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16.6.19 2:19 PM
(175.193.xxx.52)
사먹는건 늘
배는 불러지지만
마음은 안불러진다
양념단위를 최소포장으로 갖춰라
반조리 식품이라도 사다가 내 식대로 양념좀 더 보태면
사먹는것보다 포만감얻을수있다
귀찮을땐 사먹고
행복하고싶을땐 해 먹자
2. ㅋㅋㅋ
'16.6.19 2:21 PM
(211.186.xxx.58)
나도 아파서 큰 수술하고
(그때 수술 앞두고 무섭다고 글 남겼는데 싱글이가 잘될꺼라고 응원해줬음^^)
암튼
수술잘끝나고 회복중인데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수술후엔 역시나 라면과 인스턴트 생활........ㅠㅠ
진짜 뭐 해먹으려고 해도 일단 할줄도 모르고
조리도구나 양념이 하나도 없다.
뭐부터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요리책보면 국간장 진간장 뭔 간장 종류도 많은데
마트가보면
국간장 진간장이라고 적힌 간장도 없고..........ㅠㅠ
너무 어려워~~~~~ㅠㅠ
한번 아프고 나니깐
혼자 사는 일이 너무 무섭고 두렵고.
요샌 왼쪽 윗배도 묵직하게 많이 아프고.......
걱정뿐.
3. 음
'16.6.19 2:22 PM
(223.62.xxx.69)
노처녀는 아니지만 싱글인 1인.
식당에서 밥시간에 혼자 밥 먹나?
나는 아직도 쑥스러워서 혼자 못간다.
혼자 식사하는 분들 대단하다..
4. ;;;;;;;;
'16.6.19 2:24 PM
(121.139.xxx.71)
양념 하나씩 사서 모아두면 별로 부담 안되는데
마트갈때 마다 한번에 하나씩 구비해두면
언젠가는 백종원에 나오는 료리들 척척하게 됨
집에서 해먹으면 식비 절약 진짜 많이됨
5. 지나가는 아줌
'16.6.19 2:25 PM
(183.104.xxx.144)
적절히 섞으세요
일 하는 아줌인 데
반찬가계 도움도 받고, 해서 먹기도 하는 데
하다 보면 재밌어요
요즘 너무 좋은 식재료와 양념들이 많아
많이 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고 그 때 그 때 꺼내 해
먹어 보기도 하세요
주중엔 힘들면 주말 이라도 그렇게 드셔도 되고요..
6. ...
'16.6.19 2:31 PM
(103.51.xxx.60)
20대땐 그래도 간간히해먹다가
나이드니 하기싫더라고요..
누구와나눠먹는재미도없고..간단히 사와서먹든지
레토르트 먹든지 배달시켜서 배분해먹네요..맛은없어요ㅠ
7. T
'16.6.19 2:4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시간이 없다. ㅠㅠ
평일엔 전부 사먹고 주말엔 세끼다 요리해 먹는데 내가 요리하면 너무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는다. ㅎㅎ
제과,제빵,한식,양식 자격증 있다. ㅋㅋ
8. 싱글이
'16.6.19 2:45 PM
(125.146.xxx.3)
ㅁㅁ//
맞아 조미료맛도 그렇고
외식이 오래 되니 이제 너무 물린다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네! 좋다
나 그런데 귀찮을 때가 더 많은게 함정 ㅎㅎ
ㅋㅋㅋ//
오호 그때 경과가 궁금했는데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수술후 보식을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인스턴트 ㅠㅠ
상황이 나랑 마찬가지구나
마트 아주머니한테 물어봐봐
그리고 시장가서 야채사면서 어떻게 해먹나도 물어보고'
요새 블로그가 많아서 요리법은 쉬운 것들도 많더라
이럴 때일수록 라면은 멀리 해야 하는데 ㅠㅠ
음//
나 밥 잘먹는다 혼자
혼자 살때부터 밥은 나에게 생존이라고 생각해서
혼자 잘 먹는다
뭐 어차피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고 요새는 인식도 많이 나아져서
생각보다 부끄럽지 않다
1인분을 괜히 파는게 아니다 도전!!!!
;;;;;;;//
해먹는 횟수가 극히 적어도 절약이 될까?
난 재료를 많이 버리게 되서
눈뜨면 일하러 나오고 저녁도 일하면서 먹고 집에 가니까
해먹을 시간이 없어서 재료를 버리게 될 것 같다
지나가는 아줌//
저 주말에도 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섞어볼까 싶다가도 귀찮아서 계속 이러고 있네요
요리가 재밌으시다니 가족분들 좋으시겠어요!!
...//
저도 20대땐 열심히 뭐가 됐든 밥해서 먹었는데
이젠 다 귀찮네요 ㅋㅋㅋ
살려고 먹는게 제일 싫은건데 살려고 먹는 느낌
저랑 비슷하시네요
9. 싱글이
'16.6.19 2:46 PM
(125.146.xxx.3)
T //
헉 능력자
취미로 딴건가
요리쪽 특화된 취미인건지
엄청 맛있다니
똑똑 문 좀 열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어음
'16.6.19 2:47 PM
(58.125.xxx.249)
집밥 파인데 안해먹고 싶다. 마늘과 양파철이라고 아버지가 잔뜩 베란다에 널어놨다. 마늘 까기 대행진 중이다. 집채소에 집밥 퍼레이드다.
11. 싱글이
'16.6.19 2:50 PM
(125.146.xxx.3)
어음//
직접 깐 마늘과 양파라니 맛있겠다
그런데 요리 재료 다듬는게 손이 많이 가서 귀찮긴 하겠다
12. 사먹어ㅜㅜ
'16.6.19 2:50 PM
(220.85.xxx.192)
방금 주말이라고 국수 했는데
왤케 맛없는지...
내가 82 서당개로 몇년을 있었는데ㅜㅜ
전직 일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
업종이 뭔지? 뭐 요즘은 다 힘들긴 하다만
13. 싱글이
'16.6.19 2:55 PM
(125.146.xxx.3)
사먹어ㅜㅜ//
멸치 육수 내고 했는지?
멸치육수내면 맛있던데
나 일은 그냥 우선 이대로 좀 가보려고
바꾸려고 생각하니 이래저래 힘들 것 같아서
우선은 그냥 있어보려고
그냥 장사한다 ㅎㅎ
14. Diet
'16.6.19 3:04 PM
(1.177.xxx.171)
나 태생적 귀차니즘파-.-*
걍 뻗어있고프나 먹긴먹어야하고
그와중에 손은 커서;;;
어젯밤 물없이만드는 오이지 50개 담가놓고 잤다.
몇년전 혼자 100개로 오이지와 피클 만드느라 고생하고
몇년 안하다가...;;; 삘 받음
난 머 요리는 못한다.
걍 냉장고 재료 있는걸로 대강 뚝딱 쉬운걸로 해결.
아님 고기 구워 채소에 싸먹고 밥한숫갈 마무리 머 이런식.
가끔 땡길때 밑반찬 한두개 맹글어두고 일주일 버티고 ㅋ
멸치견과류볶음은 10분이면 해결되고
계란사서 삶아 간장에 졸이기 이런거;;;
인터넷서 산 김치로 팍팍 김치찌개 끓여먹고 그런거지 모.
어려운거, 요리는 못하니 저런거로 연명한다. ㅋㅋㅋㅋㅋ
이제 오이지 생길거니 맘 든든하다
15. wii
'16.6.19 3:13 PM
(222.237.xxx.5)
주로 사먹었는데, 한끼먹고 돌아서면 그걸로 땡, 반찬도 시켜보고 하다가, 지금은 같이 일하는 후배가 요리를 잘해서 집밥 먹고 있음. 이 친구 요리하는 거 옆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배우고 있음.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양념도 오만가지 다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음.
1. 일단 육수를 내놓을 것. 멸치 표고 다시마 정도만 넣고 30분이면 충분. 식혀서 지퍼백에 넣어 얼려둠.
2. 새우젓을 좋른 것으로 구비해둘 것. - 좋다는게 비싼 육젓 사라는 뜻 아님. 믿을만한 브랜드로 추젓 사면 됨. 이거 하나 맛 괜찮으면 된장 베이스 빼고 모든 국, 찌개 맛 살림.
3. 식기세척기 6인용 강추, 비싼거 사지말고 브랜드는 동양매직. 구형 모델 20반원 중반대에 사서 벌써 본전 뽑음. 일단 컵이고 밥그릇이고 다 들어가니 진짜 편함.
4, 마늘은 다진거 사다 쓰고. 파와 청양 고추 정도는 한번 썰어 얼려둠 (이게 구비돼 있으면 편함)
(나는 요리 못하는데 요리 잘하는 후배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데 걔가 이런식으로 살림 함. 나는 식기세척기만 사용강추했음)
기타.
5. 양념구비 - 너무 복잡하게 할 것 없음. 고추장, 된장, 국간장, 간장, 새우젓(좋은거) 매실청. 식초,소금,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식용유, 정도면 됨, (미림, 후추 등은 추가)
사찰 요리 배워보면 기본장과 국간장과 매실청, 들기름으로 모든 요리 거의 끝남. 아 단맛은 조청추가. (올리고당이나 요리당이나 다 필요없음)
6. 취사도구 - 최소한으로 갖추려면 후라이팬 24나 26 하나, 냄비 18-20센티 하나.
(18이면 좀 깊은거 20이면 좀 얕은거. 육수용이나 국수 삶는 용으로 24센티 큰 냄비 필요.
저 정도 준비해두면 육수 하나 꺼내서 콩나물 넣고 파마늘에 새우젓 간하면 끝. 고추장 찌개도 육수에 새우젓 간하면 끝. 된장국도 육수에 된장풀고 야채 넣으면 끝. 쉽게 되는 요리가 무지 많음.
육수 귀찮으면 멸치가루 이용하되, 표고나 다시마는 추가로 넣었다가 건져내든 먹든 하면 됨,.
저 정도 준비가 조금 귀찮아 보여도 해놓기만 하면 그 담은 쉬움.
나도 솔직히 귀차니즘이라 잘 안해먹고 사먹는데, 옆에서 후배가 하는거 보니 저렇다는 이야기임,
아 참. 고기 같은 것도 양념 한번에 해서 냉동해두는 걸 두려워하지 않음. 냉동했다가 볶아 먹어도 맛 차이가 크지 않음.
잘해먹고 건강하게 오래 삽시다.
16. 자취고수
'16.6.19 3:19 PM
(116.126.xxx.105)
워낙 싱글생활이 길다보디 약속으로 밖에서 외식하는거아님 대충이라도 집에서 해먹는다. 한국양념이란게 기본 정해져있어서 에지간히 갖춰놓음 머든 할수있다. 외국생활 길게했는데 무조건 해먹어야하는 환경이었어서 사먹는 반찬, 국에 익숙하질않다
윗댓분 오이지 담갔다는데 나도 반가워서 자랑질. 반접50개 담근게 성공해서 이집저집 퍼주고 한접 100개 다시담궈 김냉에 가득 재워놓음 ㅋㅋ 이것도 적당히 남기고 줄만한사람들 나워줄거다!
17. ^^
'16.6.19 3:22 PM
(211.36.xxx.42)
와 혼자살기 살림노하우 도움되는글들 넘많네요^^
18. Diet
'16.6.19 3:24 PM
(1.177.xxx.171)
오오 자취고수//
자취하는데 김냉도 있수????
무지 부럽다아~~~~
19. wii
'16.6.19 3:34 PM
(222.237.xxx.5)
간장도 너무 많아 못사겠다는 댓글 있어 추가하면
1. 마트 가서 적당히 비싼 간장 한병 사고, 국간장이라고 써 있는거 한병 사면 끝임.
(국간장은 인터넷 사이트에 장담가 파는 곳에서 한병 사도 됨)
비싼거 사라는 이유는 비싼 건 이유가 있고( 최소한의 안전이라든가 성분이라든가) 비싸봤자 간장이고, 한병 사면 무지 오래 쓰니까 좋은 걸로 사라는 뜻임. 샘표 701 정도면 무난함. (요리하는 후배는 진짜 국된장, 간장 가리지 않음.
2. 고추장이나 특히 된장은 최소용량으로 살 것. 고추장은 웬만한거 사도 원하는 맛이 나는데, 된장은 입에 맞는 브랜드 찾을 때까지 작은거 사는거 추천함. 청정원 명품된장인가 정도면 시판 된장중엔 무난함. (이건 내 추천이 아니고 요리 하는 후배가 할머니 된장 떨어졌을 때 사오는 된장임)
20. 싱글이
'16.6.19 3:50 PM
(125.146.xxx.3)
Diet//
헉 요새 오이지 많이 하긴 하던데 ㅎㅎ
요리못한다고 했는데 맛있어 보인다 식단들이
멸치견과볶음 좋아하는데 맛있겠다
후다닥 빠르게 밥을 차려내는 것도 실력인 것 같다
wii//
우와 우와 짱이다
이 댓글을 ㅋㅋㅋ님이 꼭 꼭 꼭 봤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ㅎㅎㅎㅎ
요리를 하게 되면 식기세척기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설겆이가 하기 싫어서 밥해먹기 싫은 사람이라 ㅎㅎㅎ
21. 싱글이
'16.6.19 3:54 PM
(125.146.xxx.3)
자취고수//
자취고수 맞네
김냉이 있다니!! ㅎㅎ
난 조그마한 냉장고 하나인데 ㅎㅎ
반접은 뭐고 한접은 뭐야? 오이세는 갯수 단위인가보다 ㅎㅎ
아 오이 50개를 반접 한접을 백개라 그러는구나
요리해서 나눠주는 싱글녀라니 멋있다
^^//
저장하세요~~~~ ㅎ
wii//
ㅋㅋㅋ님 재소환 댓글~~~~
그 분이 다시 와서 꼭 봐야 하는데 발동동 ㅎㅎ
간장은 비싼거 메모메모 ㅎㅎ
22. ....
'16.6.19 4:00 P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식비는 해 먹는다고 그닥 절약되지 않더라. 하지만 이제 우리도 건강 생각해야 할 나이다. 집밥 추천한다. 오이지는 담기도 쉽고 맛나서 좋은데 밥도둑이란게 문제다. ㅠㅠ(사실 밥도둑은 먹는 나지 오이지는 아무 잘못이 없다)
23. 싱글이
'16.6.19 4:07 PM
(125.146.xxx.3)
....//
오이지가 잘못했네 ㅎㅎ
맞아 건강 생각해서 나도 집에서 해먹어볼까 싶은데
아고 누가 우렁각시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 ㅎㅎ
아니다 우렁미남 ㅎㅎ
24. 오랜싱글
'16.6.19 4:14 PM
(180.230.xxx.34)
나도 오이지 좋아해서 100개 담았다 마늘쫑도 담았는데 좀 망한느낌 ..ㅋ
요리좋아하지만 매세끼를 모두 해결해야하는 지라
첨엔 좀 힘들고 귀찮고 밖에 음식도 가끔은 먹고픈지라
열심히 돌아댕기며 사먹었는데
이젠 딱히 먹고픈것도 또 가격대비 그렇고해서
간단히 집에서 먹음 .. 테이크아웃 or 반찬가게 or 반조리제품 적절히 이용하니 괜찮다
25. 오랜싱글
'16.6.19 4:16 PM
(180.230.xxx.34)
오늘은 쭈꾸미볶음 사와서 먹고 남은거에 밥볶아먹음
달걀찜 열무물김치와 함께 ㅋㅋ
26. 냉동실
'16.6.19 4:20 PM
(219.255.xxx.86)
자취인에게는 냉동실이 킹왕짱이다. 호박 한개, 버섯, 두부한모 이렇게 사서 된장찌개용으로 1회용 비닐에 조금씩 담아둬. 한 7~8개 나온다, 호박 서너조각 두부 서너조각, 버섯 약간, 양파, 마늘, 청양고추. 이거 냉동실 얼려놨다가 식사준비할때 물에 된장 풀고 냉동실에서 봉다리 꺼내서 퐁당하면 바로 된장국이다.
27. 싱글이
'16.6.19 4:21 PM
(125.146.xxx.3)
오랜싱글//
오이지 철인가보다
오늘 계란찜이 방점을 찍었네
맛있었겠다
열무김치도 있다니!!!
잘챙겨먹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28. 싱글이
'16.6.19 4:24 PM
(125.146.xxx.3)
냉동실//
퐁당한다니 귀엽다 ㅎㅎ
냉동실이 필수니 냉동실이 좀 커야 하는데
지금 냉장고는 냉동고가 너무 작아서
밥을 해먹으려면 식기세척기도 필요하고 큰 냉장고도 필요하고
살 게 많다 ㅎㅎ
29. ...
'16.6.19 4:41 PM
(175.223.xxx.75)
나 원래 요리 좋아하고 잘 한다
집안이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 출신이다
울 아부지 입이 까다로왔던 양반이라 울 엄니가 음식하나는 끝내주게 잘해서 잘 먹고 살았고 손맛도 좀 물려받은 듯 하다
근데...
힘들어서 못 해먹는다
해 먹을 것 같아서 재료 사다 놓은 거 몇번나 버리고 나서는 이제 마음을 비웠다
근무시간이 워낙 긴 직장이고 끝나고 운동하고 나면 씻고 자는 것도 힘에 부친다 사실 입맛도 없어서 옛날처럼 먹는거 신경 쓰지도 않는다
지금은 냉동실에 생선 얼려놓고 생각나면 하나씩 녹여서 구워먹는다
상추 사다가 쌈싸먹는데 원래 쌈장같은 거 안 먹는 사람이라 양념 종류를 구비하지도 않는다
그냥 마트에 파는 드레싱 종류 몇가지, 초고추장 한병, 참기름 한병 사자놓고 가끔 먹는다
아침은 배달우유에 커피타서 한잔 마시고 끝
점심은 사과 하나 먹거나 빵 하나 먹거나...
저녁은 체육관 앞에서 사먹거나 끝나고 집에 와서 계란 혹은 두부 혹은 생선 한마리 구워먹고 끝
대신 과일은 종류별로 사다놓고 수시로 먹는다
결론, 집밥다운 집밥 안해먹으니 양념 필요 없다
30. 싱글이
'16.6.19 4:47 PM
(125.146.xxx.3)
...//
나도 일하고 오면 하기가 싫어서 ㅠ
그런데 너무 간단히 먹는거 아닌지?
식욕이 없나보다
난 식욕이 많은데 ㅠ
밥을 안먹으면 저혈압이라 기운이 없고 손이 떨린다 ㅠ
31. 와!!!!!!!!!
'16.6.19 4:54 PM
(211.186.xxx.58)
wii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요리랑 살림에 정말 관심없고 두려움이 큰 저에게
단비같은 댓글이네요!!!!!!!!!!!!!!!
감사해요!!!!!
32. 살림못하는노처녀
'16.6.19 5:25 PM
(175.192.xxx.3)
자취 노처년데 전에 오뎅국 끓여놓은 걸 울 아부지가 먹더니 토하셨다;;
난 음식하는 게 너무 싫다. 맛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음식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식재료 사면 유통기한 지나기 일쑤고.
자취 5년되니 밖에서 사먹을 것도 없다. 혼자 밥사먹는 건 어렵지 않은데 물려서 힘들다.
누가 밥 좀 해줬으면 좋겠다. 설거지나 걸레질은 나름 재미있는데 음식은 너무 하기 싫다.
33. 싱글이
'16.6.19 6:03 PM
(125.146.xxx.3)
살림못하는노처녀//
아..아부지 ㅠㅠ
요린느 후딱후딱하면 그나마 할 만 한 것 같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하다가 지치는 것 같다
나는 설겆이가 그렇게 싫다 ㅠ
우렁미남 공동구매 절실하다
34. ....
'16.6.19 6:39 P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오이지를 욕되게 한 도둑년이다. 또 왔다 ㅋ
내 소원이 돈 엄청 많아갖고 일주일에 두번씩 청소도우미랑 반찬도우미 부르는거다. 우렁미남은 더 좋겠지만 현실성이 희박하다. 남친이 요리도 잘하고 좋아하는데 남친집에 가보면 하고 먹는거나 좋아하지 설거지랑 뒷청소를 안하더라;;
35. ....
'16.6.19 6:40 P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오이지를 욕되게 한 도둑년이다. 또 왔다 ㅋ
내 소원이 돈 엄청 많아갖고 일주일에 두번씩 청소도우미랑 반찬도우미 부르는거다. 우렁미남이라...남친이 요리도 잘하고 좋아하는데 남친집에 가보면 하고 먹는거나 좋아하지 설거지랑 뒷청소를 안하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남이 아니....;;;;;
36. 싱글이
'16.6.19 6:44 PM
(125.146.xxx.3)
....//
내 소원이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정리까지 잘하면 진짜 좋을텐데
그래도 요리잘한다니 그게 얼마나 좋아
음 막줄..음음 그래도 착하면 됐지 뭐 ㅎㅎ
37. ..
'16.6.19 6:47 PM
(223.62.xxx.253)
요리실력이 퇴화했다ㅋㅋㅋ
못하는거 없이 잘 해먹다
요새는 사먹거나..
집에선 그냥 거의 간편하게 먹는다.
고구마 삶아서 먹거나 계란 삶이 먹거나 후라이 해서 먹거나.
점점 귀챻다
38. 나도
'16.6.19 7:49 PM
(211.201.xxx.67)
사먹는거 질린다
걍 무조건 밥만해놓고 반찬은 손질되어있는 야채나 생선 등 사다가 먹는다
속도 편하고 훨씬낫다
결국은 나혼자 생활력을 키워야.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