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도 웃긴 여자 좋아하나요?

.. 조회수 : 25,925
작성일 : 2016-06-19 22:59:55
사람 자체가 재밌는 사람 있잖아요.
어찌보면 바보같기도 하고..
여자들한테는 확실히 인기 있는 타입인데
남자들은 웃긴 여자보단 잘웃고 이쁜.. 여잘 좋아하겠죠?
IP : 223.33.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말에
    '16.6.19 11:00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웃어주는여자를 더 좋아하죠

  • 2.
    '16.6.19 11:01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네....

  • 3. ..
    '16.6.19 11:04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웃긴 여자보다 성격 좋은 여자 좋아할껄요
    여자에게 매력있는 여자가 꼭 남자에게 매력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를 웃게 만들고 좋아하는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그닥 인기가 없더라구요

  • 4. ...
    '16.6.19 11:04 PM (60.29.xxx.27)

    그냥 느낌좋아서 맞는여자의 특징따라 뭐가좋다 그 여자의 틀에 말을 맞추는거지
    사실 정답은 없는거죠
    자기스탈 여자가 웃기면 웃기다고 좋아하지만
    본인스탈 아닌경우 웃기면 그것조차도 싫은거에요

  • 5. ..
    '16.6.19 11:05 PM (121.140.xxx.79)

    웃긴 여자보다 성격 좋은 여자 좋아할껄요
    여자에게 매력있는 여자가 꼭 남자에게 매력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를 웃게 만들고 제가 좋아한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그닥 인기가 없더라구요

  • 6. dd
    '16.6.19 11:07 PM (114.200.xxx.216)

    저는요 미혼때 남자들이 같이 있으면 재밌다고 좋아했어요 발랄하고 그래서..대화해도 즐겁고..근데 제가 기본적으로 외모가 좀 많이 호감형이여서 .........시너지효과였겠죠. .

  • 7. ...
    '16.6.19 11:08 PM (160.13.xxx.213)

    센스있고 스마트하다고 좋아하던데요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남녀불문
    성격 어둡고 농담 못 알아먹는 여자보다는 낫죠

  • 8.
    '16.6.19 11:09 PM (112.168.xxx.26)

    제주위남자들 웃긴여자는 안좋아하던데요

  • 9. ...
    '16.6.19 11:09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유머감각 있는 여자가 얼마나 인기 좋은데요.
    푼수같고 호들갑스런 자기 비하 유머 말고
    재치있고 센스있는 유머요.

  • 10. ㅇㅇ
    '16.6.19 11:09 PM (114.200.xxx.216)

    재밌다는게 개그우먼들 처럼 망가지면서 웃기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재치나.여성미를 잃지 않는 센스/위트.재치 정도..

  • 11. ....
    '16.6.19 11:11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대학때 선배가 제가 너무 웃기고 재밌다고 저랑 살면 평생 재밌을거 같다고 청혼했어요.
    그선배는 말이 없고 얌전한 편이었어요....그전엔 저한테 전혀 관심없었는데 우연히 같은 강의듣고
    말트게되면서 제가 엄청 웃기는 애란걸 알고 엄청 들이댔었어요.

  • 12. 심플라이프
    '16.6.19 11:13 PM (211.246.xxx.29)

    남자들은 예쁜 여자가 웃기는 걸 좋아하더군요. (저 안 이쁨 ㅜㅜ)

  • 13. ㅇㅇ
    '16.6.19 11:13 PM (114.200.xxx.216)

    확실한건 외모 별로 재미도 없는 여자보다는 외모별로 재미있는 여자가 훨씬 인기 많음..

  • 14. 제.남편
    '16.6.19 11:15 PM (182.212.xxx.4)

    무지 잘생긴 남자 친구였죠~
    지나가면 여자들이 뒤돌아서 쳐다 볼 만큼..
    만난지 한달 됐는데 결혼해야겠다고
    제가 너무 재밌고 웃기다고 저랑 살면 너무 재밌을거 같다고 했어요.
    결혼 하고도 여전히 웃기데요.
    너무 웃기데요. 바보 흉내도 잘 낸데요.ㅠㅠ
    아들한테 니 엄마 너무 웃기지 않냐고
    말만하면 빵빵 터진데요.
    저는 동갑 남편과 23년 됐어요~
    그런데 저는 울 남편 안 웃겨요.저도 재밌는 사람이 좋은데...

  • 15.
    '16.6.19 11:15 PM (120.142.xxx.93)

    웃기기보단 잘웃어주는 여자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착각을잘해서 자기좋아하는줄 알고ㅎ

  • 16. ...
    '16.6.19 11:18 PM (116.39.xxx.133)

    예쁘고,,, 웃긴 여자를 좋아하겠죠

  • 17. ..
    '16.6.19 11:19 PM (223.33.xxx.85)

    제 친구 중에 엄청 재밌는 애가 있는데
    얘랑 얘기하면 몇 달 동안 우울했던 스트레스가 풀려요.
    재밌으니까 제 얘기도 많이 하게 되고 제 성격이 나온다고 해야하나?
    예쁜 옷사고 맛있는 음식 먹는 것보다 재밌고 저랑 맞는 사람이랑 얘기하는게 훨씬 좋아서요. 전 ㅎㅎ
    남자 볼 때도 유머감각이 첫번째라 잘생긴 연예인들보다 제 취향으로 웃긴 개그맨이 더 더 좋아요.

  • 18. 당연하죠
    '16.6.19 11:29 PM (1.225.xxx.91)

    위트있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 못 봤어요.
    개그우먼처럼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웃기는거 말고
    타고나게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요

  • 19. 예쁜 여자
    '16.6.19 11:30 PM (114.205.xxx.184)

    좋아합니다.
    그리고 웃긴 여자가 아니라 잘 웃어주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 20. minss007
    '16.6.19 11:32 PM (211.178.xxx.159)

    음...
    남자들도 재밌고 즐거운 여자 좋아해요
    막 망가지면서 코미디스럽게 웃기기보다는
    생각할수록 재밌고 즐거운 그런 웃음의 코드 말이예요
    여성스럽게 자근자근~ 조근조근~ 얘기하면서 충분히 웃길수 있답니다
    죄송스럽지만 제가 그랬어요 (^^;;)
    저희 남편도 제가 외모가 매력적이어서 만난줄 알았는데
    저랑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밌어서 계속계속 만나고싶었데요!
    처음엔 주변남자들도 제 외모를보고 막 들이대고, 쫒아다니고 그럴정도는 아닌데~
    저랑 같이 얘기를 좀 해보면 조용하면서 조근조근~ 재치있는 표현과 재미있는 표현이 너무 곱씹을수록 재밌어서 만나는게 즐겁다고 했네요~

    이게 병은 아닌데..
    말없고 조용하기만 하던..
    무게만 잡던 남편이 어느새 저의 유머를 옮았나봐요 ~
    십년 같이 살았다고~
    요즘 표현해내는 유머가 정말 수준급이라서~ 도둑놈이 훔쳐갈까봐 문을 꽁꽁 잠그고 잔답니다 ^^

    너무 제 자랑한것같아 죄송합니다만~
    저도 제 주변에 재미있고 즐거운 사람 만나고오면 에너지 가득 안고 온것마냥 두고두고 그 여운이 길게 느껴져서 좋답니다 ^^

  • 21. ...
    '16.6.19 11:38 PM (160.13.xxx.213)

    여자가 무조건 잘 웃어준다고 결혼한 사람들은
    어차피 나중에 결혼 파탄나기 쉬워요
    멍청한 여자들이나 남자 get 할려고 맨날 호호호호 웃어주지
    능력있고 주관있고 스마트한 여자들은
    자기도 잘 웃고 남자도 웃길줄 알아요

    저 아는 언니는 못생겼는데 말을 너무 재미있고 재치있게 해서
    남자들한테 과에서 인기 많았어요 머리가 아주 좋은 언니였음

    머리 나쁘면 유머감각 갖추기 힘들어요

    물론 남자들에겐 유머감각 넘치고 얼굴도 예쁘면 인기짱이지만
    얼굴 안 예뻐도 여자가 유머감각 센스 있는건 플러스돼요

    이상하게 들이대는 몸개그 말고요

  • 22. ...
    '16.6.19 11:38 PM (112.145.xxx.28)

    웃긴것도 종류가 있죠 센스있게 웃기고 명랑한 여자라면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다 좋아하자나요. 근데 그게 아니라 생각없이 아무데서나 야한얘기하고 주책없이 구는 여자는 아무리 이뻐도 싫죠.
    남자들이 좋아하는 푼수는 딱 혜리에요.

  • 23. 남자들도
    '16.6.19 11:52 PM (1.232.xxx.217)

    웃긴여자 좋아하던데요? 다만 웃겨도 외모가 너무 비호감이면 친구만 하겠죠.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녀불문 웃겨도 주책맞게 웃긴 사람은 친구론 좋아도 애인하긴 싫은거구요

  • 24. 제 남편이
    '16.6.20 12:04 A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

    저와 결혼한 이유가 웃겨서입니다.

  • 25. 맨날 웃기기만 한건 아니고..
    '16.6.20 12:37 AM (171.249.xxx.129)

    남편이 인물이 참 좋았어요. 근데 말없고 재미없는 타입..
    저만나면 늘 즐겁더래요. 즐겁게 연애하다가 결혼했는데
    남편이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라 내 유머가 줄고있네요 ㅎ

  • 26.
    '16.6.20 1:18 AM (175.198.xxx.8)

    남성우월적인 사상의 남자들은 자기보다 웃긴 여자 싫어하더라구요. 자기가 여자보다 뭐든 잘해야하고 유머도 일종의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보수적이고 꼰대같은 상사들이 회식자리에서 웃기고 분위기 주도하는 부하직원을 싫어하듯이요.

    저는 제가 웃긴 편이라 가부장적인 남자들을 걸러내고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제 남편은 제 유머를 아주 좋아합니다.

  • 27. 참나
    '16.6.20 1:39 AM (219.254.xxx.151)

    이쁜 여자, 웃는 여자 좋아하지만 웃기는 여자면 점수 더 줍니다 맹하게 웃는건 누가 못하나요 유머가 더 상위레벨이죠

  • 28. ....
    '16.6.20 1:51 AM (126.255.xxx.255)

    남성우월적인 사상의 남자들은 자기보다 웃긴 여자 싫어하더라구요.

    >>>

    남성우월주의라서 그런거보다는
    지가 웃길려고 나대는 남자들이 싫어하는거 같아요

    남성우월주의인 사람들은
    여자가 뭘해도 못마땅하겠죠

    유머감각은 사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줍니다

    만약 자기딴엔 유머 발휘했는데 상대남이 싫어한다면
    상대랑 유머 코드가 안 맞는 거예요

    전 유머코드 안 맞는 사람하곤 못 만납니다 남자나 여자나

  • 29.
    '16.6.20 5:51 AM (116.125.xxx.180)

    아마 좋아할걸요?
    웃기잖아요 ~~~

  • 30. 아니요
    '16.6.20 8:52 AM (115.41.xxx.181)

    여자는 연애기간에 개그하시면 망합니다.
    여자는 여성성이 강조되야 남자가 좋아합니다.

    섹스가 땡기는
    남자는 개그치는 여자 좋아하지 않습니다.

    캐네디도 대놓고 섹스심벌 마릴린몬로 좋아했죠,

    여자는 무조건 여성성입니다.
    자중하시고 결혼하고 보여주세요.

  • 31. ㅎㅎ
    '16.6.20 9:25 AM (183.101.xxx.89)

    신동엽이 피디와이프랑 결혼할때 자기보다 더 웃긴여자 처음 본다고..이 여자랑 같이 살면 평생 재밌겠다고 해서 결혼했다자나요..저희 남편도 제가 말하면 껄껄 웃습니다..특히 술자리에서 진가를 발휘해요(죄송 ㅠ) 남편이 친구들이랑 한잔할때 꼭 절 부르죠..남편과 친구들은 절 리액션의 여왕이라고 해요. 그저 맞장구만 치는게 아니고 살짝 양념을 더해서 재밌게 살리는거죠. 여자들 모임에서도 작정하고 웃기기보다 슬쩍 한마디했을때 좌중이 빵~터짐 순간 묘한 쾌감 느낍니다(변태 아님 ㅠ)

    사람들은 유쾌한 사람 좋아합니다..유머도 머리 좋아야하고 타고나는것 같아요..순간을 잘 포착하고 요새 유행어 하나쯤은 알아서 적재적소에 한번 날려주고.. 유머있는 사람은 쎈스있는 사람인데 인생 살아가면서 플러스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31 가정용 전력 누진제에 대하여 8 길벗1 2016/08/10 1,838
584330 굿와이프 질문이요!!! (손 번쩍) 3 소오문 2016/08/10 1,835
584329 책 추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6 어떤 2016/08/10 2,521
584328 고3인데 매일 배가 아프대요. 11 .. 2016/08/10 1,530
584327 아이를 시댁에서 아이 초등학교 입학까지 봐주신다면요.. 24 음.. 2016/08/10 4,246
584326 우체국 알뜰폰이요 2 ㅜㅜ 2016/08/10 985
584325 더운 날 더운 소리 6 밖에 나와 .. 2016/08/10 1,172
584324 하루라도 운동안하니 몸이 아프네요. 2 운동 2016/08/10 1,030
584323 아기고양이 같이 있는 시간이 3시간 정도라면 입양 보내는게 나을.. 3 .. 2016/08/10 857
584322 블로그 좀 찿아주세요 어디 2016/08/10 480
584321 좋은 엑셀 가계부 폼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1 가계부 2016/08/10 1,267
584320 캔 푸드 많이 먹나요? 4 2016/08/10 767
584319 하고 싶은 말 가슴에 담아 놓으면 속병 안 생기시나요? 1 궁금 2016/08/10 594
584318 부산 지인께 드릴 선물 좀 골라주셔요~^^* 6 샬롯 2016/08/10 608
584317 설현은 이름도 예쁘네요 천상 연예인 이름같아요 15 ... 2016/08/10 5,080
584316 천도복숭아 껍질드세요? 16 복숭아 2016/08/10 6,485
584315 에어컨 켜고 자니 숙면이 안되요 12 2016/08/10 2,805
584314 서른다섯의 새내기 사랑 13 미나 2016/08/10 2,617
584313 펑했어요 9 세상에 2016/08/10 908
584312 백종원 가지밥 맛있나요? 11 .... 2016/08/10 4,751
584311 저장강박증이 어떤병이예요? 3 .. 2016/08/10 1,554
584310 이 불어 노래 아시는 분 설명 좀 7 petite.. 2016/08/10 884
584309 친일이 문제라면 굳이 강행하지 않겠다 5 세우실 2016/08/10 583
584308 박신혜 비호감으로 돌아서나요 80 닥터스 2016/08/10 29,156
584307 롯데 부여리조트입니다. 식당.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어제그 2016/08/10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