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남자 조회수 : 7,209
작성일 : 2016-06-18 17:59:27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서로 모임에서 알게된 사이인데 지나가면서 옷이 이뻐 생각나서 사준거라고 해서 받아서 입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하니까 사람들이 다들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무슨관계냐고 물어보고 그러는데 왜그런거죠? 

그냥 옷이야 그 사람이 잘어울릴거 같으면 선물로 사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IP : 125.131.xxx.1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사람 속셈이
    '16.6.18 6:01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받은 사람 생각하고 다르죠.

  • 2. ㅁㅁ
    '16.6.18 6: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옷이 이쁘다한들
    아무나 생각이나진않죠

  • 3. ...
    '16.6.18 6:03 PM (223.62.xxx.176)

    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 4.
    '16.6.18 6:0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2222
    마음가는곳에 물질도 가요

  • 5. ...
    '16.6.18 6:08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그닥~별로신가봐요
    계속 선물은 받고싶고 사귀고 싶진 않고
    그러니 그냥 사줄 수도 있지 않냐고 밀어부치고 싶으신가본데
    여자는 아무한테나 옷 안사줍니다 ㅎㅎ

  • 6.
    '16.6.18 6:09 PM (182.224.xxx.118)

    어쩜 모성애적인 연민 동정. .

  • 7. 헐2
    '16.6.18 6:10 PM (118.33.xxx.99)

    안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2222

  • 8. 이런걸
    '16.6.18 6:12 PM (88.117.xxx.111)

    물어보다니 사고가 정상적이진 않아요.
    상황판단 잘 못하시죠?

  • 9. ..
    '16.6.18 6:1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준 사람 속셈과 받은 사람 마음이 다른거죠. 22222

  • 10. ....
    '16.6.18 6:22 PM (112.145.xxx.28)

    난 한번도 연인이 아닌데 남녀가 옷을 그냥 사줬다늠 말을 들어본 적이 없수다

  • 11. ..
    '16.6.18 6:28 PM (223.33.xxx.93)

    그냥 친분의 뜻으로 사줄 수도 있는건데
    둘이 많이 붙어다니거나 특별히 친해보이거나 하면 의심 사기 딱 좋은 선물인거 같아요.

  • 12.
    '16.6.18 6:29 PM (39.121.xxx.22)

    몇살이세요?
    20살임 이해해드릴께요

  • 13. 사줄수도
    '16.6.18 6:35 PM (211.36.xxx.222)

    옷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주변에 한명 있어요.
    코디가 직업이 딱이라 남옷 사주고 자기꺼 주고
    이거입어라 저거 입어라ㅎㅎ

    그렇지않으면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긴해요.

  • 14. 이상하냐고
    '16.6.18 6:42 PM (183.100.xxx.240)

    물으니 이상하긴 합니다.
    연인관계도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라
    진짜 허물없기 전까진 부담스런 일이죠.

  • 15. ...
    '16.6.18 6:44 PM (221.157.xxx.127)

    아무나 옷사주는여자는 대체로 없음

  • 16. 유독 그남자 생각나서
    '16.6.18 6:51 PM (121.187.xxx.84)

    남자가 그남자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지나다 옷매장 디스플레이에 그남과 시선 겹칠 정도면? 그남에 관심있는거

    남자는 옷 받아 입으며 아무런 무반응이고 준 여잔 저런 먹퉁이가 다있나? 혼자 벽치고 있을 듯ㅎ

    커피사세요 그여에게~~

  • 17. ...
    '16.6.18 6:53 PM (14.52.xxx.60)

    알면서 모르는척... 앙큼시럽게...

  • 18. ///
    '16.6.18 6:56 PM (61.75.xxx.94)

    원글님 사고방식이 진짜 많이 이상한거예요.
    사회통념을 벗어난 생각이죠

  • 19. 아무
    '16.6.18 7:35 PM (175.223.xxx.210)

    아무이유없는 선물은 이상하죠.
    옷은 특히 개인의 취향이라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선뜻하디 쉬운 선물은 아닌듯..
    내가 관련 직종에 있어 차고 넘쳐서 선물하는 경우 아니면 다들 작업이라고 생각할꺼에요

  • 20. 여자
    '16.6.18 8:17 PM (1.176.xxx.24)

    여자가 남자한테 옷을 사줄땐
    그거입고 나랑놀자
    신발을 사줄땐
    그거신고 나랑놀자
    머 이런 의미입니다

  • 21. 점둘
    '16.6.18 9:47 PM (218.55.xxx.19)

    아는 선배가 뜬금없이 전화해서
    자기후배이자 제친구 커플과
    넷이 밥을 먹자고 하며 호텔식당을 예약했다더군요
    흔쾌히 ㅇㅋ 했는데
    약속시간 전 저를 만나 옷을 사주겠다길래
    짜증이 확 나서 제가 선배한테 옷을 왜 얻어입냐고
    그 약속도 안 나간다하고 거절해 버렸어요

    아니 연인도 아닌데 옷을 사준다니
    날 어찌보고 저러나 싶어 기분 나쁘더라고요
    당연히 내게 맘이 있어 그런건지 알지만
    난 그 사람한테 호감도 없었고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 제 사연 들어보니 어떠세요?
    아무리 별 감정없는 오지랖이라 해도
    옷 사주는 거 그건 오바입니다

  • 22. ..
    '16.6.18 9:57 PM (122.45.xxx.85)

    뭐 어디 다른나라에서 오셨나

    엄청 특이한 거 해놓고 왜 이상한지 물으면 어뜨케요

  • 23. ???
    '16.6.18 10:41 PM (59.6.xxx.151)

    지나가다 옷이 이쁜데
    하필이면 님이 생각났다는 뜻이잖아요
    주변 반응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분이 답답하시겠네요

  • 24. ㅎㅎ
    '16.6.19 12:49 AM (175.223.xxx.72)

    생일선물도 아닌 그냥 옷 선물이란건가요??
    여자가 남자에게?! 두분 다 미혼이시죠~?
    절친하면 쇼핑하다 잘 어울리겠다 생각은 할 수있지만, 지갑까지 여는건 꽤 특별한 것 같아요.
    경제상황이 열악해서 도와주고 싶거나, 신세진 걸 갚는 차원도 아니라면요;
    제가 남친 제외 유일하게 옷 사준 이성이 있었는데, 괜찮은 스펙남 소개받은겸 생일선물이 명목였어요.
    근데 솔직히 저 그 당시 그 남자애한테 맘이 쫌 있었구요..
    그냥 절친이나 지인였으면 소개받은 건 여자 소개해주는걸로, 생일선물은 모임 일행들과 모아서 사주거나 밥 사는걸로 끝났을거였어요.
    보통은 여자도 맘이 가는 이성에게 지갑을 열어요.
    님 글 읽으니 옛 기억 떠오르네요 ㅎㅎㅎ

  • 25. 혹시
    '16.6.19 3:04 AM (91.113.xxx.154)

    호빠 출근하세요?
    받는게 너무 익숙해서 이런 문제 판단을 못하시나요?
    상대여자는 연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73 30대 중반 남편 패딩 추천 하나 해주세요~ 1 냐항 2016/08/31 525
591272 환절기, 우리아이 목감기에 좋은 음식은? 건강이최고 2016/08/31 275
591271 분당 올가에서 특목고 많이 보내나요? 2 중3맘 2016/08/31 1,353
591270 조윤선 청문회 보세요! 4 ㅎㅎ 2016/08/31 1,563
591269 미국 영주권포기는 꼭 대사관 가서 해야하나요? US 2016/08/31 644
591268 수능영어 교재.. 더 이상 할 게 없는데 뭘 해야 할까요? 7 영어 2016/08/31 1,883
591267 부산 실종 신혼 부부 새롭게 밝혀진 사실.. 23 .... 2016/08/31 68,424
591266 생활불편신고 앱에 대한 생각 11 ... 2016/08/31 1,326
591265 '니트' 원단에 대해 아시는 분_어떤 니트를 사야 할까요 5 니트 2016/08/31 1,282
591264 문재인지지자들은 미국의 백인들과 비슷합니다. 9 saint 2016/08/31 1,267
591263 고마운분께 성의표시하려는데... 1 고마운분께 .. 2016/08/31 347
591262 9월모의 몇교시까지 치는 지요? ff 2016/08/31 345
591261 목욕탕 커텐 어떤소재로해야 곰팡이피지않고 2016/08/31 453
591260 4대강 관련 기사 1 부울경필독 2016/08/31 392
591259 미즈메디 선생님 1 아픔 2016/08/31 807
591258 귀에 침 맞다가 생각난건데요... 귀 피지 관리 6 귀반사 요법.. 2016/08/31 4,749
591257 울쎄라 해보신분 계신가요 8 해운대 2016/08/31 7,305
591256 소고기 호주산 특유의 냄새난다는 분들.. 26 소고기 2016/08/31 27,950
591255 야채브러쉬 3 열매 2016/08/31 648
591254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법 보신분 2 2016/08/31 1,748
591253 남 사생활에 관심있는 사람 참 많아요 2 .... 2016/08/31 1,309
591252 울고싶을때 보는 영화 있으세요? 4 시험공부중인.. 2016/08/31 1,675
591251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 정리해놓은게 있네요. 5 .... 2016/08/31 1,641
591250 세월호869일, 오늘의 뉴스 2 bluebe.. 2016/08/31 291
591249 친권의 이름으로 '함부로 무시무시하게' 1 왜 낳았을까.. 2016/08/31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