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하니까 사람들이 다들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무슨관계냐고 물어보고 그러는데 왜그런거죠?
그냥 옷이야 그 사람이 잘어울릴거 같으면 선물로 사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 준사람 속셈이
'16.6.18 6:01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받은 사람 생각하고 다르죠.
2. ㅁㅁ
'16.6.18 6: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옷이 이쁘다한들
아무나 생각이나진않죠3. ...
'16.6.18 6:03 PM (223.62.xxx.176)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4. 헐
'16.6.18 6:0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2222
마음가는곳에 물질도 가요5. ...
'16.6.18 6:08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여자분이 그닥~별로신가봐요
계속 선물은 받고싶고 사귀고 싶진 않고
그러니 그냥 사줄 수도 있지 않냐고 밀어부치고 싶으신가본데
여자는 아무한테나 옷 안사줍니다 ㅎㅎ6. 흠
'16.6.18 6:09 PM (182.224.xxx.118)어쩜 모성애적인 연민 동정. .
7. 헐2
'16.6.18 6:10 PM (118.33.xxx.99)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2222
8. 이런걸
'16.6.18 6:12 PM (88.117.xxx.111)물어보다니 사고가 정상적이진 않아요.
상황판단 잘 못하시죠?9. ..
'16.6.18 6:1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준 사람 속셈과 받은 사람 마음이 다른거죠. 22222
10. ....
'16.6.18 6:22 PM (112.145.xxx.28)난 한번도 연인이 아닌데 남녀가 옷을 그냥 사줬다늠 말을 들어본 적이 없수다
11. ..
'16.6.18 6:28 PM (223.33.xxx.93)그냥 친분의 뜻으로 사줄 수도 있는건데
둘이 많이 붙어다니거나 특별히 친해보이거나 하면 의심 사기 딱 좋은 선물인거 같아요.12. 헐
'16.6.18 6:29 PM (39.121.xxx.22)몇살이세요?
20살임 이해해드릴께요13. 사줄수도
'16.6.18 6:35 PM (211.36.xxx.222)옷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주변에 한명 있어요.
코디가 직업이 딱이라 남옷 사주고 자기꺼 주고
이거입어라 저거 입어라ㅎㅎ
그렇지않으면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긴해요.14. 이상하냐고
'16.6.18 6:42 PM (183.100.xxx.240)물으니 이상하긴 합니다.
연인관계도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라
진짜 허물없기 전까진 부담스런 일이죠.15. ...
'16.6.18 6:44 PM (221.157.xxx.127)아무나 옷사주는여자는 대체로 없음
16. 유독 그남자 생각나서
'16.6.18 6:51 PM (121.187.xxx.84)남자가 그남자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지나다 옷매장 디스플레이에 그남과 시선 겹칠 정도면? 그남에 관심있는거
남자는 옷 받아 입으며 아무런 무반응이고 준 여잔 저런 먹퉁이가 다있나? 혼자 벽치고 있을 듯ㅎ
커피사세요 그여에게~~17. ...
'16.6.18 6:53 PM (14.52.xxx.60)알면서 모르는척... 앙큼시럽게...
18. ///
'16.6.18 6:56 PM (61.75.xxx.94)원글님 사고방식이 진짜 많이 이상한거예요.
사회통념을 벗어난 생각이죠19. 아무
'16.6.18 7:35 PM (175.223.xxx.210)아무이유없는 선물은 이상하죠.
옷은 특히 개인의 취향이라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선뜻하디 쉬운 선물은 아닌듯..
내가 관련 직종에 있어 차고 넘쳐서 선물하는 경우 아니면 다들 작업이라고 생각할꺼에요20. 여자
'16.6.18 8:17 PM (1.176.xxx.24)여자가 남자한테 옷을 사줄땐
그거입고 나랑놀자
신발을 사줄땐
그거신고 나랑놀자
머 이런 의미입니다21. 점둘
'16.6.18 9:47 PM (218.55.xxx.19)아는 선배가 뜬금없이 전화해서
자기후배이자 제친구 커플과
넷이 밥을 먹자고 하며 호텔식당을 예약했다더군요
흔쾌히 ㅇㅋ 했는데
약속시간 전 저를 만나 옷을 사주겠다길래
짜증이 확 나서 제가 선배한테 옷을 왜 얻어입냐고
그 약속도 안 나간다하고 거절해 버렸어요
아니 연인도 아닌데 옷을 사준다니
날 어찌보고 저러나 싶어 기분 나쁘더라고요
당연히 내게 맘이 있어 그런건지 알지만
난 그 사람한테 호감도 없었고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 제 사연 들어보니 어떠세요?
아무리 별 감정없는 오지랖이라 해도
옷 사주는 거 그건 오바입니다22. ..
'16.6.18 9:57 PM (122.45.xxx.85)뭐 어디 다른나라에서 오셨나
엄청 특이한 거 해놓고 왜 이상한지 물으면 어뜨케요23. ???
'16.6.18 10:41 PM (59.6.xxx.151)지나가다 옷이 이쁜데
하필이면 님이 생각났다는 뜻이잖아요
주변 반응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분이 답답하시겠네요24. ㅎㅎ
'16.6.19 12:49 AM (175.223.xxx.72)생일선물도 아닌 그냥 옷 선물이란건가요??
여자가 남자에게?! 두분 다 미혼이시죠~?
절친하면 쇼핑하다 잘 어울리겠다 생각은 할 수있지만, 지갑까지 여는건 꽤 특별한 것 같아요.
경제상황이 열악해서 도와주고 싶거나, 신세진 걸 갚는 차원도 아니라면요;
제가 남친 제외 유일하게 옷 사준 이성이 있었는데, 괜찮은 스펙남 소개받은겸 생일선물이 명목였어요.
근데 솔직히 저 그 당시 그 남자애한테 맘이 쫌 있었구요..
그냥 절친이나 지인였으면 소개받은 건 여자 소개해주는걸로, 생일선물은 모임 일행들과 모아서 사주거나 밥 사는걸로 끝났을거였어요.
보통은 여자도 맘이 가는 이성에게 지갑을 열어요.
님 글 읽으니 옛 기억 떠오르네요 ㅎㅎㅎ25. 혹시
'16.6.19 3:04 AM (91.113.xxx.154)호빠 출근하세요?
받는게 너무 익숙해서 이런 문제 판단을 못하시나요?
상대여자는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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