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라운 신세계, 안락사

... 조회수 : 8,738
작성일 : 2016-06-19 22:28:28

1984년과 함께

장안의 화재였던

놀라운 신세계..

책도 영화도 다 재미있답니다.

유토피아지만 실제로는  디스토피아인 세계를 풍자했지만..

전 그때도 왠지 그 신세계가 좋았어요.

아무 불평없이

타고난 유전자(=능력)대로 일하고

자유연애에

80세까지 젊게 살다가

80세가 되면 마취된 채로 죽음을 맞아요.

유치원생들이

견학도 하더군요.

죽음에 대해서..

최대의 공포는

내 몸과 정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되는거에요.

IP : 124.53.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9 10:30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요새 왜이렇게 정신병자들이 많은가요?....

    이 뜬금없는글은 왜 싸지르고 가는지..
    아래 섹에미친여자인가?.....

  • 2. T
    '16.6.19 10:3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신세게 말씀이신거죠?
    정말 괜찮은 책이죠. ^^;;

  • 3. T
    '16.6.19 10:3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신세계 말씀이신거죠?
    정말 괜찮은 책이죠. ^^;;

  • 4. bb
    '16.6.19 10:33 PM (182.224.xxx.118)

    70부터 안락사 허용되면 좋겠다.

  • 5. ㅇㅇ
    '16.6.19 10:33 PM (61.98.xxx.113)

    첫댓글님 왜그러세요?

  • 6. ㅇㅇ
    '16.6.19 10:33 PM (61.98.xxx.113)

    이제는 우리도 안락사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려 얘기해야 할때인거 같아요..

  • 7. 그림속의꿈
    '16.6.19 10:36 PM (114.201.xxx.24)

    전 지금 55세인데 늙고 아프고 미래가 겁나요.
    한 65세 살고 안락사 존엄사 하고싶어요.
    그때쯤이면 법제화 될것같아요.
    양로원 너무 싫고 치매 중풍 너무 싫어요.

  • 8. ㅇㅇ
    '16.6.19 10:39 PM (180.230.xxx.54)

    브레이브 뉴 월드였나
    그 소설 말하는거에요?
    기버(기억전달자)에도 그런거 나오더군요.

  • 9. ㅇㅇ
    '16.6.19 10:43 PM (1.255.xxx.53)

    멋진 신세계
    1930년대 작품이라고 알고있는데 그 시절에 그런 미래상을 그릴 수 있었다니 정말 놀랍죠.
    현대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에요.

  • 10. ㅇㅇ
    '16.6.19 10:47 PM (1.255.xxx.53)

    저도 가끔 멋진 신세계 속에서 그린 유토피아에서 산다면 오히려 마음 편하겠다고 생각해요.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모든 계층이 정해져 있는 세계.
    그래서 모두가 불평 없이 그저 주어진대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죽는 세계.

  • 11. ...
    '16.6.19 10:51 P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지구는...
    여러 행성들중에 굉장히 거친, 말하자면 격투기같은 장이라고 하더군요.
    굳이 여기를 택하는 이유는, 영혼의 심신단련을 위해ㅋ

    지금 돌아가는 꼴보면 맞는말 같아요.
    대다수의 짐승수준의 정신가진 인간들과 마구 섞여 사는 세상
    끔찍하죠.

  • 12. ...
    '16.6.19 10:52 PM (58.235.xxx.138)

    지구는...
    여러 행성들중에 굉장히 거친, 말하자면 격투기같은 장이라고 하더군요.
    굳이 여기를 택하는 이유는, 영혼의 심신단련을 위해ㅋ

    지금 돌아가는 꼴보면 맞는말 같아요.
    대다수의 짐승수준의 정신가진 인간들과 마구 섞여 사는 세상
    요즘들어 참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다...싶고 지쳐요.

  • 13. 멋진신세계
    '16.6.19 11:00 PM (218.39.xxx.243)

    멋진신세계라는 제목은 그야말로 비꼰 제목인데 그 작가가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다는거예요? 작품을 거꾸로 읽으셧네요. ㅋㅋ 유전자 단계에서 노예계층과 상류층을 다 나눠서 인간을 생산하는게 그게 유토피아에요? 그 비인간적인 셰계에 원시인 같은 자연 그대로의 한 남자가 나타나 그런 비인간적이고 비자연적인 세계에 항거하는 내용이 아닌가요? 그게 어째서 유토피아예요

  • 14. 멋진신세계
    '16.6.19 11:02 PM (218.39.xxx.243)

    이 소설을 읽으며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고 대단했지만 개인헬기를 타고 다니는 세상인데 작가는 '통신'의 발달에 대해서는 상상하지 못했구나 하는 옥의 티가 있더라구요. 각 개인이 통신장비인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 왔는데 소설 속에서 인물들이 전화를 걸기 위해 전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장면이 재밌더라구요

  • 15. T
    '16.6.19 11:0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기 멋진신세계님
    디스토피아 세계를 풍자한 거라고 원글님이 쓰셨는데요.
    ㅎㅎ

  • 16. 멋진신세계
    '16.6.19 11:10 PM (218.39.xxx.243)

    원글님과 ㅇㅇ님은 작가는 디스토피아를 그렸지만 자신은 그 모습이 유토피아로 받아들여진다는거 아니예요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군요. 자신이 처음부터 노예로 생산되어 진다면 좋겠네요. 계층간 이동도 전혀 없구요. 인도의 카스트의 부활이네요 ㅋㅋ

  • 17. ㅇㅇ
    '16.6.20 12:39 AM (1.255.xxx.53)

    멋진신세계)
    왜요? 그렇게 생각하면 뭐 안되나요?
    세상에 유토피아는 어떤곳이고 디스토피아는 또 어떤곳인데요?
    누군가에게는 유토피아인곳이 다른이에게는 디스토피아처럼 여겨질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래요. 질투도 수치심도 고통도 병도 노화도, 아무런 고뇌도 없는 소설속의 그곳이 아주 멋진 신세계처럼 느껴져요.

  • 18. ..
    '16.6.20 12:5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하..님 반응이 참..;;;
    저는 안락사가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는데요..마지막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수 있는 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38 무쇠솥밥이 푸슬푸슬해요 6 점심 2016/08/23 2,115
588637 노인들은 원래 그런가요? 17 며느리 2016/08/23 3,277
588636 보험금 수령후 상속세나, 세금 문의요 please~ 2 비와요 2016/08/23 1,289
588635 면생리대 당장 어디서사야하나요? 4 ... 2016/08/23 1,615
588634 청춘시대 다 보고 넋놓고 울고 있어요 16 ㅠㅠ 2016/08/23 5,894
588633 박근령2번클릭했어요 9 *** 2016/08/23 2,511
588632 공항에 늦지 않을까요? 3 공항 2016/08/23 700
588631 20대 브랜드에서 옷사입는 40대요 90 .... 2016/08/23 24,430
588630 저렴하면서도 좋은 우유 거품기 추천해 주세요. 4 ppp 2016/08/23 993
588629 성주군수, 문 걸어 잠근채 '제3지역 사드 배치 찬성' 기자회견.. 4 세우실 2016/08/23 1,092
588628 일드 좋아하시는분 4 추천 2016/08/23 1,476
588627 추모수에 영양제 주고픈데 어떤걸 줘야할까요? 친구가 그리.. 2016/08/23 359
588626 가끔 5,60대 여배우들중 인물 6 문득 생각났.. 2016/08/23 2,547
588625 국가부채..노무현 10조,이명박 100조,박근혜 160조 증가 10 국가부채 2016/08/23 2,479
588624 기독교인인 남동생부부가 제사 참석 안하겠다고 해서 부모님 싸움으.. 62 제사가 뭐길.. 2016/08/23 11,297
588623 연예인들 사건터지면 그제서야 이럴줄 알았다고 하는거 웃겨서 3 ㄴㅇ 2016/08/23 1,037
588622 초등이사로 전학가는데요 이사당일등교하나요? 5 이사 2016/08/23 2,069
588621 주택사시면 태양열 태양광설치하세요~ 22 ... 2016/08/23 6,795
588620 에바종이라는 곳에 있는 호텔은 일반 예약 사이트에는 없나요? 1 ........ 2016/08/23 627
588619 30년간의 고통스러운 기억(아동성폭력 피해자입니다) 11 30년 2016/08/23 3,731
588618 우병우를 사랑하는가봐요. 15 ㅇㅇ 2016/08/23 4,457
588617 녹두 껍질 안까도 되나요? 5 .. 2016/08/23 8,834
588616 기쁘고 슬픈 이야기 8 ... 2016/08/23 2,107
588615 프라다 가방 병행수입 앙이프 2016/08/23 1,538
588614 엄태웅 성폭행 혐의로 피소 54 왜이러니 2016/08/23 2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