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취미로 예체능 시작했는데
대회나가서 상도타고,주위에서 적극 전공하라고 재능있다고
키워보고싶다는 분도 여럿있고해서, 얼마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근데 돈이 정말로 많이드네요.
처음 생각했건것보다 훨씬 많이 들어서 앞으로 감당할수있을지 지금 너무너무 고민중입니다.
지금 중학생인데 적성을 찾은것으로 너무 감사하나
아이 뒷바라지 하다보면
저희부부 노후는 물론 나중에 애 결혼이나 시키겠냐는 생각까지 드는데
하루하루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이가 공부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이걸 그만두면 많이 실망하고, 자기 좋아하는걸 왜 못하게하느냐 원망 들을것같은데
아이 하나있는거 그냥 노후 생각하지말고 밀어줘야 하나요?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실 저는 많이 걱정하는편이고,남편은 앞뒤생각않고 무조건 밀어줘야한다는 편이라
더 결정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