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바쁘고 생활도 그저 그렇고 애도 많고 그런데
낙이 해외여행인 듯요.
시간 나면 패키지 싸게 나온 거 찾아서 여행 다니거든요
저는 여러 이유로 여행 잘 못 가거나 갈 수가 없는 형편인데
안부 전화나 만남에서 오직 대화가 여행 이야기네요.
친구는 즐겁겠지만 저는 별론데 늘 대화를 그 쪽으로 이끄니
피곤하네요.
제가 싫어하는 것도 알지만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게 해요
사진 또한 보라며 들이대서 정말 피곤하네요.
어떻게 피해야 할 지 그것만 아니면 너무 좋은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