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아이가 3시간동안 볼일이 있어요
지금 고대에 가는길인데 날씨도 덥고 션한 맥주가 땡겨서
기다리는 세시간동안 맥주나 마실까 하는데
혼자서 아줌마가 대학가에서 맥주마시고 있음 이상하겠죠 ㅜㅠ
그래도 혼자 간단하게 마실곳 있을까요?
고대 정문근처인데
봉구비어보니까 꾀 멀리있네요ㅜㅠ
정문근처에 눈치안보며 간단히 마실곳 있을까요 ? ㅜㅠ
아줌마가 주책이니 아메리카노나 마시고 있어야 할까요 ㅜㅠ
아 션한 맥주 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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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처에서 혼자 맥주한잔할곳있나요~?
ᆢ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6-06-18 16:12:59
IP : 210.223.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문 근처엔
'16.6.18 4:16 PM (218.50.xxx.151)물이 좋질 않고요
인문계와 이공계 건물이 분리 되어 두 정거장쯤 떨어져 있는데 이공대 쪽과 개운사 올라가는 길엔 분위기 좋은 술집과 찻집 많아요.
그러니 좀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서쪽으로요.2. !!!
'16.6.18 4:22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뭐어때요~자유로운 대학가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한전 시원하게 하세요 스맛폰하면서
3. !!!
'16.6.18 4:23 PM (39.7.xxx.149)괜찮아요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학가이니 오히려 눈지보지 말고 즐기세요
4. 폴바셋
'16.6.18 4:49 PM (121.130.xxx.134)폴바셋에서 생맥주 팔 던데...
고대 근처에 폴바셋 있을까요?
저 나중에 혼자 맥주 마시고 싶으면 폴바셋 가서 마시려구요. ㅎㅎㅎ5. ᆢ
'16.6.18 5:41 PM (110.70.xxx.29)혼자 봉구비어집에 있습니다 ㅜㅠ
창피합니다 ㅜㅠ6. peaches
'16.6.18 5:53 PM (116.127.xxx.10)귀여우세요~ㅎㅎㅎ
창피하기는요~~~
시원할것같은데요~쌩맥주^^7. ᆢ
'16.6.18 6:06 PM (110.70.xxx.29)아우,,,,
가게에 사람없이 지금 혼자 앉아있습니다 ㅜㅠ
왜 들어왔을까 후회하면서,,,500두개나 마시고 또 하나 시키려는데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는지 전화통화로 근심이 하나가득입니다
다 듣고있는 나는 뭔지,,,,
맥주하나 더 시켜야하는뎅~~ㅜㅠ
아이 학원설명회 프린트나 보는척 ~
낮술이나 먹고 다니는 아줌마가 아닌척~
새침떨며 앉아있어요 ~풉
오늘따라 왜 맥주가 땡겼는지~~ㅜㅠ
젊은 대학생이나 구경하러 왔더니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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