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6-06-18 15:57:40
저요...
예전에 학교 다닐때 집앞에 학교였어요
선생님이 종례 빨리 끝내주시면 1시전에 집에 올수있는...
그렇게 집에 오면 사실은 막상 할것도 없고
집에서 빈둥 빈둥 잡지보고 티비보고
그게 너무 좋았거든요.
토요일 이시간쯤이면 정말 집에 있으면 남들은 지루하다고
몸 비틀 시간인에
전 땡볕아래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는게 너무 스트레스.

평일 회사 끝나고 저녁에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러고 오는게 더 좋거든요.

저같은 집순이 계신가요?
IP : 121.139.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6.18 4:00 PM (118.33.xxx.46)

    저도 82와 함께 조금있다 무한도전이나 보려구요. 주말이라고 어딜 다니고 그래야 하는 게 피곤해요.

  • 2. 여긴
    '16.6.18 4:00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많을거예요..저 포함..

    근데 젊을땐 좀 부지런히 다니고 좋은것 보고 사람들 만나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이드니 만사가 더 귀찮아지고..

    집에 있을 시간은 많네요..

    그냥 그렇게 늘어져 있던 시간들이 아깝기도 해요

  • 3. 평일
    '16.6.18 4:00 PM (112.173.xxx.198)

    돌아다니고 토요일 일요일은 쉬어요.
    나가봐야 복잡해서..

  • 4. aㄱ
    '16.6.18 4:14 PM (119.199.xxx.140)

    저도 집순이...
    집에서 빈둥거리고 티비보고 낮잠자고..
    너무 좋아요!

  • 5. dlfjs
    '16.6.18 4:35 PM (114.204.xxx.212)

    붐비는 땐 외출 안해요
    명절이나 연말 휴가철 주말....
    나가봐야 고생이고 ㅎㅎ
    집이 편하죠

  • 6. 집순이가
    '16.6.18 5:49 PM (1.232.xxx.217)

    나쁜건 아닌듯요 돈도 굳고 집안 관리도 잘 되어있는 편이고
    다만 전 활동적인 성향이 부럽더라구요

  • 7. ..
    '16.6.18 6:11 PM (180.230.xxx.34)

    나이드니 이젠 귀찮아져요
    예전엔 정말 어디든 나가야 했는데..
    이젠 이 여유가 좋아요 먹고싶은거 먹으며 영화도 다운받아보고 등등 ㅎㅎ

  • 8. 저두
    '16.6.18 6:38 PM (182.225.xxx.251)

    주말에 집에 있는게 젤 좋아요

  • 9. ...
    '16.6.18 7:08 PM (153.161.xxx.32)

    저도 집.ㅎㅎㅎ

  • 10. 여기선
    '16.6.18 7:12 PM (119.201.xxx.150)

    많지만
    내부모가 그러다가 자꾸 친구없이 저만보니 전 안그러고 살려합니다
    다들 친구만드세요늙어선 친구가 최고에요

  • 11. ;;;;;;;;;;
    '16.6.18 7:22 PM (121.139.xxx.71)

    저 친구 많아요 여행도 잘 다니고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집이더 좋아요

  • 12. ...
    '16.6.18 11:54 PM (220.116.xxx.123)

    저요! 저는 밖에 돌아다니는 거 저엉말 피곤해요.

    집에서 요가하고
    집에서 거품 목욕하고
    집에서 음악 들으면서 책 읽고
    집에서 과자 먹으면서 영화 보고
    집에서 친구랑 전화하며 수다 떨고
    집에서 강아지 배 만지며 까꿍 놀이하고--;
    집에서 인생 계획도 세워 보고
    집에서 방 안에 불 끄고 야광별도 보고
    집에서 이렇게 82cook도 하고
    집에서 재밌는 웹사이트 검색도 하고요^^

    음악 들으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커다란 사진 들어간
    하드커버 여행 사진집 보면
    지구 한 바퀴 돌고 온 것 같아요 ㅎㅎ

  • 13. ,,,,,,
    '16.6.20 2:13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09 임대기간후 집주인입주할때 한달 렌트비공짜 3 무슨이유 2016/08/22 742
588108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아가씨와 아줌마 어떻게 다른가요? 19 궁금 2016/08/22 5,310
588107 강용석, 악플러 소송 패소…法 ˝불쾌한 표현 명예훼손 아냐˝ 5 세우실 2016/08/22 2,058
588106 믿어야 할까요 ? 6 ... 2016/08/22 1,307
588105 세상 정말 엿 같다 3 moony2.. 2016/08/22 1,313
588104 일본의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11 ..... 2016/08/22 2,066
588103 오래된 놋물나오는 아파트..그래도 수돗물이 나은가요.. 4 .. 2016/08/22 1,429
588102 세입자의 서러움.. 16 우리강쥐 2016/08/22 6,786
588101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4 2016/08/22 1,716
588100 자칭 게으른 주부님들~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14 주부 2016/08/22 3,628
588099 건강한 사람도 심장마비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네요 ㅜㅜ 9 아로 2016/08/22 5,054
588098 유학갔다와서 빌빌대는 사람들...흔한가요? 29 ... 2016/08/22 9,710
588097 2016년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8/22 437
588096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244
588095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39
588094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463
588093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334
588092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753
588091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10 bluebe.. 2016/08/22 779
588090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751
588089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901
588088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505
588087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677
588086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1,914
588085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7,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