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우는 아이

서운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6-06-18 17:04:33
안녕하세요.
82cook 여러분.
잠시 이 게시판에 '잘 우는 아이'의 특징 또는.이유를 알려드릴께요.



1. 당연히 내성적
2.친구가 거의 없는 것. (울어서 없는게 아니라 없어서.심리적 문제가 되어 우는 것 입니다.)
3.부모의 잦은 부부싸움. 아이 앞에서 자주 부부싸움을 하실경우
4.이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외동 남아'의 경우
5.쫒겨낸 적 또는 쫒겨내는 것을 본 경우 . 자녀를 밖으로 쫒아내보았거나 또는 부부싸움시에 한 쪽이 배우자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쫒겨낸 것을 본 경우

또한 이런 아이는 아마... 좀 그렇지만 왕따 또는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울어서 없는게 아니라 없다는 심리적 상태로 인해 우는 것.

또한 이런 아이는 수학적능력이 매우 미달.
즉 문과에 적합
문학작품 창작을 잘해요..

그리고 이런 아이일 수록 사랑많이줘야해요
아무리 많이 줬어도...

또한 장난으로라도
이혼이야기. 자신이 죽으면 뭐 어떻게 해라. 또는 나 죽는다 이런 말 하지마세요
유언이나 그런 걸 하지말란게 아니라
화나서 감정때문에 그러지 마세요
진심으로 아파서 그러면 되지만요
IP : 117.111.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본에
    '16.6.18 5:10 PM (112.173.xxx.198)

    해당되눈데 율 엄마가 저 낙태하려고 무지 애 섰다고..ㅜㅜ
    여러분 태교 무지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좋은 남편 만나 행복한 임신시기를 보냈고 남편 사랑에 안정적인 삶을 살다보니 애들도 이뻐해서
    울 애들은 아주 밝아요.

  • 2. 윗집
    '16.6.18 5:34 PM (172.98.xxx.38) - 삭제된댓글

    친정 윗집 여자 아이 둘이 어찌나 싸우고 울어대든지 정신이 없었어요 엄마가 외출하면 엄마한테 갈래 하고 악을 쓰며 30분을 쉬지 않고 울어도 아빠가 달래지 않았거든요 달래지도 않고 창가를 보면 컴퓨터 삼매경에 빠져 있어 화가 나더라구요 참다 못해
    엄마가 올라가 항의하니 게슴치레한 눈으로 그 아빠가 아이들 우는 것 가지고 뭐라한다고 오히려 따지더래요
    그 아이들은 형제가 어찌나 싸우고 새벽마다 비명을 지르고 울어대는데 도통 아기 엄마가 미안하다는 소릴 안해요 그 부부가 참 많이 싸웠던 거 같아요 들어가보니 문짝이 다 부서져 있더래요.

  • 3. gjf..
    '16.6.18 5:48 PM (152.99.xxx.239)

    헐. 편협한 판단에 놀라고 갑니다.
    1ㅡ2ㅡ3ㅡ5 인 저.. 절 대 안울고 켰어요. 눈물은 영화보거나 책 읽거나.. 수포자입니다.

    제 아이
    1-2-3-5,,, 수시로 웁니다. 정말 징글징글하게 울었네요. 수학 잘 합니다. 잘 우는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니..

  • 4. 0000
    '16.6.18 6:06 PM (112.187.xxx.24)

    말을 못해 배고픈것 똥싼것 ..자고 싶은것을 우는 것으로 표현하는 아기가 아니라

    말을 할 줄 알면서도 잘 우는 아이는
    말로 표현못할...울음으로밨에 표현못할 어려움이 있는거겠죠

    원글님 말씀하신 것 다 맞아요
    어떤 아이는 반항으로 . 행동으로 슬픔과 불안을 표시하지만
    어떤 아이는 눈물로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말을 눈물로 표시하는 아이가 있고

    그런 아이들이 감수성이 섬세하고 수학보다는 예술이나 예능에 더 재능이 있을수 있죠

    잘 우는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라고 하는 것은 너무 단정적인 말이지만

    부모불화. 쫒겨난 경험, 엄마가 갑자기 없어진 충격, 등 ...
    말 못할 어린아이때 받았던 충격이
    자라면서 계속 울음으로 표시될 수도 있는거죠

    울음은 뭔가를 표현하고 있다고 ...알아주고
    그것을 달래주고 위로하고 또 고쳐주는 어른이 필요한거죠

  • 5. 나를봤군요
    '16.6.19 12:41 AM (210.178.xxx.246)

    다 맞아떨어지네요.
    눈물 엄청 많고 전 수포자였어요. 그냥 수학은 벌벌 떨었고 글은 좀 썼어요..
    더욱더 부모가 싫어지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92 오븐 살까요? 장 단점 알려주세용~ 7 희망 2016/06/19 1,859
567891 해외봉사는 보통 어떤 직업이 가나요? 카톡 프사에.. 5 궁금 2016/06/19 1,415
567890 그림 개인이 도용 ㅎㅎ 2016/06/19 477
567889 부추가 남자 정력에 좋다고 하잖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일까요? 6 ........ 2016/06/19 3,043
567888 나이트 갔다 온 울신랑..ㅠ 2 민쭌 2016/06/19 2,805
567887 코스트코냉동 아보카도 정말 맛없는데 그냥 바나나랑 갈아 1 몽쥬 2016/06/19 3,642
567886 바디워시 향좋은거 추천해주세요. 6 살빼자^^ 2016/06/19 3,270
567885 중3 학원 고민 4 초짜엄마 2016/06/19 1,068
567884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씨 조의금 모금 13 light7.. 2016/06/19 1,450
567883 남편과의.문제 상담을.할곳이 없네요 21 uic 2016/06/19 4,196
567882 이중적인 시동생네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7 겉과 속 2016/06/19 2,543
567881 힐러리 클린턴 재산이 트럼프와 비슷하다네요 7 억만장자들의.. 2016/06/19 4,741
567880 웬지 건강한 아침을 먹은 이 기분 (별 내용 없어요^^) 9 2016/06/19 2,769
567879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칼 꽂는 사람이 많나요?? 20 ㅁㄴ쇼 2016/06/19 7,830
567878 덕수궁 앞 던킨도넛이 아지트인가요? 4 2016/06/19 3,792
567877 가발 쓰시는분들 헤나염색 해보세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9 2,178
567876 그냥 주절주절..(냉텅) 5 아줌마 2016/06/19 1,045
567875 딸이냐 아들이냐 (남매 두신 분들 꼭 읽어 주세요) 38 .. 2016/06/19 6,149
567874 옷 어디서 샀어요?라는 질문후 똑같은 옷입고 나타나는 사람 18 탱고레슨 2016/06/19 5,986
567873 나이가 드니까 찬물이나 찬거에 민감해지네요;;; 8 현이 2016/06/19 1,794
567872 자식에게 맞는 부모심정은 11 ㅠㅠ 2016/06/19 3,527
567871 김관홍 잠수사를 기리는 박주민 의원의 추도사 5 ... 2016/06/19 1,327
567870 남자유형-연애고민이예요 28 2016/06/19 4,553
567869 영국 사시는 분들이나 사정 아시는 분들 브렉시트 어찌 될것 같나.. 9 브렉시트 2016/06/19 2,930
567868 아가씨 6 2016/06/19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