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기말 준비한다고 가정기가책 읽어주는데
1.청소기의 이해 파트인데 사춘기 특징부터 신체구조, 이성교제, 사후피임까지 교과서가 참 잘되어 있구나 우리때보다 현실적이다 싶네요
마지막 생리일로 아이 출산예정일 계산문제 시험에 나온다며 자기 생일로 엄마의 생리일 구해 본다구 하구
암튼 옆에서 들으며 가정기가 공부 열심히 하라 했네요
1. 그게..
'16.6.19 11:42 PM (222.98.xxx.28)남학생들도 가정시험은 특히 그부분은
점수가 매우 잘~나오더군요2. ...
'16.6.19 11:44 PM (112.145.xxx.28)생리일로부터 출산예정일 따지는 건 우리때도 고등학교때 배웠어요
3. 풋
'16.6.19 11:46 PM (218.48.xxx.220)복습 전~~혀 안하는 울 아들도 그 단원 배울때는 복습도하며 질문도 하며 매우 열심히 하더라구요.ㅋ 다른 과목도 그리하면 좋으련만
4. 그러니까요
'16.6.19 11:50 PM (121.146.xxx.230)왜 자꾸 우리나라 성교육 별로 라고 하는지 ㅡㅡ
그것도 3년 내내 가정시간에 배우고
고등학교 가서도 배웁니다. 총6년을 배웁니다.
플러스 해마다 정기적으로 성교육 시간 따로있어요.
거기다가 요즘 스마트폰 발달로 애들도 다 알아요.
피임법도 알고요.
애들.바보 아닙니다.
피임 안하는게 성교육 문제라고 생각하면 진짜 곤란해요.
차라리 콘돔을 미성년자도 살수있게 편하게 만들던가.
자기들이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피임 안해서
아이가 생긴거예요ㅡ ㅡ5. 풋님~~
'16.6.19 11:53 PM (110.9.xxx.112)우리아들이 댁에 있나봅니다
술술 잘도 외우더군요
짜식~~^^6. 딴소리
'16.6.20 12:17 AM (1.236.xxx.14)읽어주시려면 엄청 힘드시겠어요
7. 우리 아들은 뭐여유?
'16.6.20 12:17 AM (211.245.xxx.178)이녀석은 그 부분 점수도 엉망이었는데요..ㅠㅠㅠ
정녕 공부가 싫었던게야....ㅠㅠ8. 원글
'16.6.20 12:24 AM (119.71.xxx.132)아들이 저를 읽어 줍니다
꿈이 교수?라서 읽어주고 알려 주는 데 소질 있어요
전 듣는데 소질 있구^^9. ㅁㅁ
'16.6.20 12:28 AM (1.236.xxx.14)아 그렇군요 좋은 엄마시네요 전 채점도 귀찮아 잘 안해주는데 ㅋ 반성해야겠어요
10. 오오~~
'16.6.20 12:33 AM (110.9.xxx.112)이런 아이들은 공부방법을
칠판마련해서 혼자 설명하면서
공부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잘할것같습니다만^^11. ..
'16.6.20 1:36 AM (116.126.xxx.4)남학생들 그 부분은 점수가 잘 나오는다는 거 보고 웃었네요.
12. dlfjs
'16.6.20 11:14 AM (114.204.xxx.212)ㅋㅋ 맞아요 그 부분은 유독 집중이 잘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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