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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라운 신세계, 안락사

... 조회수 : 8,688
작성일 : 2016-06-19 22:28:28

1984년과 함께

장안의 화재였던

놀라운 신세계..

책도 영화도 다 재미있답니다.

유토피아지만 실제로는  디스토피아인 세계를 풍자했지만..

전 그때도 왠지 그 신세계가 좋았어요.

아무 불평없이

타고난 유전자(=능력)대로 일하고

자유연애에

80세까지 젊게 살다가

80세가 되면 마취된 채로 죽음을 맞아요.

유치원생들이

견학도 하더군요.

죽음에 대해서..

최대의 공포는

내 몸과 정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되는거에요.

IP : 124.53.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9 10:30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요새 왜이렇게 정신병자들이 많은가요?....

    이 뜬금없는글은 왜 싸지르고 가는지..
    아래 섹에미친여자인가?.....

  • 2. T
    '16.6.19 10:3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신세게 말씀이신거죠?
    정말 괜찮은 책이죠. ^^;;

  • 3. T
    '16.6.19 10:3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신세계 말씀이신거죠?
    정말 괜찮은 책이죠. ^^;;

  • 4. bb
    '16.6.19 10:33 PM (182.224.xxx.118)

    70부터 안락사 허용되면 좋겠다.

  • 5. ㅇㅇ
    '16.6.19 10:33 PM (61.98.xxx.113)

    첫댓글님 왜그러세요?

  • 6. ㅇㅇ
    '16.6.19 10:33 PM (61.98.xxx.113)

    이제는 우리도 안락사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려 얘기해야 할때인거 같아요..

  • 7. 그림속의꿈
    '16.6.19 10:36 PM (114.201.xxx.24)

    전 지금 55세인데 늙고 아프고 미래가 겁나요.
    한 65세 살고 안락사 존엄사 하고싶어요.
    그때쯤이면 법제화 될것같아요.
    양로원 너무 싫고 치매 중풍 너무 싫어요.

  • 8. ㅇㅇ
    '16.6.19 10:39 PM (180.230.xxx.54)

    브레이브 뉴 월드였나
    그 소설 말하는거에요?
    기버(기억전달자)에도 그런거 나오더군요.

  • 9. ㅇㅇ
    '16.6.19 10:43 PM (1.255.xxx.53)

    멋진 신세계
    1930년대 작품이라고 알고있는데 그 시절에 그런 미래상을 그릴 수 있었다니 정말 놀랍죠.
    현대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에요.

  • 10. ㅇㅇ
    '16.6.19 10:47 PM (1.255.xxx.53)

    저도 가끔 멋진 신세계 속에서 그린 유토피아에서 산다면 오히려 마음 편하겠다고 생각해요.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모든 계층이 정해져 있는 세계.
    그래서 모두가 불평 없이 그저 주어진대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죽는 세계.

  • 11. ...
    '16.6.19 10:51 P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지구는...
    여러 행성들중에 굉장히 거친, 말하자면 격투기같은 장이라고 하더군요.
    굳이 여기를 택하는 이유는, 영혼의 심신단련을 위해ㅋ

    지금 돌아가는 꼴보면 맞는말 같아요.
    대다수의 짐승수준의 정신가진 인간들과 마구 섞여 사는 세상
    끔찍하죠.

  • 12. ...
    '16.6.19 10:52 PM (58.235.xxx.138)

    지구는...
    여러 행성들중에 굉장히 거친, 말하자면 격투기같은 장이라고 하더군요.
    굳이 여기를 택하는 이유는, 영혼의 심신단련을 위해ㅋ

    지금 돌아가는 꼴보면 맞는말 같아요.
    대다수의 짐승수준의 정신가진 인간들과 마구 섞여 사는 세상
    요즘들어 참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다...싶고 지쳐요.

  • 13. 멋진신세계
    '16.6.19 11:00 PM (218.39.xxx.243)

    멋진신세계라는 제목은 그야말로 비꼰 제목인데 그 작가가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다는거예요? 작품을 거꾸로 읽으셧네요. ㅋㅋ 유전자 단계에서 노예계층과 상류층을 다 나눠서 인간을 생산하는게 그게 유토피아에요? 그 비인간적인 셰계에 원시인 같은 자연 그대로의 한 남자가 나타나 그런 비인간적이고 비자연적인 세계에 항거하는 내용이 아닌가요? 그게 어째서 유토피아예요

  • 14. 멋진신세계
    '16.6.19 11:02 PM (218.39.xxx.243)

    이 소설을 읽으며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고 대단했지만 개인헬기를 타고 다니는 세상인데 작가는 '통신'의 발달에 대해서는 상상하지 못했구나 하는 옥의 티가 있더라구요. 각 개인이 통신장비인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 왔는데 소설 속에서 인물들이 전화를 걸기 위해 전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장면이 재밌더라구요

  • 15. T
    '16.6.19 11:0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기 멋진신세계님
    디스토피아 세계를 풍자한 거라고 원글님이 쓰셨는데요.
    ㅎㅎ

  • 16. 멋진신세계
    '16.6.19 11:10 PM (218.39.xxx.243)

    원글님과 ㅇㅇ님은 작가는 디스토피아를 그렸지만 자신은 그 모습이 유토피아로 받아들여진다는거 아니예요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군요. 자신이 처음부터 노예로 생산되어 진다면 좋겠네요. 계층간 이동도 전혀 없구요. 인도의 카스트의 부활이네요 ㅋㅋ

  • 17. ㅇㅇ
    '16.6.20 12:39 AM (1.255.xxx.53)

    멋진신세계)
    왜요? 그렇게 생각하면 뭐 안되나요?
    세상에 유토피아는 어떤곳이고 디스토피아는 또 어떤곳인데요?
    누군가에게는 유토피아인곳이 다른이에게는 디스토피아처럼 여겨질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래요. 질투도 수치심도 고통도 병도 노화도, 아무런 고뇌도 없는 소설속의 그곳이 아주 멋진 신세계처럼 느껴져요.

  • 18. ..
    '16.6.20 12:5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하..님 반응이 참..;;;
    저는 안락사가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는데요..마지막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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