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라운 한 치아가 욱신거려요! 조언좀!

... 조회수 : 14,351
작성일 : 2016-06-18 14:36:48

안녕하세요.

깊게 썩은 치아 다 파내고 크라운만 했거든요. 신경치료 안하고요.

아직 임시로 붙여놓은 상태인데 지금 살짝 높은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음식을 먹고 난 후에...욱신거림이 한시간 정도 가네요..못참을 정도의 통증이 아니라..참을수 있는 정도의 욱심거림이요.

 

이거 신경 치료 해야할걸로 보이시나요??

제가 반대편 어금니를 충치치료 하는데도 마취가 잘 안되서 힘들었거든요.

신경치료할때도 마취가 잘 안될까 너무 걱정되요.

 

높이가 살짝 안맞아도 음식 먹은후에 욱신거림이 올수 있나요? 한시간동안?

 

치과선생님! 혹은 치과에서 종사하시는분이나 잘 아시는 경험자님. 리플 꼬오옥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61.72.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6.18 2:49 PM (39.7.xxx.212)

    지금 신경치료 중이신거같은데요
    임시로 덮어주고 몇일후에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을꺼예요
    가면. 신경섬유 가닥을 뽑아내고 의사 선생님이 안아프게 잘 해줄겁니다
    높아서 ( 치아끼리 먼저 닿아서 아픈건 아니고 흔히있을 수있는치료중통증같아요)

  • 2. 음..
    '16.6.18 2:50 PM (123.228.xxx.179)

    경험자
    정확히 임시치아 붙여놓은 상태에서 통증이 시작된것인가요?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인것 같아요

    임시치아 붙여놓기전부터 통증이 있었다면 신경치료를 꼭 해야하고
    조금높은 임시치아를 붙이고나서부터 아프기 시작했다면 그건 치아 교합때문에 생길수 있는 문제예요

    저도 임시치아 아주아주 살짝 높았는데 통증이 있었답니다

    교합조정만 받으시면 됩니다
    참지마시고 빨리 치과가셔서 교합조정해달라 하세요
    절대 참고 며칠 지낼일은 아닙니다

  • 3. 음..
    '16.6.18 2:52 PM (123.228.xxx.179)

    조금높은 임시치아를 붙이고 음식을 먹고 난 후 통증이 있었다면 교합문제

  • 4.
    '16.6.18 3:23 PM (175.252.xxx.73)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저도 묻어서 질문해도 될까요?;;
    저는 크라운한 치아가 크라운이 덜 덮여서 치아뿌리가 노출된 곳이 있는데 그 부분에 항상 음식물 끼고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항상 이쑤시개와 치실 써야 하고 치실 넣으면 거기 끊기고 턱턱 걸리구요. 치간칫솔 항상 쓰지만 냄새도 나고요.
    처음 할 때부터 그랬어서 의사한테 계속 말했는데 이 소리 저 소리.. 그리고 일년 더 지나 도저히 안되겠고 계속 더 심해진다고 또 말했는데 엑스레이 찍더니 사진상 문제 없다면서 안된다고만 하네요.
    할 일 너무 많은데 어째야 할 지 모르겠어요.

  • 5.
    '16.6.18 3:24 PM (175.252.xxx.73)

    죄송하지만 저도 묻어서 질문해도 될까요?;;
    저는 크라운한 치아가 크라운이 덜 덮여서 치아뿌리가 노출된 곳이 있는데 그 부분에 항상 음식물 들어가 끼고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항상 이쑤시개와 치실 써야 하고 치실 넣으면 거기 턱턱 걸리고 끊겨 나오구요. 치간칫솔 항상 쓰지만 냄새도 나고요.
    처음 할 때부터 그랬어서 의사한테 계속 말했는데 이 소리 저 소리.. 그리고 일년 더 지나 도저히 안되겠고 계속 더 심해진다고 또 말했는데 엑스레이 찍더니 사진상 문제 없다면서 안된다고만 하네요.
    할 일 너무 많은데 어째야 할 지 모르겠어요.

  • 6. 음..
    '16.6.18 3:32 PM (123.228.xxx.112)

    제가 의사는 아닌데 이가 많이 아파봐서 많은경험이 있었네요
    그냥 제 경험으로만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시고 전문가와 상의는 따로 받으셔야합니다

    우선 크라운은 이가 덮여야하는것으로 알아요
    저는 크라운만10개를 넘게해서 --;

    이를 정말 잘해주고 성의있게 실력있는곳을 알아내시는게 우선 반은 하신거라봅니다
    실력없는 병원들 많고 양심만있고, 실력없는 의사나
    실력과 양심 모두없는 의사들이 많아요
    조금 멀어도 치과는 의사선생님을 잘만나 치료하면 번거로운 일들과 고통이 많이 줄어든답니다

    이를 완전 덮지못한건 저는 잘못된 치료라고 봅니다
    그 사이 어금니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많이 낄뿐더러 2층처럼 단차가 하나 더 있기때문에 음식물이 잘끼고 잘 빠지지않을거예요
    치실도 뚝뚝 끊기고요

    크라운을 잇몸속에 박아주는곳이 좋긴한데
    여기서 문제는 크라운 끝(잇몸속에 박히는 부분)부분이 뭉특하면 잇몸속이 부담이 많이 되는상태 즉..

  • 7. minss007
    '16.6.18 3:44 PM (223.62.xxx.25)

    잇몸이 많이 늘어나고ㅂ뱅창되어서 잇몸이 붉은핑크빛상태를 유지하지못하고 하얗게 되어버립니다
    이게 제일 실력이 부족한 치료구요
    그다음이 그 위를 모자처럼 덥는것
    그다음이 잇몸속에 날카롭게든 어떻게든 무리없이 잇몸속에 박아넣는것이 제일 정석적인 치료로 알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 찍어보고 사진상 문제없다고한건 의사로서는 자기가 좀더 정석적으로 치료를 안한것뿐이지 이를 상하게하거나 한건 아니니까 일단 양심없는 성의없는 의사라고 생각됩니다

  • 8. dd
    '16.6.18 3:44 PM (115.136.xxx.220)

    땜질한거 오래되어 다시 드릴로 갈아내고 떼우려 하다가 욱신거려서 할수 없이 신경치료 받고 크라운으로 했어요. 이를 많이 갈아내고 욱신거리고 아픈 듯요.

  • 9. minss007
    '16.6.18 3:47 PM (223.62.xxx.25)

    참 따지기가 종 그럴수도 있겠지만 잘된 치료는 아니예요

    뚜껑이나 모자식으로 덮었기때문에 환자입장에서는 참 불편한 잘못된 치료는 맞아요
    사진상 이를 잘못되게 한건 아니지만 잘된치료는 아닌
    한마디로 말장난 같아요
    그게 환자입장에서 얼마나 불편한지..
    의사가 정말 몰라서 그랬다기보단 성의없는 치료에 책임을지기싫다는거죠

  • 10.
    '16.6.18 4:00 PM (175.252.xxx.73) - 삭제된댓글

    음..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저도 알고 있었는데 이즘 개인적인 일들로 바쁘고 어려운데 저렇게 나오니 더 마음이..심란하네요.
    치과 선택도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여하튼 말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1.
    '16.6.18 4:03 PM (175.252.xxx.73)

    음..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저도 알고 있었는데 이즘 개인적인 일들로 바쁘고 어려운데 저렇게 나오니 더 마음이..심란하네요.
    치과 선택도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여하튼 말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2. minss007
    '16.6.18 4:45 PM (211.178.xxx.159)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싸더라도 정석적으로 치료하는곳을 잘 찾아 가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다들 이리저리 경험하고, 고치며 산답니다~
    저도 정말 그간 치과치료 잘못되어서 고생도 많았구요!
    일단 환자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과선택은 정말 신중히 하시길 바란다는 충고를 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교합 정말 잘 맞추시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44 전세 26 // 2016/08/02 4,686
581943 충동적인 쇼핑 욕구 못 참겠어요. 5 쇼핑중독 2016/08/02 1,771
581942 日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1보) 1 후쿠시마의 .. 2016/08/02 226
581941 상남자에 거칠고 가부장적인 남자 12 .... 2016/08/02 4,791
581940 돈만 있으면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저 챙겨줬음 좋겠어요 2 2016/08/02 1,784
581939 거실쪽(앞베란다 위치)에서 담배를 펴요 5 에이고 2016/08/02 1,031
581938 새가날아든다/세월호 참사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학살입니다 (w.. 2 좋은날오길 2016/08/02 810
581937 내가 잘 되는 것과 자식이 잘 되는 것 어떤 게 14 나자식 2016/08/02 4,232
581936 우리집 고3 딸 칭찬 같이 해주세요~ 9 레이디 2016/08/02 2,713
581935 몇년전 휩쓸었던 고추장물 뒷북치기 12 밥도둑 2016/08/02 6,109
581934 학교의 주인은? 7 ㅇㅇ 2016/08/02 702
581933 삼성전자 해외 인턴 급여? 11 궁금합니다 2016/08/02 3,149
581932 아침드라마 내마음의 꽃비요 10 미친드라마 2016/08/02 2,114
581931 권여사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22 ^^ 2016/08/02 5,176
581930 강아지,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나가실때 에어컨 켜두고 나가세요? 17 .. 2016/08/02 7,398
581929 상대방 치부를 알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심리는 뭘까요? 16 ㅘㅏㅣㅣ 2016/08/02 4,204
581928 엄마가 매일같이 아프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흠흠ㅇㅇ 2016/08/02 1,582
581927 엄마가 왜 이렇게 미울까요? 5 구박 2016/08/02 1,790
581926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10 단독보도 2016/08/02 518
581925 1,2차 세계대전 및 제국주의, 그리고 한국근대사 책 추천 부탁.. 1 푸른 2016/08/02 542
581924 하루에 물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6 수분결핍 2016/08/02 1,534
581923 가난이 유전되는건 결국 4 ㅇㅇ 2016/08/02 3,394
581922 제주도여행 비싸네요 7 ㅁㅁ 2016/08/02 4,219
581921 명품의 가치 10 눈물 2016/08/02 2,853
581920 아래 이대사태 글 그냥 패쓰하시기를 바랍니다 10 읽을가치도없.. 2016/08/0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