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와 일로 얽힌 친정엄마(깁니다)

. . .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6-06-19 13:06:36
가족회사입니다.
아버지와 제가 일을 하지 엄마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일을 자기가 벌리고 뒷수습은 아버지가
상담사같은 역할은 제가 해오다가
왜 일을 자꾸 벌이나로 장문의 편지를 써보냈더니
혼자서 내가 갱년기이니 하길래 그냥 두었습니다.
동생이 화해했으면 하길래
둘이 싸운적없고 더 이상 일 좀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더 이상 감정의 쓰레기통역은 그만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그거 듣고 사무실로 찾아와서 감정의 쓰레기통 시켜서 미안하고 연을 끊자네요.
몇달동안 아무도 그역할 안해주니 화가 났나봅니다.
저는 한동안 사표내고 회사 그만두고 싶었는데
핵심실무라 그러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아버지가 실기도 잦아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데
엄마와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엄마때문에 화나면 굶거나 말한마디안하고 방에 몇일씩 틀어박혀 있었어요.
말하면 말대꾸한다 욕하고 때리는것도 서슴치 않아서 둘중 하나가 감정틀리면 무대응했어요.
이제는 엄마를 좀더 이해하나 가까이 가면 되풀이될까 두렵네요.
이전에 사소하게 감정표현을 하면 서운하다나 그것도 이해못하나로 일관했어요.

부정적인 감정소화를 못하고
미안해도 화를 내는것으로 풀어버리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야 할까요?
IP : 125.185.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6.19 1: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엄마입장이지만 저리 피곤한 성격
    답 없죠

    그냥 두세요
    이제 아쉬운쪽은 님이 아닌걸요

  • 2. 00
    '16.6.19 1:16 PM (175.114.xxx.97)

    저랑 상황비슷하시네요 저도 친언니와 일을 같이하게 됐는데 감정의 쓰레기통역할과 동업하고 있는데도 시키는대로 다해야하는 알바생같네요 드럽지만 참고하고 있어요 투자한돈이 아까워서요 자기잘못인정못하고 화내는걸로 푸는사람은 그냥 평소에나 화내고있을때나 감정교류많이 하지마시고 사업외의일은 같이하지마세요 그리고 평소 약간냉정하게 대하시구요 저도 맘같아선 정리하고싶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 3. .......
    '16.6.19 1:21 PM (175.180.xxx.207) - 삭제된댓글

    바라던 바다 사고 인연 끊어버리세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내가 끊으면 죄책감을 좀 느낄텐데 엄마쪽에서 먼저 끊어주신다니
    얼싸 좋다 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렇게 지내면 엄마가 다시 연락할걸요?
    지금은 그냥 협박하는거예요.
    내가 연끊고 싶을 만큼 화가 났으니 알아서 내 화를 풀어줘라.
    내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계속 해라.
    이번에 숙이고 들어가면 엄마는 이 수법이 통하는 걸 알고 앞으로 계속 쓰겠죠.

    가만히 계시면 안통하는 거 알고 슬슬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 연락해 올겁니다.
    엄마의 감정을 받아줄 사람이 없다면 말예요.
    그때가서 다시 어떻게 할 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 4. .......
    '16.6.19 1:21 PM (175.180.xxx.207) - 삭제된댓글

    바라던 바다 하고 인연 끊어버리세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내가 끊으면 죄책감을 좀 느낄텐데 엄마쪽에서 먼저 끊어주신다니
    얼싸 좋다 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렇게 지내면 엄마가 다시 연락할걸요?
    지금은 그냥 협박하는거예요.
    내가 연끊고 싶을 만큼 화가 났으니 알아서 내 화를 풀어줘라.
    내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계속 해라.
    이번에 숙이고 들어가면 엄마는 이 수법이 통하는 걸 알고 앞으로 계속 쓰겠죠.

    가만히 계시면 안통하는 거 알고 슬슬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 연락해 올겁니다.
    엄마의 감정을 받아줄 사람이 없다면 말예요.
    그때가서 다시 어떻게 할 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 5. 엄마
    '16.6.19 1:28 PM (116.33.xxx.246)

    자식이 크고 성인이 되면 어려워지고 함부로 대하기 어렵던데. 제 경우엔요.
    아무리 갱년기라고식구들 한테 그러나요?
    님 엄마가 인격이 미성숙합니다

    여러말 마시고 쫌 어려운 상대마냥 가만히 계서요
    때론 무관심도 약이랍니다

  • 6. .....
    '16.6.19 1:34 PM (218.236.xxx.244)

    경험잡니다. 한번 큰맘 먹고 독하게 몇년 인연 끊고 나야 그 다음부터 좀 수월합니다.
    그나마 눈치 좀 보고 조심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늙을수록 점점 더 이기주의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 전에 잡으셔야 되요. 아이 키울때만 기싸움에서 이겨야 되는거 아닙니다. 노인네들도 똑같아요.
    저런 이기적인 인간들은 받아주면 점점 더 해져요. 그래도 부모라고 받아주다가 원글님이 먼저 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11 부천 현대백화점 앞에서 1300번 버스 타고 신촌 서울역 출퇴근.. 5 .... 2016/06/20 1,694
569210 이틀 굶었다니 볼이 퀭한데 복구될까요.. 3 ㄷㄷ 2016/06/20 1,560
569209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3,141
569208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701
569207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837
569206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5,217
569205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481
569204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2,024
569203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689
569202 전자레인지 계란찜 신세계... 7 사랑79 2016/06/20 4,986
569201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751
569200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308
569199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900
569198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886
569197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739
569196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333
569195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636
569194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187
569193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230
569192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185
569191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603
569190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7,119
569189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301
569188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222
569187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