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칼 꽂는 사람이 많나요??

ㅁㄴ쇼 조회수 : 7,348
작성일 : 2016-06-19 08:25:38

사회생활하면서

이권이나 이런게 걸린게 아닌 경우에

그냥 친목관계인 경우에


앞에서는 다정하게

말하고 친구인양 하고

이해하는 척 하다가


뒤에서 상대방이 위기에 처하거나 하면

더 잔인하게 그 상대방을 밟고

나쁜점을 밝히고

남들앞에서 난도질하고..


아니면

상대방 안보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그 사람 별거 아니야

꼴랑 저런거 가지고 웃긴다

뭐..이런식으로

물론 두경우 다교묘하게 하지만

당하는 당사는 알잖아요

차라리 드러나게 하면 모를까

뒤에서 저러고 있으니

정말 세상이 무섭고..



이러는 일이 비일비재하나요??

아니면 저 두 사람이 특별히 못된 건가요??

IP : 122.254.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16.6.19 8:38 AM (175.223.xxx.23)

    다만 살면서 그런 사람들을 금방 알아보는 능력이 커져서 이중태도인 사람하고 가까이 하지 않죠.

  • 2.
    '16.6.19 8:40 AM (59.16.xxx.183)

    뒤에서 칼 꽂는 사람이 언변과ㆍ 친화력이 좋아요.

  • 3. 원글이
    '16.6.19 8:42 AM (122.254.xxx.79)

    그런 사람을 금방 ㅓㅇ떻게 알아보나요??^^

  • 4. 많아요.
    '16.6.19 8:45 AM (75.150.xxx.251)

    딱히 난도질을 한다거나 해꼬지를 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고
    그저 재미삼아 던지는 돌멩이가 얼마나 아플지 생각을 안하는거죠.
    자기 재밌는 게 더 중요하니까.

    꼭 재미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에요.
    나름 신념이라거나 이런 것도 마찬가지에요.

    누가 결혼생활 힘들다고 하면 쉽게 이혼하라며 편들어주는 여자들도
    정작 자기 주변에 이혼녀가 있으면
    자기 남편에게 꼬리치는 것 아닐까 경계부터 하는 것도 결국 다 자신의 입장이 먼저라...

    빈부격차 없애야한다며 민중운동하며 가난한 이들을 의해 부르짖던 친구가
    알고보면 부잣집에 시집가고싶어 누구보다 발버둥치던 가난한 집 딸...
    부자가 되는 그 순간 민중운동이 어쩌고하면 빨갱이냐 소리 나오죠.

    인터넷에서든 실생활에서든 그럴 듯한 소리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 대다수가
    정작 자신의 이익과 마주치면 아주 딴사람이 되지요.

  • 5. ...
    '16.6.19 8:48 AM (175.223.xxx.23)

    늙어가면서 저도 여우가 된거죠. 사람 진실되지 못하고 이중적인 태도가 아무리 연기 잘해도 순간적으로 드러나거든요. 제가 관찰력이 빠르기도 하고 뒤통수 맞는거 싫어해서 겉으로는 마냥 포용력넓은 좋은 사람인척 하지만 속으로는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가 순간을 캐치해요. 말이 번지르한 사람, 의뭉스런 사람은 진짜 방심하면 안되요.

  • 6. 저는
    '16.6.19 8:50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을 첨 봤을때
    뭐 사람이 저럴수가. 저건 사람도 다 있구나... 이랬는데!

    세상 살아보니 그런사람이 훨~~~~~~~씬 많더라고요. 강도의 차이는 있어도.
    허거덩.

    안그런 사람이 드물게 존재했던거였어.

  • 7. 알아 보는 방법
    '16.6.19 8:52 AM (42.147.xxx.246)

    남의 말을 잘도 한다.
    공과사를 모른다.
    사람을 자꾸 갈라놓는다.
    비웃는다.
    .............
    눈을 보면 눈빛이 뭔가 밝고 깨끗하지 않고 느낌이 이상하다.
    살다 보면 저절로 그런 사람을 걸러내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사람은 그 사람이 모르는 이익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주면
    내 뒤통수를 치던데요.
    그런 사람이 50%는 넘어요.
    그 사람을 알게 되면 그 사람에게 대한 기대를 버리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입 조심하는 것 밖에 없어요.
    내가 입 조심하면 빈틈이 없기에 그런일 절반은 줄어 듭니다.

  • 8.
    '16.6.19 9:17 AM (124.50.xxx.3)

    직장생활하면 그런사람 많이 만나요.
    출세도 잘 해요.

  • 9. 앞으로는
    '16.6.19 9:23 AM (199.212.xxx.66) - 삭제된댓글

    내 이야기 다정하게 다 들어주던 친구가 내가 한 이야기 지 남편한테 다 이야기하고 그 남편은 밖으로 소문내고 다니고 한두가지가 아니라 일일히 말하기도 그러네요 그 남편이 밖에서 지 부인이 떠들어댄 이야기 하고 다닌거 보면 또라이에 찌질이도 그런 찌질이가 없어요 그런 찌질이가 성인군자 코스프레 하고 다니니 웃깁니다 욕심 드글거리고 남 뒷담화나 하고 다니고 자기 부인 흉이나 보고 다니면서 자기 문제 다른 사람한테 다 전가 시키고 책임회피하는 짓도 셀수 없이 많이 하고 다니는데 세상 걱정은 또 혼자 다하고 다녀요 ㅎㅎ

  • 10.
    '16.6.19 9:37 AM (125.182.xxx.27)

    전 다행인가요 감사하게도 아직 제주위사람들 제게칼콪는사람은 없던데요ᆢ제가오히려 그들싀단점에 거리를두고 하긴했어도 물론저도단점투성이죠 ᆢ직접적인배신때리고그런거보다는 모두들 도를넘은 자기이기적인생활에질릴뿐 그외에 적당히나누는사람들은 전괜찮던데요

  • 11. ..
    '16.6.19 9:53 AM (211.48.xxx.94)

    직장은 아니지만 시모가 완전 고수인데요. 특징이 앞에서 그 사람 칭찬을 아주 많이 하면서, 뒤돌아서서 엄청 욕합니다. 그러다가 욕하던 사람한테 전화오면 갑자기 혀로 녹이는 말합니다.
    제 친구들이 시모를 국회의원하면 되겠다고 합니다.
    앞에서 칭찬하는 사람을 믿지 마세요~ 그 사람에게 많은 정보주면 뒤통수 맞아요.

  • 12. ....
    '16.6.19 10:09 AM (125.186.xxx.164)

    친근하게 다가와서 편하게 대해주고 제 아무리 친화력좋은 사람이라도 윗 댓글중에 나왔듯이 눈빛이 맑지 않고 탁한 사람..정말 속을 알수 없는 사람이에요.

  • 13. ㅠㅠ
    '16.6.19 10:31 AM (125.178.xxx.207)

    걱정하는척 생각하는척 뒤통수 때리는 사람도 많지요
    착한척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면서 던지는 농담이 비수릉 꽂기도 합디다
    말해도 자기는 잘못한게 없고 다 제탓이라는
    그냥 안보고 사는게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 주더군요

  • 14. ,,
    '16.6.19 10:31 AM (152.99.xxx.239)

    직장생활하면서... 이번 부서에서 첨봤어요.. 와... 진짜 고수중에 고수에요.
    어떠냐 하면.. 모든이에게 친절하고 예의발라요. 어지간한 부탁은 다ㅡ 들어줘요.
    기회있을때.. 그가 자신에게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어필해요. 정작 당사자는 몰라요..
    일 도와준 사람에겐 은인, 그 일을 시킨 상사에겐 의리있는 능력자, 주변인에겐 맘 좋은 피해자..
    이렇게 차곡차곡 이미지를 쌓아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자기와 비슷하게 당해온 사람을 뒤에서 시켜서.. 계속 피해주던 이를 치워내요..
    그리고 그 일을 대신 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는.. 00때문에 고생하네.. 하는 말을 듣게 되요.
    제가 이 부서에 온 것도 그런 과정이였는데.. 어느날 빙글빙글 웃으며 그러더군요.. 자기때문에 오게 된거라고..
    그냥 흘려들었는데... 일년후.. 맘 놓고 일거리 미루던 다른 직원이.. 이 친구때문에 승진 문턱에서 물 먹고 쫒겨나는 걸 보니,,,ㄷㄷㄷㄷㄷ
    이 친구랑 개인적으로 친했던 예전 팀장님이,,저에게 조심하라고 대단한 전략가라고 충고해주셨는데
    진짜 그런거에요
    사무실에선 아무도 몰라요...
    가끔 이 사람의 내면이 궁금할때가 있어요. 어떤때는 정말 괜찮거든요.ㅎㅎ
    그래서..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절대 전하지도 않고
    이 사람이 하는말에 덧붙이는 정보도 없이
    영화이야기 책 이야기만 해요,
    정치적으로..
    척지면 무서울 사람이라.

  • 15. .....
    '16.6.19 10:56 AM (218.39.xxx.235)

    그런분 있었죠~그런사람들 보통 자기목적만 생각하더라구요~

  • 16. ㅇㅇ
    '16.6.19 11:09 AM (223.62.xxx.68)

    지구인들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인성이 더럽죠

    한국인은 믿어서는 안되는 민족입니다

    한국인은 지구최악의 민족입니다

  • 17. 듣기만 하고
    '16.6.19 11:17 AM (59.12.xxx.253)

    주변에 없음을 감사하다 이번에 된통 겪었어요.
    시집 식구중 하나. 가족이라 생각해서 방심하고..남이었으면 벌써 그동안 했던 말들이 앞뒤 안맞는게 많아서 어 이상하다했을텐데..남보다는너무 가까운 사이라 생각을 못하다가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위에 사람들 말대로 언변이 뛰어나고 평소에는 좋은 사람처럼 행동해요.
    그런데..자기 이익 목적을 위해서는 거짓말도 서슴지 않아요. 뛰어난 언변으로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고 거짓을 첨가해서 실상을 100% 바꿔놓는 재주 보면 혀를 내두를정도고요.

    하여간 자기이익 자기기분이 최고의 판단기준이라 거짓말이나 남을 깔아뭉개면서도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하나도 없는것 보면 저런 성향도 타고나건지 아니면 어릴때 사고로 뇌의 양심이라는걸 관장하는 부분이 망가져버린건지..

  • 18. 듣기만하고님
    '16.6.19 11:29 AM (58.143.xxx.78)

    자기이익 자기기분이 최고의 판단기준
    표현이 정확하네요. 천성이죠.

  • 19. ...있더군요.
    '16.6.19 1:14 PM (180.224.xxx.123)

    정말 순하고 착하게 얘기하고 배려도 있는것같았는데,
    모든게 본인과 본인 아이들의 이득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제 아무리 친한 사람도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욕하던 사람.
    세상 만사 비밀이 없고, 여기저기 다른사람 다른집 아이.다른집부부 사이까지 다 실어 나르며 말을 전파하더군요.
    제가 좀 소원해지려고 거리 두고 있는 상황인데, 내얘기 내 아이얘기 밖에서 디스질 할거라 체념중이며, 없는말 지어내지나 않으면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겉과 속이 다르게 마음 가지고, 겉으로만 순학척하면서
    뒤로 온갖 의뭉스런 태도 취하는 사람. 이제는 소름돋아요!
    질투.시샘.자기방어본능 너무 심한사람은 피하고 삽니다.

  • 20. 약았다
    '16.6.19 1:56 PM (110.70.xxx.155)

    약은 놈들 오래 못가요.
    실력이 있어야 좀 오래 버티지ㅎㅎ

  • 21. 이쁜어멈
    '16.6.19 2:57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정말 순하고 착하게 얘기하고 배려도 있는것같았는데,

    제 아무리 친한 사람도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욕하던 사람.
    세상 만사 비밀이 없고, 여기저기 다른사람 다른집 아이.다른집부부 사이까지 다 실어 나르며 말을 전파하더군요.
    >>>>>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정~~말 사람 좋게 순하게 생겼고 인정도 많아요.
    그런데..
    직장내 절친이.. 불륜 오해(?)를 받았을때.. 저라면 입 다물고 있을텐데..
    사람들이 자기한테 그 이야기를 많이한다.. 아니라했는데..진짜 아니땐굴뚝에 연기나겠냐고 했다..
    미주알고주알..저한테 다 얘기해주고요.
    다른 친한 이들의 치부도.. 다!~~ 이야기해주고..
    헐..
    가까이 안 둡니다.

  • 22. 비슷한 이
    '16.6.19 2:58 PM (152.99.xxx.239)

    정말 순하고 착하게 얘기하고 배려도 있는것같았는데,

    제 아무리 친한 사람도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욕하던 사람.
    세상 만사 비밀이 없고, 여기저기 다른사람 다른집 아이.다른집부부 사이까지 다 실어 나르며 말을 전파하더군요.
    >>>>>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정~~말 사람 좋게 순하게 생겼고 인정도 많아요.
    그런데..
    직장내 절친이.. 불륜 오해(?)를 받았을때.. 저라면 입 다물고 있을텐데..
    사람들이 자기한테 그 이야기를 많이한다.. 아니라했는데..진짜 아니땐굴뚝에 연기나겠냐고 했다..
    미주알고주알..저한테 다 얘기해주고요.
    다른 친한 이들의 치부도.. 다!~~ 이야기해주고..
    헐..
    가까이 안 둡니다.

  • 23. 사람 몰라요
    '16.6.19 4:01 PM (121.165.xxx.143)

    종편 '실제상황'보면 정말정말 세상 사기와 노림수가 많다는 사실에 여럿 놀랍니다.
    갈수록 사람 믿는 게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087 7세 여자아이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16/07/19 969
578086 하여튼 유전인자는 못속여요ㅎ 4 2016/07/19 2,822
578085 커피체계적으로 배우려면 바리스타자격증 괜찮나요? 4 ㅇㅇ 2016/07/19 2,154
578084 지하철에서 아이패드 와이파이 못잡나요? 8 -- 2016/07/19 2,610
578083 서울이나 일산에 부산냉채족발 맛있는 집 있나요? 3 냉채족발 2016/07/19 895
578082 지나가다 강아지에게 물렸어요 3 바지에 구멍.. 2016/07/19 1,950
578081 용인에 아파트 지어대는거 보니 걱정되요. 52 용인 2016/07/19 22,716
578080 중3 하위권 수학 방학특강 3 . . 2016/07/19 1,697
578079 고등 수행평가 이찌 해야 하나요? 3 웃자 2016/07/19 1,337
578078 지마켓, 11번가, 옥션 어디 이용하세요? 13 온라인쇼핑 2016/07/19 2,972
578077 무선 다리미 어떤가요? 9 다리자 2016/07/19 3,208
578076 율무라면 제가 좀 아는데, 99 ㄱㄱ 2016/07/19 34,621
578075 파인애플식초 끓여도 되나요? 4 다요트힘들어.. 2016/07/19 1,396
578074 냉동 모짜렐라 활용요리 부탁요. 5 ... 2016/07/19 946
578073 흑설탕팩이 엿이 되었어요 ㅠ 실패인가요? 12 쿠쿠 2016/07/19 2,078
578072 매수할집에 빚이 많음 위험할까요? 18 이사 2016/07/19 2,438
578071 차사면 보험료가 오르나요? 6 돈이 걱정 2016/07/19 831
578070 집에서 나는 이 기체의 정체, 도대체 뭘까요? 3 냄새 2016/07/19 1,637
578069 벽걸이 추천부탁합니다 1 사과향 2016/07/19 526
578068 바로아래 웃긴글인지뭔지 클릭하지마세요!!!! 1 바이러스글 2016/07/19 565
578067 이 뉴스를 보니 82 연령대가 대충 60대 이상 같네요. 10 82 연령대.. 2016/07/19 2,392
578066 잉어를 고아 먹었는데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건 좋은건가요? 꼬마사과 2016/07/19 585
578065 서울시내 자연식. 식당 추천해주세요..^^ 16 스테파니11.. 2016/07/19 1,774
578064 패션에 대해 물으면 기분 좋아요 ㅎㅎ 42 ㅇㅇ 2016/07/19 6,390
578063 우울증약 처방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1 마토 2016/07/19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