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거 갈수록 재미 없는거 맞죠?

000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6-06-18 22:32:19
40중반인데 벌써 이럼 안돼는데........

우리도 디마프를 향해 가는건가요?ㅜ괴로움만 남았는데.....ㅜㅜ
와...오늘 맘도 안좋고 너무 슬퍼요.
불쌍한 신구할배.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8 10:36 PM (220.85.xxx.223)

    몸이 느려지고 활력이 없어지니 특별히 열정적인 계획이나 일을 저지르지 않게되네요. 이것도 삶이 더이상 특별히 경험할 대상도 아니고 심쿵하게 만드는 게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이런 날씨도 이십대땐 참 좋았고 하루하루 즐거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 2. 그래서
    '16.6.18 11:43 PM (49.1.xxx.21)

    오래살고싶지않아요

  • 3. 저도 마흔 중반인데
    '16.6.19 12:12 AM (211.245.xxx.178)

    저로 인해서는 별일이 안 일어나요.
    그게 좋구요.
    그런데 가족들때문에 가슴 철렁할 일이 가끔 생기는데 정말 싫어요.
    전 심심해도 아무일도 없는 일상이 좋습니다.
    에너지도 딸리고, 그리고 지금 가슴 떨리게 좋아봐야 어차피 시간 지나면 사그라들고, 늘 좋기만 한건 아니라는걸 또 아니까..그냥 무덤덤한 일상이 떨리도록 좋아요.ㅎㅎ

  • 4. 저도
    '16.6.19 12:28 AM (122.37.xxx.86)

    마흔중반....
    편해지고, 하고싶은걸 하고
    덤덤한 하루하루가 너무 좋아요

  • 5. 외로움
    '16.6.19 3:36 AM (180.69.xxx.126)

    마흔후반...
    한번씩 외롭네요.

  • 6. ...
    '16.6.19 8:56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40대에 그러면 안되어요.
    뭔가 도전하시고 열정을 태워야지요.
    가능합니다.

  • 7. 좋아요
    '16.6.19 10:34 AM (110.8.xxx.8)

    재미없고 심심한게 좋아요.
    위에도 그렇게 답하신 분이 계신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행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97 대학생 아들 끊어내기 21 홀로서기 2016/06/20 10,773
568196 요즘 다들 뭐 해 드시고 사세요? 6 아줌마 2016/06/20 2,268
568195 길냥이 배변 3 동물사랑 2016/06/20 702
568194 다이어트하면서 들은 최고 무서운이야기 35 오마이갓 2016/06/20 28,607
568193 is가 원래 어디공격한다 그러고 테러하나요??? 3 ㅇㅇ 2016/06/20 1,662
568192 수술제안 받고 세컨 오피니언 상담시 다들 솔직히 말씀하세요? 1 오피니언 2016/06/20 1,094
568191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우라늄 핵연료 타고남은 ‘핵폐기물’…방사선.. 1 후쿠시마의 .. 2016/06/20 555
568190 비슷한 디자인의 목걸이. 귀걸이 교환하는게 나을까요? 6 .. 2016/06/20 958
568189 80 가까이 되신 아버님들 체중이 어느 정도 되시나요? 4 궁금 2016/06/20 850
568188 중학교 과학공부 어떻게 30 시키시는지 2016/06/20 4,368
568187 신문 구독하려는데, 나중에 끊기 어떡하나요? 11 종이신문 2016/06/20 1,625
568186 2016년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20 488
568185 다음 중 어느 영어가 맞죠? 3 ..... 2016/06/20 920
568184 맛있는 반찬 1 2016/06/20 1,213
568183 7살 딸 지능 41 엄마 2016/06/20 11,836
568182 남자들도 엄마미소같은거 짓죠? 5 2016/06/20 1,935
568181 아이폰 고민중인데요 se와 6 ? 6?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1 ..... 2016/06/20 937
568180 37살 6살아이 엄마..로 돌아간다면요.. 7 엄마 2016/06/20 1,819
568179 다모라는 드라마 재미있었나요..? 뮤비 보면서 울고 있네요..... 22 옛드라마 2016/06/20 2,540
568178 기미, 잡티 때문에 특수한 컨실러만 고집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62 겟잇 뷰티 2016/06/20 14,286
568177 성구분이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은? 5 복장 2016/06/20 1,015
568176 왜케 눈물이..ㅜㅜ 정성스러운 밥상 받아먹어 보고싶어요 9 ::::: 2016/06/20 3,394
568175 가정폭력 경험담입니다. 24 강해야산다 2016/06/20 8,917
568174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제 아이 사진을 찍고 도망갔어요. 10 2016/06/20 3,403
568173 딴따라마지막회 재방 보는데 늙었구나ㅠ 2016/06/20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