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협력사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간담회후 2차 (노래방)을 협력업체 사장과 우리과 부서장(남자) 팀장(여자)
저와 같이 갔습니다
저는 2차도 " 업무에 연장 간담회의 연장이하고 생각해서 의무적으로 동행했습니다
노래방에서 평범하게 특별히 무리한 일은 없었고 밤 11시 반에 마침
이후에
우리부서장을 제가 차를 가져와서 집으로 모셔다 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퇴근하면
집으로 바로 가서 누워있는 생활을 2년 넘게 하여
야간 운전은 거의 2년만에 처음이어서 긴장되었습니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수면제 6개월 복용함)
집으로 가던 도중 뒷자리에 앉은 부서장 (남>50대중반 평소에도 음주 가무늘 많이 좋아함)
카톡을 누구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우리과 00누구가 시내에서 놀고있는데(여. 새네기직원 20대)
부서장이 합류해서 같이 놀쟈고 약속이 되어 (워딩 정확함) 있으니 -이때 시간은 밤12시-
그쪽으로 데리고 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가는방향이 반 대방향이며 지금 이곳에서 세워드릴테니 택시를 타는게 어떠냐고 했더니(기본요금나옴)
부서장이 화를 내며
왜 부서장인 자기를 차에 태웠냐며 자기가 원하는곳으로 데려줄 줄 알았다며
화를 내서 무서웠음 (월요일 출근해서 우리팀 팀장에게 신경질 부릴까봐 무서웠음)
부서장 성격 놀기 좋아하고 꽁자 술 식사 매우 좋아함
일보다는 부서장 비위 잘 맞추면 그 해 고가 순위는 아주 잘주는 부서장으로 유명함
저는 더 이상 승진할 단계도 아니어 고가 생각은 안해도 되지만 어쩔수 없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불법 유턴 하여
(6차선 대로에서 불법유턴이라니 ~ 부서장은 너무 맘에 든다고 낄낄 거렸습니다 )
그 같이 놀기로 한 새네기 여자 직원이 기다린다는 곳으로 가서 정확히 내리게 해주었습니다
내려주며 백미러러 보니 새네기 여직원 기다리고 있었음
제가 어제 오늘 느끼는 이 드러운 기분은 무엇일까요 ?
이런건 먹고 살쟈면 아무것도 아닌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