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썸을 마치고 만나 볼까하는 여성이 한 말인데요.
식사하다가 문득 이말을 하더군요. 속엣 말 같은 느낌으로요.
''오빠는 너무 잘 알아서 불편하겠다.''
잘 안다고 제가 불편 할 일은 없을테니 본인이 그렇겠다는 말이겠죠.
몇번 제게 부탁을 했었고 정중히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돈 관련.
이분의 생각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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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너무 잘 알아서 불편하겠다
궁금남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6-06-18 21:17:06
IP : 122.43.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18 9:18 PM (175.215.xxx.65)남자가 한말인가요??
2. 궁금남
'16.6.18 9:19 PM (122.43.xxx.218)저는 남자입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
3. 뭘 잘 아는데요??
'16.6.18 9:24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무슨상황인가요
4. 아, 돈 ...
'16.6.18 9:29 PM (39.7.xxx.165)아니 무슨 썸타는관계에 뭔부탁입니까 ㅡ.ㅡ
딴 여자 만나세요5. 벌써
'16.6.18 9:30 PM (114.204.xxx.212)돈부탁이라니 .... 헤어져야겠어요
6. 썸타는 사람에게까지
'16.6.18 9:33 PM (175.120.xxx.173)돈얘기 할정도면 주위에 돈 빌릴 사람이 없다는건데..
이미 빌릴 수 있는 사람에게는 모두 빌렸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고로, 빌려주고 싶은데 못 받아도 되는 선에서 줘야..7. 나
'16.6.18 9:46 PM (122.45.xxx.85) - 삭제된댓글난독증 아닌데 이 글은 짧은데 뭔가 쉽지 않다
8. ........
'16.6.18 10:31 PM (1.233.xxx.29)진짜 원글님이 잘 아는 남자라면 그 여자분 고만 만나셔야죠.
인간관계에서 돈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건데 결혼 앞 둔 사이도 아니고 썸 타는 사람에게
돈 얘기를 하나요?
이성적으로 원글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그것을 감수할 만큼 여자분은 예쁘고 매력적이겠지요?
그래도 안돼요..
넘어가는 남자가 제 정신이 아닌거지 정중히 거절하고 있는 남자가 문제는 아니지요.
하지만 왠지 계속 원글님이 모른체하면 여자분이 원글님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건강한 만남이 좋지 않겠어요..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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