유명브랜드 행사와 파티에 초대받아 다니고 잡지화보 같은 사진 올리고 그리스 어떤 섬 유명 호텔에서 웨딩파티하고 역시 잡지화보같은 사진 올리고 하길래 대단한 럭셔리녀인줄 알았던 모모씨.
    동네 이마트 주차장에서 마주쳤는데.. 차가 오래된 국산 소형차라서 순간 의아했던 기억이... 인지부조화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 35. dma
    '16.6.20 8:37 AM (14.39.xxx.48)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해외유명브랜드 행사와 파티에 초대받아 다니고 잡지화보 같은 사진 올리고 그리스 어떤 섬 유명 호텔에서 웨딩파티하고 역시 잡지화보같은 사진 올리고 하길래 대단한 럭셔리녀인줄 알았던 모모씨.
    동네 이마트 주차장에서 마주쳤는데.. 차가 오래된 국산 소형차라서 순간 의아했던 기억이...

  • 36. .....
    '16.6.20 8:44 AM (118.176.xxx.128)

    트위터에 글 쓸 지능도 없는 이들이 인스타 한다고 어디서 읽었던 것 같은데.

  • 37. ㅎㅎ
    '16.6.20 8:54 AM (118.33.xxx.46)

    진짜 돈 있는 사람들도 하긴 하겠죠. 일단 씀씀이가 보통 사람들하고 다른 건 사실이니까요.
    외모도 그렇고 ..

  • 38. ///
    '16.6.20 9:38 AM (1.241.xxx.219)

    제 인스타엔 다 저같은 사람이 모여서그런지 타임라인이 다 궁상이에요. 만두전골 그냥 자판기 커피 한잔. 혹은 집에서 내린 커피.. 칼국수. 가끔 고기 불판에 굽고 있는 모습.
    등산하는 모습 이런거.. 전 돈 많고 그 유명하게 회자되는 사람 아무도 팔로를 안해서 그런지 소소한 일상을 보고 고양이를 보고 또 서로 안부를 전하면서 살아요.
    그래서 인스타가 허세의 장이다 뭐 이런것도 딱히 와닿지 않아요.
    본인의 타임라인은 자기가 만드는거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동물 사진 올리시는 분.. 또 음식 사진 올리는 분 뭐 이런거 위주로 팔로했어요.
    카스나 이런것과 다른 조용한 맛이 있어요.
    사람은 다 가지가지죠.
    트위터도 그래요.
    시시콜콜 일상을 기록하시는 걱정스러운 분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분은 본인의 가계부? 비슷한걸 적어놓으시기도 하고
    그저 일상의 기록으로 쓰는 사람도 있구요.
    주구장창 정치 이야기만 쓰는 사람도 있구요.
    살살 발담그고 있는 저는 최근엔 바빠서 잘 못하지만 그럭저럭 에스엔에스도 이상한 허세의 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 본인이 만드는 타임라인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이상하다 생각하나 그건 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냥 럭셔리 위주로 사진들이 올라오게 자동 세팅 되는지요?

    저는 팔로를 제가 팔로한 사람 위주로 사진이 뜨고 그것만 볼 수 있어서....

    어쨌든 제 인친들 보면 트위터에 글 쓸 지능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배울것도 많고 봉사도 많이 하고 자기 작품도 많이 내고 아이들도 씩씩 하게 잘 키워내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몇년을 한결같이 참 조용하고 그러세요.
    오백명쯤 되는 소소한 인스타이지만 어쨌든 제 타임라인은 생활의 냄새가 많이 묻어있고
    때때로 장어 먹는다고 자랑하는것쯤 그건 허세 아니잖아요?
    럭셔리도 아니구요.
    가장 비싼게 장어정도네요.

  • 39.
    '16.6.20 10:02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ㄴ 본인한테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발을 저려요. 장어따위로 럭셔리라고 하지도 않아요. ㅡㅡ;;; 이런 분들은 뭘 드니고 이렇게 순진마인드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이신지..

    내가 안보려해도 검색하려다가, 또는 추천 이웃 이런 걸로 뜨기도 합니다.

  • 40.
    '16.6.20 10:03 AM (124.61.xxx.210)

    ㄴ 본인한테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발을 저려요. 장어따위로 럭셔리라고 하지도 않아요. ㅡㅡ;;; 이런 분들은 뭘 드시고 이렇게 순진마인드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이신지..

    내가 안보려해도 검색하려다가, 또는 추천 이웃 이런 걸로 뜨기도 합니다.

  • 41. ..
    '16.6.20 10:49 AM (1.241.xxx.219)

    ㄴ 아침부터 말씀 참 이쁘게 하시네요.
    인스타의 허세가 보기 싫으면 그런 사람을 팔로 안하면 된다는 말이었어요.
    제 탐라의 허세정도는 장어정도라구요
    저는 인스타 시작하자마자부터 했는데 저만 안보려고 생각하면 안보이는건 아닐거 아니에요.
    굳이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트위터에 글 쓸 지능이 없는 사람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쓴거에요.

    제가 발 저려서 쓴거는 아니었고 인스타 한다고 머리가 다 없는것은 아니고 정말 괜찮은 사람도 상당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쓴거네요.
    인스타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못가진 사람이 훨씬 많죠. 가진 사람보다.
    그게 순진한건가요?

    다만 잘못한건
    제가 안본 세상이라고 해서 없는 세상은 아닌건데 그건 교만했네요.

    그냥 가려서 팔로하시고 안보면 되요. 라고 말하면 될걸.

  • 42. 왠 구시렁
    '16.6.20 11:03 AM (183.103.xxx.243)

    그게 뻥이든 진실이든
    마음 불편하면 삭제하고 안보면 그만이죠.
    왜 시간들여서 보고 욕하고 스트레스받고
    열등감 느끼세요?

  • 43. ...
    '16.6.20 11:09 AM (114.204.xxx.212)

    카스도 안해요
    남 사는거 관심없고 내 사생활 보여주기 싫고요

  • 44.
    '16.6.20 2:56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참 위에 말뽄새 못됐다. 구시렁이란다..에효..

  • 45. 00
    '16.6.20 3:00 PM (175.207.xxx.96)

    홍보 목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도 많아요. 싫으면 안보면 되지 않나요? 전 관심사만 보다보니 럭셔리 이런간 올라오지도 않고 피드에 주로 고양이 사진만 올라와요 ㅋㅋ

  • 46. ...
    '16.6.20 3:11 PM (118.38.xxx.29)

    >>부와 섹스에 대한 거침없는 과시
    >>오직 소비만 있네요.

  • 47. ㅁㅁ
    '16.6.20 3:21 PM (112.169.xxx.38)

    전 잡지보는걸 좋아라해서인지...
    인스타보는거 재밌던데...
    딴나라 여성분 팔로우해서 보고잇는데...
    신기해요...재미나고...

  • 48.
    '16.6.20 3:28 PM (122.34.xxx.218)

    명품 자랑/여행 자랑 까진
    뭐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는 거라 해도

    좀 규모 큰 블로거들
    어린 자녀들 얼굴 대문짝만하게 노출시키고
    집 구석구석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아 노출시키는 거

    사실 가끔 보는 제가 조마조마해져요..

    범죄의 표적 되기 쉽상 아닌가요~?

    넘 naive 한 분들인지, 아님 위험 부담을 안고서라도 그렇게라도
    애랑 집이랑 노출하고 싶은 건지.. 당췌~

  • 49. ㅇㅇ
    '16.6.20 3:34 PM (114.200.xxx.216)

    그냥 절반은 허세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

  • 50. 인스타는 뭔가?
    '16.6.20 3:48 PM (210.181.xxx.131)

    우주스타보다 더 대단한건가요?

  • 51. 맞아요.
    '16.6.20 5:12 PM (211.36.xxx.46)

    인스타는 과시와 허세 끝판왕.


    알랭 드 보통이 그랬죠. 현대인이 불행한건 남의 사생활을 너무 투명하게 알게 되기때문이라고.

  • 52.
    '16.6.20 5:31 PM (175.223.xxx.130)

    3년전에 굿바이sns 라는 전자책을 읽었는데... 주인공이 sns의 그런모습에 지쳐서 자신만의 동굴에들어가 혼자살기를 결심... 그랬더니 .. 다들 그애 자사했냐니 뭐니 떠들어대서 결국은 안하겠다던 sns 를 다시 시작...

  • 53. ..
    '16.6.20 5:36 PM (49.150.xxx.198)

    급떠나요~이러면서 옷 신발 모자 바리바리싸가서 무심한듯 입고 찍으면 시녀들은 죄다 빨리 업뎃해주세요 팔아주세요~
    이런 심리 이용해서 장사해먹는 여자들도 그렇지만 시녀들도 문제..
    현금만 고집하고 가격도 비덧으로만 남기라 하고 근데도 올리면 금방 품절이고..
    뭐 욕할거 없네요 끼리끼리니

  • 54.
    '16.6.20 6:38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

    가구당 순자산10억이상 4프로
    가구당 순자산24억이상 1프로라는
    통계가 정말 맞다면
    허세질하는 사람도 많다는 증거입니다
    형편에 차고 넘쳐서 그러는 사람도 많겠지만
    가랭이 찢어지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 55. ...
    '16.6.20 7:25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미국식 자랑질이 인스타

  • 56.
    '16.6.20 8:37 PM (223.62.xxx.11)

    인스타 보면 다 부자같아요ㅋㅋ 집은 다 카페같은 리모델링에
    커트러리는 다 프랑스산 식기류(젓가락 불편해 보이던데)
    플레이팅도 무슨 레스토랑 같고.
    일도 안하는거 같은데 고급 레스토랑에 해외여행에

    에휴 촌스럽다는 생각뿐. 가끔 심심해서 보는데 머리가 아프대요.

  • 57. ..
    '16.6.20 9:56 PM (223.33.xxx.51)

    허세 인스타는 아예 안봐서 특징을 잘 모르겠고
    센스있는 사람 인스타 매일 구경하는데요
    패션과 인테리어 센스가 되게 좋은 데
    안목을 높일 수 있어서 전 좋더라구요
    매일 업뎃하는 그 부지런함은 본받을 수 있어서 좋구요
    단점도 많긴 하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장점 찾아서 잘 받아들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58. 흠..
    '16.6.20 11:18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인스타그램을 한번도 안해봐서 뭐라 할 말이 없지만...
    Sns는 인생의 낭비 222
    그거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면 참 시간들도 많은가 봄 ㅎㅎ

  • 59. ...
    '16.6.21 12:16 AM (220.120.xxx.167)

    윗님 sns는 인생의 낭비라니. 인스타에 sns를 통째로 끼워 매도하심 곤란~.
    트윗, 페북 등 사회적, 정치적 소통망으로서 순기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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