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조건에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습니까?
본인이 시집살이로 힘들게 살았기에 며느리들 시집살이 크게 안시키시고 교양있는 분이십니다. 이번에 홀로되신 어머님을 자식 중 한명이 모시게 됐는데 모시게 될 경우 어머님 앞으로 나오는 연금 이백중후반의 금액 중 이백만원 정도를 매달 모시는 자식에게 주시겠다 하십니다. 저희는 외벌이에 그냥저냥 소박하게 먹고삽니다. 모자라다면 조금 모자란.. ? 시어머님 성향상 집에 하루종일 계시며 참견하실 분은 아닐것같고 노인정에 가계시고 밤되면 오실 것같네요.
저희형편에 한달 이백이며ᆞ면 절대 적은 돈은 아닌데..
82님들이라면 어쩌시겠나요?
1. --
'16.6.19 10:47 AM (23.19.xxx.54) - 삭제된댓글한달에 200이 큰 돈으로 느껴지는 재정상태이면
나 죽었다 마음으로 합가 할수도 있겠지요.
어머님 연세는 어떻게 되세요?2. ...
'16.6.19 10:47 AM (58.230.xxx.110)전 합가해본 사람으로서
안해요...3. ...
'16.6.19 10:47 AM (183.103.xxx.243)그냥 원글님이 알바 파트타임으로 나가는게
마음이 편할것같아요.4. --
'16.6.19 10:47 AM (23.19.xxx.54)한달에 200이 큰 돈으로 느껴지면
나는 없다고 생각하고 합가 하실 수도 있어요.
어머님 연세는 어떻게 되시나요?5. ...
'16.6.19 10:48 AM (110.35.xxx.98)저라면 당연히 모십니다...200이면 취업했다 생각하고 할만할듯....
6. ㅇㅇ
'16.6.19 10:48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취직 할래요
7. 노노
'16.6.19 10:48 AM (222.120.xxx.90) - 삭제된댓글절대 하지마세요
8. --
'16.6.19 10:49 AM (23.19.xxx.54)취업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퇴근이 없는 직장이고, 잘한 건 잘한 거고 못한 것만 질책받는 일이에요.9. ...
'16.6.19 10:49 AM (58.227.xxx.173)저도 안해요.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합가해 살았는데... 판자집으로라도 분가하고 싶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돈이 탐나면 님이 다른 일을 잡아보세요. 훨 나을거에요.10. ㅇㅇ
'16.6.19 10:50 AM (183.103.xxx.243)이게 무슨 직장이예요
퇴근도 없고
휴가도 없고
주말도 없어요11. 저도
'16.6.19 10:50 AM (115.41.xxx.181)그냥 알바할래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400입니다.12. ㅇㅇ
'16.6.19 10:50 AM (180.230.xxx.54)전 그냥 취직할래요.
시간당 근무 강도는 약하지만
24시간 근무에
우리집이 아지트 될 테니 형제들 오는 날 특근임13. ㅇㅇ
'16.6.19 10:51 AM (211.210.xxx.18)건강하실땐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편찮으시고 거동 불편해지시면 고생이 고생이....그 연금도 병원비나 요양원비로 다 들어갈지도 모르죠.
14. 돈 더들어요.
'16.6.19 10:51 AM (122.34.xxx.84) - 삭제된댓글생활비 백만원 이상 더 들구요.
각종 대소사 님 몫이구요.
어머니 손님, 형제들 방문 끝이 없습니다.
차라리 나가서 돈버세요.
아님 아껴 쓰시거나.
저라면 안합니다.15. ....
'16.6.19 10:52 AM (58.227.xxx.173)그러니까요 무슨 직장입니까?
직장에 다니면 경력이라도 쌓이지... 합가는 그냥 마음 고생만 늡니다.
게다가 어른 모시면 손님 때문에라도 못살아요. 주말은 그냥 내줘야해요.
애들도 싫어할겁니다. 내집이 내집이 아니니... 암튼 아는 분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어머니도 혼자 사시는게 편하실텐데... 연세가 고령이 아니시라면.16. 노인 분을 위해서
'16.6.19 10:53 AM (58.143.xxx.78)그 돈 본인 다 쓰시게 하세요. 나머지 돈으로
용돈이 되나요? 그 노인도 이상하네요.17. 알뜰
'16.6.19 10:53 AM (122.61.xxx.66)하시고 생활력있으신분이시라면 시어머님 오셔서 생기시는 수익에 오십프로는 저축하고
나머지는 시어머님계셔서 생기시는 제반비용으로 나가게하고 또 님이 파트타임으로 일하셔도 되세요.
하지만 그냥 돈좀 더 생겼다고 식구생겨서 발생하는 비용더들어가고 식구들 서로 불편하고 자유없이
생활하셔야 한다면 비추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시어머님앞으로 큰돈이 나오니 다행이네요....18. ㅇㅇ
'16.6.19 10:54 A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200을 받기에 남편도 시어머니도 고맙게 생각 않고 파출부 부리듯 당당할 거에요.
그 돈 님 혼자 용돈 쓰는 거 아니고 가정 일에 쓰는 건데도 두 사람은 님 혼자 쓰는 양 할 겁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한다면 각오하고 하세요19. 윤준
'16.6.19 10:55 AM (39.7.xxx.59)당신이 힘들게 시집살이 하셨다는데 또 며느리랑 같이 살고 싶어 하시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오래전이라 힘들었던 걸 많이 잊어버리신건지...) 저라면 차라리 힘든일이라도 할 지언정 같이 안 살래요..마음이라도 편하게 살아야지요
20. 안합니다.
'16.6.19 10:55 AM (152.99.xxx.239)24시간 직장생활이에요..ㄷㄷㄷ
21. 그러니까요
'16.6.19 10:56 AM (58.227.xxx.173)자칫 님 가정이 깨질지도요. 노노~~
22. 안해요
'16.6.19 10:57 AM (124.54.xxx.150)내가 나가 벌면 백을 벌어도 당당해요
23. .....
'16.6.19 10:57 AM (118.176.xxx.31)전 반대요
24. 경우
'16.6.19 10:58 AM (222.104.xxx.65)이백 빌미로 시집살이 시작됩니다. ㅎㅎㅎ
25. 세상 참...
'16.6.19 11:00 AM (14.63.xxx.153)노인들이 이젠 벌레 취급 받고 있네.
26. ...
'16.6.19 11:00 AM (175.252.xxx.3)이상하네요
제가 시어머니면 일하는 아줌마 일주일에 며칠만 부르고
나도 편하고 며느리도 편하게 살게 할거 같은데...
둘다 불편하게 왜 같이 사나요
합가반대27. 울엄마
'16.6.19 11:00 AM (183.103.xxx.243)친구분이 홀시아버지 윗층에 모시고 산대요.
대신 땅 세금제외 3억정도 되는거 받기로 하고
모시는거라네요.28. ..
'16.6.19 11:01 AM (223.62.xxx.89)노인분께 매달 이백씩 따박따박 받기도 겸연쩍을듯
29. .....
'16.6.19 11:02 AM (211.184.xxx.147)1.치매등 건강이 나빠지면, 24시간 근무.
가정 구성원 전체가 힘들어 진다.
2.남편형제, 시가친척들이 어른이 계시기 때문에
찾아온다. 손님 상차림등으로 50만원 이상 쓸수있을듯.
3.200만원 받고, 잘모시네, 못모시네 말이 나올수 있음.
200만원 때문이라면,차라리 알바 하는 게 시간당 단가로 치면 더 벌수 있음.
어머님이 연로하셔서 좋은 마음으로 합가는 찬성,
200만원 때문에는 반대.30. 글쓴이
'16.6.19 11:02 AM (211.208.xxx.249)남편월급이 3백인데 2백이면 큰 금액이라 모시고 사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었는데 댓글보니 고민되네요.. 어머님께 받은 2백은 남편과 잘 상의해서 제스트레스 푸는데도 좀 쓸까 생각했거든요. 맘고생 몸고생하니까 나 그돈으로 개인pt도 받고 피부관리도 받아보고싶다고.. 남편도 오케이할 것 같은데 솔직히 시어머님 안모시면 언제 제가 내돈으로 그런거 해보겠나 싶기도 하구요ㅠㅠ 그래도 별로일까요..?
31. ㅡㅡ
'16.6.19 11:02 AM (180.230.xxx.161)돈안받고 모시면 다들 미안해라도하지 돈받으며 모시면 다들 당연한줄알것 같아요..저라면 안합니다
32. 단순히
'16.6.19 11:03 AM (116.39.xxx.236) - 삭제된댓글단순히 같이 지내는게 아닌거죠
직장은 퇴근도 있고 휴일도 있고 정 아니다 싶으면 직장을 바꿀 수도 있지요
시어머니와 합가하면 그때부터 가족 대소사 다 주관해야 하고.
모임도 합가하는 집에서.
아프면 단순히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거에 그치지 않고
친척들 병문안하러 들락날락
중간에 못 모시겠다 그러면 사달이 나고요
처음부터 시작안해야죠33. 눈팅이야
'16.6.19 11:03 AM (58.227.xxx.173)노인이 벌레가 아니고.. 함께 사는 일이 그만큼 힘든 일이에요.
34. 원글님
'16.6.19 11:04 AM (183.103.xxx.243)마사지나 피부관리 개인pt
같은거 차라리 파트타임 알바하고
그걸로 해결하세요.
가능합니다.35. ....
'16.6.19 11:04 AM (58.227.xxx.173)200을 님이 맘대로 쓸수 있을거 같나요? 절대 못한다에 여러표 겁니다.
36. -----
'16.6.19 11:05 AM (112.161.xxx.17)시부모 2년 모시고 살아본 사람인데
반대 x 10037. 장난해
'16.6.19 11:0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이혼할 때 왜 양육비를 일시불로 받아야 한다고 하는지 아나요?
중간에 안 주면 받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근데 200 안 준다고 노인네 나가라고 할 수도 없음.38. 200
'16.6.19 11:06 AM (223.62.xxx.48)그 돈 원글님 위해온전이 쓰는거면 모를까 다 도로들어가는돈인데 평생 자유반납하고 공휴일도 없이 노동하는삶 거기다 형제들많다면 그냥일찍죽는게 복이에요 ᆞ입주도우미도 주말이면 집에가는데 부러울겁니다ᆞ
39. 기가막혀
'16.6.19 11:06 AM (222.101.xxx.26)피부관리, 피티? 진짜 뭣모르는 소리네요.....
원글님 20대 신혼 새댁이세요?40. ㅇㅇ
'16.6.19 11:07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41. 맨날젊나
'16.6.19 11:07 AM (219.240.xxx.39)댓글쓴 분들 나중에 늙으면 돈도 안주면서 아픈어른
안챙기는 몹쓸 자식들이라 욕할 인간들42. 모시지 않고
'16.6.19 11:08 AM (14.63.xxx.153)돈만 준다고 하면
부러워 죽을 듯...43. 흠
'16.6.19 11:08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그 200 님이 그렇게 자기 가꾸는데 쓰면, 나머지 형제들이 곱게 봐줄수 있을까요?
그거 님 쓰라고 준돈 아닐껄요. 자기엄마 부족함없이 지내라고 주는거지.
같이 살면서 예전보다 입성이나등등이 좀 부족하면 난리 날껄요. 그돈 다 뭐하냐고.
뒤로 빼돌리는거 아니냐며 의심도 받을수 있어요.
참 원글님 생각하시는것보면 나머지 형제들이 그렇게 야박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떡줄사람 생각 안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걸로 제눈에는 보여요.44. ....
'16.6.19 11:08 AM (58.227.xxx.173)합가의 장점만 보심 안되요
합가의 단점도 생각해보세요. 장점의 100배는 될겁니다.
암튼 장점만 보고 쉽게 생각하는 원글님 안타깝네요.45. ㅇㅇ
'16.6.19 11:08 AM (180.230.xxx.54)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피부관리? 피티? ...46. ...
'16.6.19 11:08 AM (209.58.xxx.36)200을 용돈으로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다니... 대단하세요.
47. ㅇㅇ
'16.6.19 11:08 A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원글님 댓글 보니 확실하게 말려야 겠네요
부모님 모시는 사람은 기본 자세가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하는데 님은 아닌 듯요.
나쁜 이는 아니지만 철이 없고 미숙해 보여요
합가는 시어머니에게도 불행일 듯 합니다
하지 마시길.48. 가족들도
'16.6.19 11:09 AM (116.39.xxx.236) - 삭제된댓글가족들도 어머니가 200내고 같이 사신다고 생각하니
원글님한테 고마워하기보다는 당연히 하는거죠.
원글님 시댁 가족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당연히 댓가를 지불하니 당당하게 나올 거예요.
우리엄마가 매달 200주는데 이정도도 못해?
어머님 입장도 내가 매달 200내는데 그거 당연한거 아니야?
원글님 집이 집이 아니고. 어머님 집 되요
모시려면 돈 받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모셔야
님도 당당하게 할 말 하고 살고
어머니나 시댁 형제들도 선을 안 넘고 조심해 주실거라는거죠49. . .
'16.6.19 11:10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합가하면 생활비가 확 늘어납니다. 반찬도 써야 하고 관리비며, 어머니 보러 오는 형제 자매 친척들 접대비며. . .
200 받았으니 대충 할 수도 없고, 시어머니도 당당하게 요구할테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그 돈으로 파출부 쓰면서 혼자 사시는게 더 편할텐데 왜 합가를. . .ㅠ50. ㄴㄷㅅ마
'16.6.19 11:11 AM (121.138.xxx.233)말이 곧 행동으로 연결되는것도 아니고,
몇번 주시다가 점점 줄어들거나,아예 끊길수도 있죠.
그러면 못모신다고 할수 있겠어요?
전 안모십니다.
그돈 아쉬우면 떳떳하게 알바라도하거나,
아쉬운대로 살죠51. . .
'16.6.19 11:11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반찬도 써야 -> 반찬도 신경 써야
52. ...
'16.6.19 11:11 AM (211.202.xxx.195)참 나...그 시어머니 이상하다. 연금 그만큼 나오면 자식 가까운 곳에 혼자 살면서 자유를 누리고 사시지 왜 합가를 한답니까?
53. ㄴㄷㅅ마
'16.6.19 11:12 AM (121.138.xxx.233)저희 시아버지도 능력있으신대도
상황이 바뀌니,약속이 이행이 안되더라구요.
15년차 아줌마입니다54. 그러니까요
'16.6.19 11:12 AM (58.227.xxx.173)200에서 적어도 시어머니 밑으로 100 이상은 들거에요. 게다가 병원 갈일도 늘어날테고...
그냥 말리지 말까요? 원글님이 불행하거나 말거나인데... 내가 왜? ㅎㅎ55. ..
'16.6.19 11:12 AM (112.140.xxx.23)글 안읽었어요
..
.
.
.
전재산 다 준대도 안합니다.! 결단코
돈보다 내 인생이 중요해요
그걸 어찌 돈으로 사나요???????????????56. 샤라라
'16.6.19 11:12 AM (1.224.xxx.99)나같으면 그냥 알바 나가겠어요. 훗....원글님 스스로 사자 아가리속에 머리 디밀려고 하고 있네요.
그게 바로 속이 시커먼 시어머니 이십니다.............아이구 ....
시어머니 아직도 정정 하실것 같구요. 혼자서 밥해먹고 집안일 하기 싫어서 그런거에요. 한마디로 며느리라고 부르는 가정부 부려먹고 싶은 심뽀 입니다.
돈 이백 주면서 사람을 얼마나 달달달 볶는줄 아십니까..... 안그럴것 같죠? 그게 꼬시는 겁니다.
그 유세질은 또 어찌 참으려고 하시나요.
그 이백만원이요........절대로 님 손에 안들어와요. 나중엔 흐지부지 될거에요. 시어머니 용돈은요?
이백 준다고해도 시어머니 용돈에 병원비로 다 들어갈껄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짓을 했어요. 처음엔 얼마나 살살 녹이는데요. 심지어는 자신은 빨리 죽는다는 말까지 했어요. 무당이 자신의 목숨이 얼만 안남았다고까지 말했구요. 지금요? 수명이 길게 남았는데 딲히 몇살까지 산다고 말 할수가 없대요. 90넘어서 백세까지 바라본다고 무당이 말했다고 아주 좋아라 합니다.
다시말하지만,,,,,,,그냥 자기는 놀고 먹고 싶은거에요....57. ㅇㅇㅇ
'16.6.19 11:13 AM (223.62.xxx.228)남편 월급 300 알뜰하게 관리하시고 나가서 돈100이라도 버시면서 사는게 더 낫죠
어머니가 200주시면 그돈 아예 상관 안하실까요?
어디에 쓰는지 상관할게 뻔하고 그리고 200 매달 한번도 란빼먹고 고스란히 주실까요? 무슨 변동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죠 주다가 안주면 그만인거고... 생각이 짧으시네요58. ㄴㄷㅈ
'16.6.19 11:14 AM (121.138.xxx.233)그리고 원글님 조금 착각하시는게 있는거같은데,
그 200은 원글님돈이 되는게 아니랍니다.59. //
'16.6.19 11:15 AM (1.229.xxx.205)피티가 왠말이냐 나중에 정신과 병원비용이면 몰라도.. 저 20대후반 새댁인데 제 눈에도 피티 피부관리 너무 황당해요.
60. 샤라라
'16.6.19 11:15 AM (1.224.xxx.99)원글님이 시어머니에게 받은 돈으로 개인용돈으로 쓴다구요. 푸하하하하하하....
그런 며느리 있음 저도 보고싶네요. 님이 집 비우면 난리 날겁니다. 자기 밥 안냏놓고 놀러다닌다구요.
님은 집안에 매여있는 돈받는 가정부 주제인데 무슨 놀러가요. 가기는요. 시어머니 손발이 되어서 맞춰 살아야 하는데요.61. ........
'16.6.19 11:16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몇백을 주더라도 바꾸는 일을 하진 않을텐데
님은 본인의 자율성과 자유를 그리 높게 생각하지 않나 봐요.62. ....
'16.6.19 11:17 AM (58.227.xxx.173)다른 형제들은 바보라서 200을 포기합니까?
떡밥 준다고 덥썩 무는 님이 바보인거죠. 딱합니다.63. ㄴㄷㅈ
'16.6.19 11:18 AM (121.138.xxx.233)그리고 진짜 연금그정도 나오면 혼자사시기 충분한돈인데.자식가까이 살면서 보살핌받는게낫지
왜 합가하나요?
살림에서 손떼고 돈줬다고 군림하고싶으신겁니다.64. 진심 백억정도 아님
'16.6.19 11:19 AM (59.22.xxx.95)고려도 안합니다
자유가 더 중합니다65. 너무 순진하시다.
'16.6.19 11:20 AM (121.132.xxx.117)시어머니 연금 200받아 며느리 피부 관리에 그 돈 쓰겠다고요.... ;;;
66. 전재산을
'16.6.19 11:20 AM (223.62.xxx.48)줘도 하지말아야할게 합가에요 그 경우 다른형제의 원수가 됨 자기부모 모시는것 따윈 돈앞에서 무용지물인세상입니다
67. ㅠㅠ
'16.6.19 11:21 AM (1.236.xxx.128)다들 며느리 자식 입장에서만보셔서그렇지
200씩 돈주면서 자식이랑 같이살아야하는 시어머님은 좋기만할까요
자식이사는게 고만고만하니 도움이될까하는것같은데
피티받고 피부관리실다닐거부터 생각하다니..
시어머니 말리고싶네요68. 전재산을
'16.6.19 11:21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그야말로 노인 삼시세끼의노예인데 얼굴마사지요? 웃죠
69. 헐냐....
'16.6.19 11:21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200에 팔리는 노예 수준에 그치지 않고, 님의 365일 24시간을 저당잡혔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듯.
200 받는 조건으로 님의 생을 누가 가져갔다고 생각해보세요.70. 전재산을
'16.6.19 11:24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집에 계신 노인 점심 시중드는거 그냥아무일정도 못잡아요
71. ㅋㅋ
'16.6.19 11:28 AM (1.240.xxx.48)미쳤따 진짜!!
시어머니랑 같이살면 피부관리받고 피티해도
피부썩어나고 주름생기고,스트레스로 막퍼먹어서
피티소용없음!!ㅋ72. vv
'16.6.19 11:31 AM (175.223.xxx.79)어머님이 외로워서 같이 살고싶어하시겠죠.
두분 사시다 혼자되셨으면 더 그럴겁니다.
게시판에 이런거 물어봐야 소용없어요.
다 이혼해야하고 다 시집과 원수지라고 하니까요.
다들 남을 통해 카타르시스 느끼고싶어할뿐73. 중요한 사실 한가지!!!!!!
'16.6.19 11:33 AM (112.140.xxx.23)합가해놓고 시모가 안주면 그만입니다.
님 정말 바보!!!!!!!!!!!!!!!!!!!!!!74. ㄴㄱ
'16.6.19 11:34 AM (59.5.xxx.131)나 돈한푼 못받고 시어머니 모시고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힘들어요
근데 모시는게 인간이 절대 못할짓이 아니란 말입니다
원글이나 많은 댓글들 시부모 모시고사는 많은 며느리들 욕보이네요75. 접근방식
'16.6.19 11:37 AM (110.10.xxx.35)모시고 말고는 님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합가의 계기가 돈 때문이란 접근이
불행의 씨앗이 될 것 같아요
후반의 200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도
지금부터 당장 월200을 주진 않는다는 말 같고요76. 저는
'16.6.19 11:38 AM (124.49.xxx.246)님이 50넘었으면 그럴 수 있는데 젊은 사람이몀 결단코 일니가라 합니다. 200받고 저금하기도 바쁘지 피티 피부관리..나중에 그 돈 다 어쨌냐 소리니 듣고 싶어요?
77. 원글 진짜
'16.6.19 11:42 AM (58.143.xxx.78)철이 없네요. 그 피같은 돈으로 pt받고
피부관리도 받아? 니가 나가 벌어 하세요.
미친 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스탈
나이들 수록 더할텐데 참 가관이요.78. ........
'16.6.19 11:4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늙은 부모와 함께 살고 싶은 동기가 돈이면
모두가 불행해집니다.79. 맏이
'16.6.19 12:01 PM (211.117.xxx.73)평생 다른 자식들한테 돈받았다 소리 듣고 삽니다
80. 비슷한
'16.6.19 12:04 PM (1.230.xxx.121)저도 시부모연금 제가관리하면서 시집살이했어요
교양..이런거 다필요없네요
ㅣ년살다 바톤터치하고 분가했습니다81. 개그인가
'16.6.19 12:07 PM (222.101.xxx.26)차라리 시어머니랑 원글님 두분 잘만났다, 천생연분이다 싶어요. 돈주고 종ㄴ 부리려는 시어머니와
그돈 받아 피부관리 피티 받고자 하는 며느리
후기 꼭 올려주세요~~82. ...
'16.6.19 12:09 PM (1.218.xxx.34)하고 싶으시면...
시어머니 용돈은 얼마 드려야하는지 따져보세요.
그러면 금액 팍 줄어듭니다.
그리고 식사도 시어머님이 드시면 님네가 먹듯이 안될 겁니다.
안하던 반찬, 보양식 생각하면 확 식비 올라가고요.
점심은 나 외출하면 어머님이 알아서 차려 드실 수 있나도 따지세요.
안그러면 삼시세끼 때문에 집밖에 못나갈 수도 있어요.
돈을 받으셨으니 스스로 그렇게 될 수도 있고요.
생각할 게 많답니다.
두리뭉수리로 돈 200만원만 생각했다간 기대가 와르르 무너질 수 있고요.
남편과 냉정하게 따지셔야합니다.
실제로 님 가정에는 100만원의 여유돈 밖에 안 들어온다면 어쩌실려구요?
주말에도 어머님 두고는 아무데도 못 가잖아요. 그것도 다 감내하실 수 있는지?
감내하실 수 있다면 모시세요. 좋은 일이죠.83. . . .
'16.6.19 12:10 PM (125.185.xxx.178)광진구에 최고급노인요양원 한달에 500합니다.
일상생활 다 해주고 요양사 붙어서요.
200중 100은 생활비로 쓰일건데
앞으로 점점 들 병원비는 어쩔려는지요.84. 시부모
'16.6.19 12:10 PM (124.51.xxx.59)돈이라도 그걸로 피티 생각하는 당신
원글은 몇살이세요?
시모가 그돈으로 자기인생 즐기는 며늘을 남들에게 어떻게 평가할 것이며
님이훗날 님시모 입장이라면 며늘 엄청 좋아하시겠네요
의무보다 즐김의 더 역점을 두는 당신. 진정한 철부지네요85. 음..
'16.6.19 12:18 PM (175.255.xxx.142)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십대초반 새댁이죠?
여기 언니들 말 들어요
200이든 더 적든 많든 일단 돈 받으면 그 돈으로 공식 가정부 자처하는게 맞음
아기 아직 없는거죠?86. ㅇㅇ
'16.6.19 12:18 PM (117.111.xxx.215)천생연분이다 싶어요.
돈주고 종 부리려는 시어머니와
그돈 받아 피부관리 피티 받고자 하는 며느리
후기 꼭 올려주세요~~2222287. 굳이
'16.6.19 12:23 PM (114.204.xxx.212)그정도 경제력에 힘 있어서 활동하시면 따로 사는게 본인에게도 나아요
저도 나이든 입장에서 말려요. 서로 감정 상합니다
근처 살면서 반찬 좀 해다 드리는 정도가 좋을거 같아요88. ....
'16.6.19 12:23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나중에 거동 불편해지면 대소변 받아낼 생각까지 있으시면 합가하세요.
그사이 병원비로만 얼마가 나갈지 계산도 해두시고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바보89. 자유를 선택하세요.
'16.6.19 12:27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그냥 덜 먹고 덜 쓰세요.
200만원 욕심내다가 500만원어치 화병 옵니다.90. ....
'16.6.19 12:40 PM (112.149.xxx.183)그리 멀쩡한 시모가 왜 합가할 생각을 하죠;; 적어도 80도 안 넘으신 듯 한데..
천진난만; 원글 며느리를 봐도 그렇고 시모님 혼자 사는 게 시모님한테도 백만배는 낫겠구만..91. ....
'16.6.19 12:46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피티에 피부관리.........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요.92. 생활비
'16.6.19 12:49 PM (182.212.xxx.4)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청순하시네요.
받는 돈으로 몸 치장하는데 쓸 계획이 가장 청순하네요.93. 그 200의 개념은
'16.6.19 12:52 PM (218.52.xxx.86)‘시어머니 포함한 우리’가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소요 비용이지
며느리 혼자 피티 받고 혼자 누리라는 보상의 의미가 아닙니다.
뭘 잘못 알고 계신 듯합니다.94. 이런
'16.6.19 1:02 PM (124.54.xxx.150)원글님... 남편이 300버는데 개인피티 피부관리..... ㅠ ㅠ 안습이네요. 시어머니한테 200받는게 공돈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한번 해보시던가요. 나가서 돈 벌기는 싫고 어찌되었든 공짜로는 받고싶은 그마음이 인생을 어찌 이끄는지 경험을 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95. 에구...
'16.6.19 1:05 PM (223.17.xxx.122)우리 모두 자식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말고 나가 어디든 죽어야겠네요....
96. 나는
'16.6.19 1:15 PM (180.69.xxx.11)성격이 못되서 못하지만
바로옆집 교장부인이셨던 팔순후반 할머니와 은퇴한 육순아들내외 사시는데
세사람 다 얼굴도 밝고 잘 사시던데요
연금은 아들이 받아서 쓰고 할머니 용돈으로 40만원 준다더라고요
그것도 다 못쓰고 손다 증손자 용돈주고 가끔 과일사오고
할머니 며느리는 거의 나가서 놀고 아들은 집에 많이 계시더라고요
속마음이야 알수없지만 며느리도 크게 어려운게 없데요97. 동상이몽
'16.6.19 1:43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그리고 그 돈은 차곡차곡 일정부분 모아놓아야 해요.
아무리 건강하다 해도 나이 드셔서 여기저기 쑤시고 고장이 날 일 밖에 없는데
병원비로 사용해야 하고 아파서 입원하거나 하면 그걸로 다 비용대야 하거든요.
다른 형제들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죠.
어머니가 200이나 주셨는데 그걸로 해야지? 이러거든요.
원글님 꿈이 너무 야무지시네요.98. 동상이몽
'16.6.19 1:45 PM (218.52.xxx.86)그리고 그 돈은 차곡차곡 일정부분 모아놓아야 해요.
아무리 건강하다 해도 나이 드셔서 여기저기 쑤시고 고장이 날 일 밖에 없는데
병원비로 사용해야 하고 아파서 입원하거나 하면 그걸로 다 비용대야 하거든요.
다른 형제들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죠.
어머니가 200이나 주셨는데 그걸로 해야지? 이러거든요.
원글님 꿈이 너무 야무지시네요.
그걸 개인 치장으로 다 쓰고 시어머니에게 들어갈 돈이 정작 필요할 때
돈 없다고 짜증내서 가정에 불화 일으키고 형제들과 싸우면 님 아주 나쁜 사람되는 겁니다.99. ...
'16.6.19 1:49 PM (118.44.xxx.220)힘이야들겠지만
나가 남의집일하면서 힘빼고 자존심빨고 이백벌고
집에와서 또 내집일하고 자식들 나돌고...
이게 쉬운일은 아니죠.
그게 현실아닌가요?
근데...윗님말마따나 이백이 님손에 다 떨어지는건아닌게
확실할겁니다.
시어머니 용돈빼고 식비, 주거, 병원비 모두 포함된게
그 이백일거겠죠.
다만 시어머니 본인 건물로들어가신다면
모시고산사람이 권리가 가장 큽니다.
무조건 똑같이 나누는건아니라고 들었어요.100. 합가하는데
'16.6.19 1:51 PM (223.62.xxx.48)돈보고하지말라는인간들은 또 머래요 ? 신종열정페이인가요 찢어지게 가난이람 모를까 사람의노고에대한 보답은 있어야그게 인간사는 도리죠 예전 왜장남호주들이 부모모시고봉제사했게요 전재산 다 받아서 그런거에요. 요즘엔법으로 막아서 다른형제대비 어중띠기 돈몇푼재산가지곤 어림도없게된거에요
101. ...
'16.6.19 1:52 PM (118.44.xxx.220)헝그리정신이면 관찮다고보는데
위에 피티, 마사지보고 빵터짐....
어이없네요.
남의집 가사도우미나가 이백 벌어오는것보단
낫다는것인데...102. 16년째
'16.6.19 3:30 PM (1.239.xxx.51)합가중
그냥 맘이 지옥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호인이신데 같이 살다보니..ㅠㅠ
정말 힘들어요.절대 하지마세요~~~103. 저기
'16.6.19 5:24 PM (39.7.xxx.106)뇌가 청순하신 것 같은데
댓글들 잘 읽어 보세요. 경제관념도 좀 키우시고요.104. ㅍㅍ
'16.6.19 5:37 PM (119.203.xxx.206)합가해본 사람 중에는 찬성할 사람 없을걸요? 원글님은 세상물 너무 모르시는 분 같으니 해보시고 뼛속까지 경험해보심이...
105. ..
'16.6.19 5:46 PM (39.119.xxx.30)원글 보니.. 이런 제안과 맞닥 뜨리고 나서
월 200만원만 보이고 시어머님은 안보이시나 봅니다.
아..이렇게 눈이 멀기도 하나요?
근래 읽은 글 중 손꼽네요.106. 이런분은
'16.6.19 9:33 PM (219.249.xxx.10)실전이 답입니다
우리가 얘기해서 합가안하면?못하면?
평생82탓 하실듯107. 이백
'16.6.19 9:40 P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열심히 모아서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병원비 써야지요
죽기직전 한달동안 평생써온 병원비의 90프로를 쓰고 죽는다던 다큐 안 보셨어요?
피티에 마사지라니~ 상상도 못해본 생각이네요108. ...
'16.6.20 6:17 AM (124.58.xxx.122)200이 매월 고스란히 꼬박꼬박 올지도 의문이고, 함께 생활하다가 서로 부딪치고 감정상하면 또 어찌하시려고요.
109. ...
'16.6.20 7:30 AM (61.81.xxx.22)200 합쳐야 500인데 살림은 어떻게 하려고
pt는 ...110. 음..
'16.6.20 7:50 AM (114.200.xxx.65)주변에서도 너흰 200이나 받잖아 하는 마음이 있어 모든 책임을 님께 넘길텐데..
앞으로 돈들일 엄청 남았는데 200이 얼마나 재태크에 이용될지 모르겠네요.
모든 책임은 다른 다식들은 나몰라라 할거고 님이 독박쓸텐데 그점을 분명히 하고 시작하시길.
적어도 모시는 댓가는 있어야지요111. 제목만보고
'16.6.20 7:54 A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반대하러 왔어요
내집에서 내맘대로 살 자유는
월200이상의 가치가 있다봐요
월2000이면 고민할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집 가까이 사시는게 훨씬 좋다봅니다
참고로 저는 친정과 합가했던 사람입니다112. ///
'16.6.20 8:20 AM (61.75.xxx.94)어머니 연금 말고 수입이 따로 있나요?
아니라면 200만원 며느리 주고 한달에 육칠만원으로 어머니 용돈, 생활비, 병원비가 감당되나요?
명목상 200만원 받아도 결국 어머니님 봉양 하는데 다 들어갑니다.
돈 때문에 모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근처에 친정 어머니 사시는데 평소에 아주 사이좋은 딸인데도 이번에 부모님댁 집수리할때
정리정돈 도와드리다가 정말 감정이 너무 상했어요.
그래도 내 엄마고 내 집이 있으니 서로 며칠간 안 보니 저절로 풀리기는 한데
같이 살면서 시어머니와 관련된 스트레스 어떻게 해결하시려고요.
그리고 어머니 모시면 남편 형제들, 친척들 다 올거예요.
그래놓고 잘 했니 못했니 시끄러울거고...
정말 말리고 싶어요.
차라리 알바를 하세요113. ..
'16.6.20 8:55 AM (118.219.xxx.157)비꼬는게 아니고요
댓글보니..
원글님 정도이시면
합가하셔도 될것같아요
오히려 시어머님이 좀 힘들실것 같습니다.114. 스끼다시내인생
'16.6.20 8:57 AM (115.140.xxx.133)너무어렵고 시엄니가 아들네 정말도와주려는 보살같은분이면
합가고민이라도해보라고할텐데
돈받아 피부관리생각하는걸보니 너무나 철딱서니가 없어반대요
분명 그돈으로 님가방하나맘대로못산다고 분란납니다. 그돈이님돈일것같나요?
500에 어른도모시면서 피티피부관리 할수있다고생각하는것도웃기고
나가서일하세요 보니 애도없는것같은데115. 15년째 합가중
'16.6.20 9:18 AM (112.162.xxx.45)홀시어머니 모시고 산지 15년차입니다. 맞벌이해서 작은금액이나마 매달 어머니 용돈 드리고 같이 살고 있는데요. 어머니 모시는 순간.. 가족 대소사는 같이 사는 며느리 차지입니다. 형제자매가 많아서…다들 돌아가면서 한번씩 집으로 놀러오는데.. 매달 행사 치룹니다.
돈도 싫구요. 다 싫어요.. 퇴근하고 집에가도 편안하지가 않습니다. 어른 모시고 살기 힘들어요. 얼마나 신경쓰이는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원글님 어머니처럼 기본적인 배려심 있으시고 남한테 폐 안 끼치는 스탈입니다. 경제력만 없으시지.. 좋으신 편인데도… 어른이라..힘듭니다. 다음생엔 욕 들어도 합가 안 할 겁니다)116. 미쳤어
'16.6.20 9:33 AM (1.246.xxx.85)나가서 직접 200이든 100이든 버세요 이게 무슨 고민꺼리거된다고...
117. 저도
'16.6.20 9:42 AM (116.123.xxx.156)긍금해요. 정말 신혼이신가요?
남편이 월 천 벌어와도.. 마음껏 피티에 맛사지 못받아요;;
그런데 어머님 주신 돈으로, 그것도 합가하면서..... 오백으로...
시간도 없을 걸요. 삼시세끼 밥 차려 드려야 하고 항상 집안 깨끗이 청소해 놔야 하고 어머님 볼 일 있으실 때 집사처럼 동행해야 하고...
음.....118. 아줌마
'16.6.20 9:50 AM (68.174.xxx.119)현제 집 수입이 300이라면 200은 엄청난 돈이고 달리 수입을 낼 수 없는 입장이라면 모시는 거 괜찮다고 생각 해요. 가게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거에요.
위에 많은 글들 중에 불편한 점들은 충분히 언급이 되었고요. 저도 경험자라 다 사실 이라고 말씁드리고, 저라면 절대 안 할 거에요.
저희 현제 수입의 2/3을 주신다고 한다면... 그래도 안 할 듯 합니다.119. 내가 시어머니라면
'16.6.20 9:59 AM (211.223.xxx.203)그 돈으로 맘편하게 혼자 살겠네..
120. ..
'16.6.20 10:29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그 시달림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121. alfos
'16.6.20 10:53 AM (203.142.xxx.193)아휴...정말 완전 안돼요..반대!!
그냥 지금같이 살면서 시어머니 자주 찾아뵈세요...그 200만원이 얼마나 한다고...돈받으면서 어른모시면
그저 잘해줘도 본전인데...그돈으로 무슨 개인사생활 취미활동요?...그거 할 시간이 있긴하겠으나 나중에 남편과 안좋은 상황되면 그거 꼬투리 잡혀서 ,,,네가 우리 어머니 돈받아 사치스런 생활한다는둥..우리어머니같은 사람없다는둥...별놈의 스트레스 받는 말만 들어요...그리고 시어머니 바깥활동하는데 용돈도 드려야죠...혹시나 연세있으셔서 아프거나 나중에 몸이 안좋아 급성 뇌질환이 오게되면 병원 신세질텐데 그돈은 어떻게 하실려고요?...모시고 사는 님 부부가 어머니 다~~병원비에 수발까지 책임져야해요...그거 대비해서라도 저 200만원은 함부로 돈을 펑펑쓸쑤없는 돈이되는거죠...형제들과 같이 나눠서 애경사 치르는게 나아요...건강하시던분이 신혼3년후쯤 아프셔서 3며느리들이 돌아가면서 시어머니 10년을 입원,퇴원 반복할때 간병했던거 생각하면,,,지금도 어떻게 그렇게 생활했는지...회사퇴근하면 병원에서 밤늦게까지 있다가 집에가고,,,주말에도 병원에서 살고,,,고혈압,뇌출혈중풍으로 쓰러진후 치매까지..저는 병원 근처에 가기도 싫어요;;;...에휴 그냥 ,합가하지 않을수 있다면 저같으면 안하고 살겠어요122. 돈때문이라면
'16.6.21 9:38 PM (222.101.xxx.137)절대 반댑니다.
200만원이 큰돈이긴 한데요.
저는 다른분들 생각과는 다르게 시어머니가 불쌍해질듯 싶어요.
저 시어머니 모시고 산지 4년짼데요.
앞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쭉 모실거구요.
돈때문이 아니라서 살만합니다.
힘들긴해요. 어른 모시는게.
1년에 치를 행사 생각하셔야 해요.
명절,생신,어버이날...기타등등요.
그리고 무엇보다 측은지심이 없음 힘들어요.
노인분들이라 그러려니...하는 맘도 가져야 하구요.
보통은 시어머니라 힘든게 아니고 노인분들이라 힘들거든요. 디마프라는 드라마 보심 좀 이해되실겁니다.
단순 돈때문이면 결코 권하지 않습니다.123. ....
'16.6.21 10:30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한달 200이 아니라 하루 200이면 생각해볼 여지는 있네요.
그럴일이 없으므로 합가는 절대 안하죠...124. ....
'16.6.21 10:31 PM (58.233.xxx.131)한달 200이 아니라 하루 200이면 생각해볼 여지는 있겠네요.
내 자유를 박탈당하는 댓가로..
근데 그럴일이 없으므로 합가는 절대 안하겠죠...125. ....
'17.2.26 8:03 AM (218.147.xxx.9)원글님은 개인pt나 맛사지 그 '자체'를 원하신다기 보다는 쳇바퀴같은 살림에서 벗어나 볼 자유를 그리고 계신 것 같은데요...시어머님의 돈을 사용해서요.
합가는 그 정반대의 삶이라는거..
하다못해 작은 강아지 하나만 집안식구로 들여도
예상치 못한 돈이 나가요.
강아지는 말도 못하고 작고 귀엽지요.
시어머니는 모셔야 하는 윗사람이시고 입맛도 신경써드리고 미묘한 감정 맞춰드려야 하며 편찮으실 때는 더더욱 애기같아지시고요. 나중에는 정말 애기가 되시겠지요.
원글님이나 시어머님이나 너무 다른 곳을 바라보고 계시는데 합가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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