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 알레르기 치료법 도와주세요~ㅠ

알레르기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6-06-18 21:24:26
일흔 넘으신 친정엄마가
갑자기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서
고생이세요.
양산 선글라스 모자 마스크 다 착용하고
낮에 조금만 다녀도 가렵고 벌개지고
부풀어 오르고 병원약 드셔도 그때뿐이구요.ㅠ
외출하기가 겁날 정도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데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면역 높아지게 홍삼이랑 영양제는 드시는중인데
조언 좀 꼭 부탁드려요...
IP : 175.213.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6.6.18 9:2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토마토 매일 드세요.
    보습에 특히 신경 많이 쓰시고 11~2시 외출은 피하시고요.

  • 2. 없어요
    '16.6.18 9:2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약이라고 해봐야 스테로이드랑 항히스타민젠데 드시지 마세요. 생각보다 한계점이 낮아서 약부작용 생겨요.
    경험담.

  • 3. .....
    '16.6.18 9:34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10시 부터 3시 사이 밖에 잘 안나갑니다
    양산 마스크 상관없고 옷을 입어도 따끔 거리고 가렵고 조금 오래 있으면 두통까지 옵니다

  • 4. ...
    '16.6.18 9:39 PM (175.114.xxx.217)

    아들애가 초등학교2학년때갑자기 햇빛 알러지가
    생겨서 엄청 고생했는데 자외선차단제 엄청나게
    허옇게 바르는 수밖에는 없었어요. 초등저학년이라
    햇빛 피할수도 없고 매일 얼굴이 벌겋게 부어서
    쓰리고 그랬는데 어느샌가 괜찮아 졌어요.

  • 5. 원글
    '16.6.18 9:45 PM (175.213.xxx.147)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정녕 낫는 방법이 없는건가요...ㅠㅠ

  • 6. 내알러지
    '16.6.18 9:59 PM (121.144.xxx.195)

    제발 민간요법이나 식이요법에 기대지는 마세요
    일단 종합병원가셔셔 처방받으시고(개인병원은 다른변수를 고민하지 않고 영업위주가 많으므로) 일단은 한 두달 약먹다보면 서늘해질테고 좋아졌다가 또 약 먹고 하다보면 점점 약 끊게됩니다.
    몸이 갑자기 이상이 생긴 것처럼 어느날 요요현상처럼 원래 몸으로 돌아갈 거예요.
    안전한 약으로 막을 수 있는데 우왕좌왕하다가 더 고생해요
    10년 넘게 고생한 경험담 입니다.
    그 독한 항암치료 하고도 잘 사는데 피부과약 정도로 고민할 필요 없어요.

  • 7. ㅇㅇ
    '16.6.18 10:09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 유산균 사드리세요

  • 8. ......
    '16.6.18 11:24 PM (124.55.xxx.154)

    햇빛알러지 6년째 예요~

    약으로 않되요~
    그냥 피하는 수밖에...

    하루종일 물달고 살면...
    피부에 수분더가 많아져 그나마 덜따가워요

    그리고 고층 아파트 쥐약..ㅠㅠ

    9층에 살때는 암막으로 견뎠는데...
    19층 이사오니....정말..테러..ㅜㅜ

    햣빛알러지 있으면...
    자외선 A에도 엄청 민감 화상 입어요..

    흐린날이라 햇빛 안보여도 햇빛자리를 알아요...

    평상시 수분섭취
    건강식품으로 면역올리기 도움되요...

    병원 항히스타민제는 몸만 더 힘들어져요..

  • 9. .....
    '16.6.18 11:28 PM (124.55.xxx.154)

    아 .

    알로에젤
    오이
    감자
    도움되요...

    그리고 햣빛알러지 있는사람은 열감에도 민감....
    30도 넘으면 더위먹고 몸에 염증반응와요.

    실내온도 28도 되면 꼭 에어컨 틀어서 피부식혀줘야해요

  • 10. 없어요
    '16.6.18 11:38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피부과약 정도라니...
    같은 증상으로 피부과 다니며 진료받은 경험담을 소개하는 건데요.
    피부과전문의도 스테로이드연고랑 먹는 약 처방하면서 연고 사용 조심하라고 주의 많이 주세요.
    연고 처음 바를 땐 이틀만 발라도 원상회복 되지만 그 과정 몇 번 거치면 약이 아예 안 듣는 건 물론이고 피부 표면이 모래알처럼 솓아나는 부작용이 와요.
    이건 약도 없어요. 시간이 약이라고 연고 중단하고 보습에만 주력하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햇빛 알레르기라는 게 진짜 알레르기 체질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피부의 노화(피부가 얇아지는 현상) 또는 원래 피부가 얇은 사람은 어릴 때부터 자외선 자극에 민감해서 피부가 견디질 못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현상이에요.
    그래서 소염제(스테로이드)랑 항히스타민제(가려움 완화)를 처방해서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 미봉책 밖에 없는 거지요.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게 해결책인데 피부 보습(저의 선생님은 한여름에도 보습제를 바르라고 하십니다 여름에도 본인이 느끼지 못할 뿐 피부는 건조하다고), 정오 근처 시간 피하기, 기타 피부 면역력을 보강하는 음식 꾸준히 먹기, 물 충분히 마시기, 스트레칭으로 순환 돕기 등이 개선 방안이지 피부과에서 고쳐줄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 11. 없어요
    '16.6.18 11:41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솟아나는 오타

  • 12. 원글
    '16.6.19 12:28 AM (175.213.xxx.147) - 삭제된댓글

    도움되는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
    고생하시는 엄마께 꼭 알려 드리고
    필요한거 더 많이 사드려야 겠어요.

  • 13. 원글
    '16.6.19 12:29 AM (175.213.xxx.147)

    도움되는 댓글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엄마께 알려드리고 필요한거 더 사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70 판사도 법정 앞에 설 일이 있는 세상이네요.. 7 .... 2016/08/04 1,480
582469 남편 윗이사이 두개가 너무벌어져.. 17 몽쥬 2016/08/04 3,256
582468 불타는 청춘에서 다른 4 예상 2016/08/04 2,259
582467 일본 방위백서, 12년째 ‘독도는 일본땅’ 2 독도 2016/08/04 317
582466 중2 자녀두신 분들 방학때 가족끼리 뭐 하셨나요. 4 . 2016/08/04 1,100
582465 남편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시댁에 알리는 거... 왜 말릴까요?.. 20 ... 2016/08/04 6,060
582464 (작은고민)20만원대 진공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5 ... 2016/08/04 1,135
582463 토판염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소금미녀 2016/08/04 581
582462 언어포스(국어포스)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ii 2016/08/04 403
582461 서울 폭염경보 문자왔는데 시원해요. 21 오잉 2016/08/04 4,108
582460 [김영란법의 성공조건]모든 청탁 관행에 금지령… 모두가 “NO”.. 1 세우실 2016/08/04 434
582459 깍두기담글때 액젓? 5 2016/08/04 1,391
582458 오사카 유니버셜 8월말에 3 ... 2016/08/04 1,112
582457 올댓발리 발리 스냅사진 함꼐 신청하실 분 구합니다. t 2016/08/04 798
582456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얘기할때 왜케 멍청하게 말하게될까요?. 3 .. 2016/08/04 1,113
582455 에잇 좋다 말았네^^ 1 덥네 2016/08/04 952
582454 부산여행...부산역근처 어디가좋을까요? 22 ..... 2016/08/04 2,645
582453 미국 햄 치즈 과자 왜?? 그토록 짤까요??? 14 qqq 2016/08/04 4,874
582452 박통 성주내 다른지역도 검ㅁ토한다는데 사드 2 .... 2016/08/04 759
582451 관광지지역에 사시는 분들 7 숙식 2016/08/04 1,047
582450 빌라 사는거 어떨까요? 8 2016/08/04 3,421
582449 포장 가능한 음식?? 11 선샤인 2016/08/04 1,789
582448 지극히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1 . . . 2016/08/04 705
582447 린넨천은 물빨래하면 어떻게 되나요? 9 린넨 2016/08/04 6,215
582446 크로아티아 8월 말에도 더울까요? 5 ** 2016/08/04 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