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급공무원 시험공부를 9년째 한다고요??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16-06-20 00:38:07
솔직히 공무원 시험 수준이 의사면허나 사법고시 수준은
아니잖습니까?
...그 시험을 십년 가까이나...
걍 사법고시로 살짝 방향트는게 낫겠어요
그럼 셤 떨어졌어도 쪽팔리지나 않지 ,9급을 어째 십년을;;;
IP : 221.157.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2:42 AM (112.145.xxx.28)

    아무리 남일이지만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친구가 임고 십년만에 붙었는데 걔 공부하는동안에 손가락질 많이 받앆어요. 그래도 나중에라도 되니 뿌듯하다는 생각이 저도 들얶어요

  • 2. ..
    '16.6.20 12:45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도 대학졸업 후 서른중반까지 하는 아는 남동생 있는데 앞으로 5년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살면서도 맘의 여유가 있고 딱히 자기 삶에 불평도 없고 부모가 자기 이름으로 집을 줘서 그게 큰힘이 되는지 그 오래된 아파트 시세 이야기는 그 애 유행가입니다

  • 3. ..
    '16.6.20 12:49 AM (124.199.xxx.30)

    그게 그리 만만한 셤은 아니라 느슨하게 공부하면 충분히 10년 공부해요;;; 못붙을 정도로 몇년 유지하는 사람천지에요. 진짜 독하게해야해요.일반행정 경우엔

  • 4. ..
    '16.6.20 12:52 AM (219.248.xxx.230)

    헐..이런 모지리도 살아 있다고 밥을 먹고 잠을 자면서 심지어 글을 읽을 줄도 알고 자기 생각이라면서 글을 씁니다. 너나 잘하세요.

  • 5. ...
    '16.6.20 12:52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게 오래 잡고 있었으면 한번만 더 하면 붙을거 같고 실질적으로 나이는 먹고 경력은 없으니 딱히 직장 구하기도 어려우니 계속 하게 되는거 같아요.

  • 6. 제 댓글보고??
    '16.6.20 12:54 AM (211.215.xxx.191)

    글 올리신건가요?

    8년 공부한 친구는 어려운형편에 학비,생활비 벌며
    대학1학년때부터 공부했어요.
    뭐 저렇게까지 할까? 다른데 취직하지 싶었는데...지금은 부럽네요.

    9년 지인의 가족은 잘 사는집이라 놀며 설렁설렁 하더라구요.
    저래서 붙겠나 싶을 정도로..
    근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가
    9급 붙고나서 여기저기 선자리가 줄을 선다네요.
    심지어 자기보다 윗급공무원들한테도 계속 대쉬가 온다나??

    임용고시 5년상 했던 친구도 되긴되더라구요.

  • 7. .....
    '16.6.20 12:54 AM (14.46.xxx.205) - 삭제된댓글

    9년을 한결같이 바짝하기야 했겠습니까...
    2~3년 바짝하다 아쉽게 떨어지기도 하다 보면....방황하다가...상대적으로 슬럼프도 오고..
    뭐 이래저래 알바도 했다가....어영부영 휩쓸리다 보면....10년 정도 훌쩍 갈 것 같기도 합니다.
    아는 지인은...그렇게 5~6년 보내고...공부 손 끊고 취직해서 몇년 직장생활 하다 다시 공기하기도 했거든요.

  • 8. ...
    '16.6.20 1:10 AM (39.7.xxx.154)

    공무원 십년 공부한다고 하면 쉽게 한심하게들 생각하지만 공부 오래 하게되는 이유도 다양해요.
    정말 명목상 공부한다고 걸어만 놓고 부모돈 타쓰며 노는 백수들도 있고.. 일과 병행하거나 슬럼프 극복이 어려워서 길어지는 경우도 있고.. 장기적인 공부 하면서 젤 힘든게 자기 컨트롤인데 이건 안해본 사람은 정말 몰라요. 목표가 손에 잡힐듯 안잡히고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 여기저기 들려오는 합격 소식에 친구들은 그새 다 자리잡고 잘살아 보이고 그 상대적 박탈감.. 매일 단조롭고 극기훈련하는 생활.. 아무것도 모를때 빨리 붙어야지 한 번 슬럼프 수렁에 빠지면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가족 포함 주변에서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사람도 의외로 잘 없어요.

  • 9. ..
    '16.6.20 1:26 AM (219.248.xxx.230)

    타인의 인생을, 생각과 판단을...함부로 재단하지 말아요. 당신이 보기엔 우습죠? 난 니가 우스워요. 다들 자기 방식대로, 자기가 아는 한에서는 최선을 선택해요. 그게 모자라고 우스워 보여도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 이렇게 못나게 살고 어리석지만 더 나은 삶을 향해 갑니다. 님같은 것들은 절대 나아가지도 나아지지도 않아요. 타인을 무시하고 내리꽂아야 만족하니까.

  • 10. 82님들
    '16.6.20 1:33 AM (210.178.xxx.74) - 삭제된댓글

    댓글보며 많이 생각하고 배워요
    글도 잘쓰시고요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원글님 남의 얘기 쉽게하지마세요
    화살이 돼서 돌아와요
    자식키우시면 더 못 그러실텐데
    ...

  • 11. ....
    '16.6.20 7:25 AM (221.157.xxx.127)

    문제가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워낙 경쟁률이 세니 합격하기가 쉽지 않긴한가봅디다

  • 12. ....
    '16.6.20 7:32 AM (14.35.xxx.108)

    안해보면 몰라요...저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전 포기했어요

  • 13. 보통
    '16.6.20 9:39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9급은 한3년정도 바짝 쉴틈없이 하면 붙습니다

  • 14. 오빠가
    '16.6.20 11:13 AM (114.204.xxx.212)

    9년간 부모돈 받으며 공부해도 떨어졌다는 글 때문인거 같은대요

  • 15. 함부러
    '16.6.20 12:18 PM (221.159.xxx.205)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옛날 5급(지금 9급)은 이도저도 안되면
    보는 시헙이고 지금은 고시급 입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 졸업자도
    5년 하더라구요

    놀면서요?
    아니요
    수능볼때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068 이틀 굶었다니 볼이 퀭한데 복구될까요.. 3 ㄷㄷ 2016/06/20 1,418
568067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2,989
568066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546
568065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652
568064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4,049
568063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343
568062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1,888
568061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541
568060 전자레인지 계란찜 신세계... 7 사랑79 2016/06/20 4,747
568059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576
568058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155
568057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750
568056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734
568055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551
568054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183
568053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493
568052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027
568051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060
568050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6,990
568049 신데렐라 주사 맞아보신 분 계세요? 5 혹시 2016/06/20 2,688
568048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464
568047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6,848
568046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123
568045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071
568044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