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가 강한아이 ,자아가 강한사람의 특징은 무언가요?

꿀땅콩 조회수 : 13,707
작성일 : 2016-06-18 16:20:37
자아가 강한 사람의 장단점은 어떤게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39.7.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아가
    '16.6.18 4:44 PM (115.41.xxx.181)

    강하다는건
    자기가 옳다 여기는걸 굽히지 않는
    그러나 대놓고 주장도 하지 않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실함도 갖추고 있어서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고집불통으로 보일까요!

  • 2. ..
    '16.6.18 4:4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단점 재미없다

  • 3. ㅡㅡㅡ
    '16.6.18 4:49 PM (125.129.xxx.109)

    어느 관점에서의 자아인지가 중요하지요
    프로이트가 말한 자아인지
    그냥 "자기"를 말하는건지
    후자면 자기중심성이 강하다는거고
    전자면 세상에 맞게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이 튼튼한거고
    심리학에서 말고
    보통 일반인들이 누구더러 "자아가 강하다"라고 말할 땐
    후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4. 샤방샤방
    '16.6.18 4:51 PM (112.148.xxx.72)

    주로 고집이 센거 같아요,

  • 5. 틀안에 갇혀있는
    '16.6.18 4:56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거라 장점보다 단점이 커요

  • 6. ..
    '16.6.18 4:5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난 달라 난 달라 외치다가 언젠간 고립되죠 성공하지 않는 이상에야

  • 7. ..
    '16.6.18 5:02 PM (223.33.xxx.93)

    자아가 강하면서 다른 사람하고 조화로운게 최고 아닌가요?
    자기 개성, 색깔 있고 추구하는 방향대로 가는 것이 평범하게 남들 다 하는대로 휩쓸려 사는 것 보단 낫죠.

  • 8. ..
    '16.6.18 5: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난 달라 난 달라 외치다가 언젠간 고립되죠 성공하지 않는 이상에야 꼰대만 됨

  • 9.
    '16.6.18 5:06 PM (220.83.xxx.250)

    특히 우리같이 다름에 어색한 문화에서는
    타인에게 손가락받기 딱 좋은 성격이죠
    본인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은 경우로 보는데
    해롭지 않음에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 10. 내비도
    '16.6.18 5:17 PM (121.167.xxx.172)

    좀 다른 말인데, 자아의 완성은 바람직한 자아와 강인함,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중으로 완성되는 것 같아요.
    이런 자아를 가진 사람은, 타인의 눈에 단지 `강함`으로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부드러운 사람으로 보이기 쉬운 것 같아요. 타인의 행동이나 말에 쉽게 흔들리지도 않지만, 역설적으로 타인의 말이나 사상들에 오픈마인드예요.

  • 11. ..
    '16.6.18 5:40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개성 강한 것과
    자아 강한 것은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자아 강한 것은
    나..라는 개념이 타인과 분리된 개체로서의 나..로서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고, 가족의 일부이기도 하고, 공동체의 일부이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라는 말을 많이 써요.
    그런데, 우리의 개념에서도 배타적인 남..즉 타 집단..을 염두에 두고..
    쓰고,
    나..의 개념에서도.. 남..타인..을 염두에 두고..
    나를 강조한다면 자아가 강하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경쟁적이고 배타적이고.. 외부와 경쟁관계 속에서는 협력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또 경쟁관계를 보이는 성향을 가질 것 같아요.
    내가 남들보타 더 잘 해야 하고, 무시 당하는 것에 예민하고, 남들보다 더 인정 받아야 하고..
    이런 기본 욕구들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2. ..
    '16.6.18 5:42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개성 강한 것과
    자아 강한 것은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자아 강한 것은
    나..라는 개념이 타인과 분리된 개체로서의 나..로서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고, 가족의 일부이기도 하고, 공동체의 일부이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라는 말을 많이 써요.
    그런데, 우리의 개념에서도 배타적인 남..즉 타 집단..을 염두에 두고..
    쓰고,
    나..의 개념에서도.. 남..타인..을 염두에 두고..
    나를 강조한다면 자아가 강하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경쟁적이고 배타적이고.. 외부와 경쟁관계 속에서는 협력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또 경쟁관계를 보이는 성향을 가질 것 같아요.
    내가 남들보타 더 잘 해야 하고, 무시 당하는 것에 예민하고, 남들보다 더 인정 받아야 하고..
    이런 기본 욕구들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육방식이나 조직문화 특징이 자아를 강하게도, 약하게도 할 수 있다 생각하구요.

  • 13. ..
    '16.6.18 5:43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개성 강한 것과
    자아 강한 것은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자아 강한 것은
    나..라는 개념이 타인과 분리된 개체로서의 나..로서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고, 가족의 일부이기도 하고, 공동체의 일부이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라는 말을 많이 써요.
    그런데, 우리의 개념에서도 배타적인 남..즉 타 집단..을 염두에 두고..
    쓰고,
    나..의 개념에서도.. 남..타인..을 염두에 두고..
    나를 강조한다면 자아가 강한 것이다 라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경쟁적이고 배타적이고.. 외부와 경쟁관계 속에서는 협력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또 경쟁관계를 보이는 성향을 가질 것 같아요.
    내가 남들보타 더 잘 해야 하고, 무시 당하는 것에 예민하고, 남들보다 더 인정 받아야 하고..
    이런 기본 욕구들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육방식이나 조직문화 특징이 자아를 강하게도, 약하게도 할 수 있다 생각하구요.

  • 14. ceci
    '16.6.18 5:47 PM (116.124.xxx.118)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아는것.

  • 15. ㅂㅁㄱ
    '16.6.18 6:28 PM (49.164.xxx.133)

    자아존중감ㅇㅣ높다는건 남 눈치를 잘 안본다는거죠 내가 이러면 저사람이 날 싫어할까 하는듯한 그런 느낌은 없는거죠 비굴하게 행동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런쪽으로스트레스도 안쌓이고요

  • 16. ....
    '16.6.18 10:20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남한테 의존적이지않고 독립적이며
    자신이 원하는것을 분명하게 알죠.
    자기신념이 강하고 남에 의해 좌우되지 않아요.
    그런모습이 휘두르기 좋아하고 뭉치기 좋아하는 한국사회에서 고집세고 독특하게 비춰질수도 있지만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대충 대세를 따르며 사는 사람
    기준으로 본 시선일뿐이죠.

  • 17. 지피지기
    '16.6.19 12:19 AM (74.101.xxx.62)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답을 스스로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이 주어진 사람,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경험이 많았던 사람들이 자라난 환경의 빈부차에 상관없이 자존감, 자아가 강합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이 모든걸 결정해 놓은 삶을 산 사람들은 아무리 직업이 좋고, 돈이 많아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83 tvn 프로보면서 11 장마철 2016/06/19 3,179
568182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싱글이 2016/06/19 2,242
568181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잘하는 2016/06/19 1,764
568180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2016/06/19 2,083
568179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2016/06/19 1,176
568178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디마프 2016/06/19 5,612
568177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맹랑 2016/06/19 1,821
568176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외환 2016/06/19 2,041
568175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중딩 2016/06/19 1,739
568174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호기심천국 2016/06/19 5,773
568173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부모 2016/06/19 2,744
568172 왜 힘들게 번 돈을... 10 모지 2016/06/19 5,783
568171 올해도 날씨가 가뭄인가요? 2 ;;;;;;.. 2016/06/19 980
568170 지금날씨에 고기사서 30분거리걸으면 상할까요 5 ㅇㅇ 2016/06/19 1,532
568169 공부하란 잔소리로 아이와 싸우는게 일반적인가요? 11 .... 2016/06/19 3,433
568168 나와 일로 얽힌 친정엄마(깁니다) 3 . . ... 2016/06/19 2,626
568167 깜빡이켜니 더 달려들던 뒷차 21 2016/06/19 4,115
568166 에어컨 설치시 5 .. 2016/06/19 1,252
568165 자수성가특징. 16 .. 2016/06/19 6,875
568164 39세..간호대 가도될까요? 23 ㅜㅜ 2016/06/19 5,794
568163 옷에 향기나는집 뭐 어찌해서 그럽니까? 27 옷에 향기 2016/06/19 11,101
568162 음악 전공생 뒷바라지가 특별히 더 힘든 점이 있나요? 11 부모로서 2016/06/19 2,529
568161 견미리 실제로 봤는데 53 대애박 2016/06/19 35,205
568160 이런건 가짜 배고픔인가요? 식이장애가있긴한데 6 Rmmdkd.. 2016/06/19 1,569
568159 친구 돌잔치 선물 2 R 2016/06/19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