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단오르기운동 어떨까요?

계단 조회수 : 5,444
작성일 : 2016-06-19 23:29:10
45세에 운동의지박약이라 꾸준한 운동을 해본 적 없어요.
마른 상체덕에 항상 말랐단 소리듣지만
복부지방은 기준치초과. 아마 내장지방도 말할 것 없을테고.
검진해보니 소견이 두페이지에 달하고
자궁쪽도 문제 발생.
근력운동을 안하니 근육른 기준치 미달..
결단을 내려야하는데..

집이 16층인데 계단오르기운동 어떨까요.

돈도안들고 햇빛신경안써도되고.
IP : 110.70.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9 11:30 PM (175.223.xxx.215)

    관절에 무리가 될 듯 하네요..

  • 2. 0000
    '16.6.19 11:30 PM (124.50.xxx.244) - 삭제된댓글

    그 의지면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세요. 더 쾌적하고 편리하고 돈부담이 되니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 3. 저는
    '16.6.19 11:31 PM (222.98.xxx.28)

    완전 추천이요
    첨엔 5층에서 헉헉대고
    10층에서 헉헉 15층...
    심장이 터질것같고 목이 마르고..
    시간이 지나니 19층 한번에 올라가요
    운동강사님도 추천하시는..

  • 4. 얼마전에
    '16.6.19 11:32 PM (211.238.xxx.42)

    KBS1에서 계단오르기 운동에 대한 다큐 비슷한거 했었어요
    내장지방에도 좋고 체중감량도 되고
    하체 근육, 특히 장딴지 근육이 강화되어서 나이들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계단 오르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올라야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고 하고요
    (계단에 발바닥 반을 걸치고 몸의 중심을 살짝 앞으로 이동하면서 오르면
    추진력이 붙어서 올라가기 쉽고 무릎에 무리가 없다고 해요)
    암튼 3개월 동안 실험군 뽑아서 실시하고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건강에 좋더라고요
    저도 하려고 하는데 자꾸 까먹네요

  • 5. ㅇㅇ
    '16.6.19 11:33 PM (121.168.xxx.41)

    저는 한쪽 방향으로만 도는 게 어지러워서 못하겠더라구요.

  • 6. 얼마전에
    '16.6.19 11:34 PM (211.238.xxx.42)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생로병사 계단

    혹시나 하고 유투브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한번 보세요^^

  • 7. 완전추천
    '16.6.19 11:34 PM (121.171.xxx.99) - 삭제된댓글

    생로병사에서 계단오르기 주제로 다룬적 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계단오르기가 엄청나게 좋은 운동이래요
    저도 계단오르기 하고 있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구애안받고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할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계단오르기 얘기 나오면 꼭 관절 안좋다고 말씀하는분 계신데
    관절땜에 계단오르기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관절이 안좋은 사람이면
    그런 사람은 수중운동을 제외한 어떤 운동도 못할 사람이랬어요
    걱정말고 하세요

  • 8. 완전추천
    '16.6.19 11:35 PM (121.171.xxx.99)

    생로병사에서 계단오르기 주제로 다룬적 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계단오르기가 엄청나게 좋은 운동이래요
    저도 계단오르기 하고 있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구애안받고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할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평소 빨리걷기 하다가 방송보고 계단오르기로 전환했는데
    살도 잘 빠지고 운동량 엄청 많고 좋아요 ㅎ
    빨리걷기할땐 살 하나도 안빠지더니 ㅎㅎ

    그리고 계단오르기 얘기 나오면 꼭 관절 안좋다고 말씀하는분 계신데
    관절땜에 계단오르기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관절이 안좋은 사람이면
    그런 사람은 수중운동을 제외한 어떤 운동도 못할 사람이랬어요
    걱정말고 하세요

  • 9. 관절 걱정 안해도 된다니
    '16.6.19 11:43 PM (1.232.xxx.217)

    맘놓고 하겠습니다
    사실 스쿼트나 헬스장 스텦퍼보단 무리가 덜 갈거 같긴해요

  • 10. ?,
    '16.6.19 11:55 PM (124.199.xxx.30)

    저 11개월 직장14층 걸어올라갔어요. 살 달리빠진건 없는데 폐활량 진짜 좋아졌고요. 납작 궁둥이인데 살짝 힙업된거같아요. 체력좋아지고. 이제 계단은 다걸어올라요. 대신 내려오는건 공포증있어서 안하고요. 모르긴몰라도 체력 진짜좋아져요. 살은 안빠졌고요.

  • 11. 음..
    '16.6.20 12:01 AM (211.178.xxx.159)

    저는 화이팅! 해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내려오는것은 관절에 무리 간다고~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라는데..

    궁금한게~
    그냥 내려와도 되지않을까싶네요
    계단 내려오는게 뭐가 무릎관절에 무리라는걸까요~

  • 12. 초5
    '16.6.20 12:03 AM (110.9.xxx.112)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뛰어서 20층까지 올라옵니다
    조금헉헉 거리다 말더군요
    부러웠습니다
    내려가는건..좀 어지럽더군요

  • 13. ..
    '16.6.20 12:12 AM (223.62.xxx.81)

    계단 오르기만 하고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 타는게 좋더라구요..
    오를땐 안그런데 내려갈땐 무릎에 무리가 가더군요.

  • 14. ,.
    '16.6.20 12:17 AM (124.199.xxx.30)

    그게 내려올때 관절에 체중이 어마어마하게 실린대요. 세 배 실린단 말이있어요.

  • 15. 그게요
    '16.6.20 1:01 AM (121.171.xxx.99)

    올라갈때는
    무릎에 하중이 자기 체중의 두세배인가? 그정도가 실리는데
    내려올떄는 7~8배인가 실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로 내려오라는 거였어요

  • 16. 돌돌엄마
    '16.6.20 1:10 AM (222.101.xxx.26)

    저도 운동갔다 올 때 한번 해봐야겠네요.
    무릎에 무리 안 간다니 넘 좋네요~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11층 집까지 걸어올라온 적 있었는데
    7살 5살 아이들도 안쉬고 한번에 올라오더라구요.
    인간은 강하다... ㅋㅋ

  • 17. 관절 나쁜 사람
    '16.6.20 12:24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계단 내려갈 때는 관절에 무리 많이 간다는 거 실감하고 있어요.

  • 18. rhk
    '16.6.20 1:06 PM (122.128.xxx.217)

    계단오르기가 좋은운동이군요.

  • 19. 해봤어요.
    '16.6.20 5:38 PM (218.55.xxx.60)

    원글님보다 나이 쪼금~ 많아요
    작년 여름 엘리베이터 교체하느라 17층을 3주이상 오르내렸어요.
    체중이 3kg 정도 빠졌는데 (원래 여름에 빠지고 겨울에 찌는 체질이지만 )
    진짜 지방이 빠졌는 지 옷태가 바뀌더군요.
    체중은 지금도 비슷한데 몸이 달라요.
    남편은 출퇴근만 한건데 고관절에 통증이 와서 한동안 진료받았구요.

  • 20. 계단
    '16.6.22 7:26 PM (39.118.xxx.173)

    댓글들 감사합니당
    며칠전부터 시작했고 방금 올라와서 헥헥대고있었어요.
    날씨구애받지않는 돈도 안드는 운동이라 열심히해볼라구요.
    이 의지가 사라지지않도록 게시판에 간간히 올리겠습니다.
    우리모두 같이 해보아요~~

    다음목표는 계단올라온다음에 유투브에서 요가동작 찾아 따라해보려해요.
    이렇게만하면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다되서 넘 좋을듯해요.

  • 21. say7856
    '22.2.21 4:40 PM (121.190.xxx.58)

    저도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85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제 아이 사진을 찍고 도망갔어요. 10 2016/06/20 3,391
567784 딴따라마지막회 재방 보는데 늙었구나ㅠ 2016/06/20 807
567783 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행복감을 느끼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24 보통 사람들.. 2016/06/20 5,345
567782 아이가 다섯 vs 디어마이프렌즈 7 .... 2016/06/20 3,525
567781 인스타는 자본주의의 끝 같아요 46 ;;;;;;.. 2016/06/20 24,766
567780 누군 결혼 못해서 불행하다고 하고 ..누군 결혼 안해서너무 행복.. 7 aa 2016/06/20 2,428
567779 단종된 화장품 혹시 구할 수 없을까요 11 클났다 2016/06/20 6,001
567778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제가 정상은 아닌가요? 6 미래 2016/06/20 1,628
567777 포장이사할 때 서랍장 옷도 다 꺼냈다 다시 담네요ㅜㅜ 8 ㅁㅁ 2016/06/20 5,676
567776 식기세척기 배수구에 원래물이 조금씩남아있나요? 3 바보보봅 2016/06/20 1,310
567775 아이가 8월초 여행간동안 우리도 오사카에 가자는 남편 9 여름여행 2016/06/20 2,169
567774 9급공무원 시험공부를 9년째 한다고요?? 9 2016/06/20 5,326
567773 아이 대학보내보니 8 aaa 2016/06/20 4,178
567772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 비용 집주인이 부담하나요? 8 ... 2016/06/20 3,124
567771 간단영어 좀 인스타그램 2016/06/20 620
567770 요즘 젝스키스에 빠졌어요 25 ㅇㅇ 2016/06/20 3,502
567769 sbs 스페셜-가진놈들이 더한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18 .. 2016/06/20 15,938
567768 인문,예체능 계열 모집이 계속 줄어든다는데요 3 2016/06/20 2,135
567767 비염과 우유/밀가루 4 ... 2016/06/19 2,464
567766 tv 조선 이라 죄송해요--;; my way 김혜자 나오는데 3 ... 2016/06/19 1,500
567765 1박2일 윤시윤 이대에서. 17 오늘 2016/06/19 8,160
567764 하우스 수박 재배시 설탕도 들어가나요? 12 설탕물 2016/06/19 6,670
567763 같은방 같은시간 잠이 드는데...왜 어떤날은 행복하고 --- 2016/06/19 868
567762 미국 조카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자유 2016/06/19 1,237
567761 7살애엄마.. 아이두고 여행 가도 될까요. 23 // 2016/06/19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