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젊은 엄마들

조회수 : 4,562
작성일 : 2016-06-18 13:43:35
늦둥이키우고 있는 늙은 ㅠ ㅠ엄마에요
십년전에도 여기 저기 얻어쓰긴했는데
중고를 사고팔고는 생각안해봤거든요
천기저귀 쓰고있는데 육아블로그보면
젊은 엄마들 직접 만들어쓰기도하고
이유식이라던지 옷입히는거라든지
참 야무진거같아요 .
뒤늦게 중고나라 눈떠서 판매할때 저는 지방소도시이고
구매자는 서울인데 주소가 강남××아파트길래
강남사는데도 참 알뜰하구나 나 왠지 반성하게되는거있죠

IP : 125.135.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18 1:52 PM (223.33.xxx.19)

    돌전 아기 키우거든요 얼마전에 타이니러브 모빌 중고나라에 올렷더니 구매자가 벤츠끌고 왔더라구요ㅎㅎ
    근데 진짜 아기용품은 오래 못쓰니까 중고써도 전혀 문제없는것 같아요. 옛날에는 중고나라 같은 사이트고 없었잖아요

  • 2. 중고의개념이
    '16.6.18 2:05 PM (118.32.xxx.208)

    과거와는 좀 다른듯해요. 마치 재태크처럼 비싼 스@케 유모차 사서 잘 쓰고 팔면 저렴한 유모차 사서 쓰고 버리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사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해요.

  • 3. 직구 사이즈 실패때문에
    '16.6.18 2:17 PM (175.120.xxx.173)

    거래해야되는데, 중고 나라 괜찮나요?

  • 4.
    '16.6.18 2:41 PM (125.135.xxx.245)

    저는 삼만원이상은 안사요 물건을 못받을수있다는 생각으로 거래하는데 다행히 저렴히 잘샀어요
    팔때도 엄~청 싸게판덕인지 살때 좋은 판매자만 만났어요
    맛들이면 새물건 아까워서 못사고 쓰는물건도 팔지 모른단생각에 곱게쓰게되요

  • 5. 저는
    '16.6.18 3:42 PM (101.181.xxx.120)

    아이 다 키우고 한꺼번에 물건 정리했었는데, 집이 강남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하나도 안 빼고 다 팔리더라구요.

    뭐, 저도 먹고 살만하지만 알뜰하고자 벼룩시장에 내놓은거지만, 몇천원짜리 수유쿠션 사겠다고 고급승용차에서 내리던 배불뚝이 예쁜 임산부 잊지 못해요. 남편한테 운전 시켜서 자기만 내려서 돈 주고 가던데...웃는 얼굴로

    아구... 그 집 남편하고 시댁어른들은 무슨 복일까 싶은 어린 며느리들도 많아요.

  • 6. 쿨워러
    '16.6.18 4:34 PM (116.127.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한꺼번에 팔때 어디다 파셨어요? 저도 아이 쓰던거 나중에 정리 할려고 하는데~~~궁금해요!! 중고나라에 파셨나요?

  • 7. 저는
    '16.6.18 5:51 PM (183.98.xxx.33)

    서초맘카페 회원인데 물건을 알뜰히 좀 깎아달라기도 하고 암튼 야무지게 사겠다 하길래 직거래 하기로 하고 보니 반포자이..70인지 80평대 동..
    영어학원 교재 2만원 어치 만원에 산다길래 학원에 데려다 주며 직거래 하려고 보니 bmw 7 시리즈

    다들 아껴요 야무지죠

  • 8. ..
    '16.6.18 9:10 PM (222.23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책 올렸더니 직접가지러 왔는데 한눈에봐도 세련된 아기엄마가 외제차끌꼬 와서는 동부이촌동에서 여기까지왔는데 깍아달라하더라구요.(차로 3-40분거리) 싸게내놔서 3천원깍아줬더니 고맙다 하더라구요.가는 뒷.모습 보는데 후줄근한 내모습이 서글펐네요. 너무 쪼잔했나 했는데 괜히 깍아줬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82 서류를 당일 다른 지역에 보낼수 있나요? 6 봄날 2016/06/18 724
567781 세월호795일) 김관홍잠수사님 추모제에서 올립니다. . 14 bluebe.. 2016/06/18 949
567780 감사합니다, 64 ㅇㅇ 2016/06/18 16,209
567779 종이 영수증 안 받으세요? 1 ... 2016/06/18 1,151
567778 헝가리여행이나 사시는 분 1 소나기 2016/06/18 977
567777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 2016/06/18 3,348
567776 모든 인간관계가 다 싫네요.. 11 허상 2016/06/18 6,881
567775 LH공사를 통해 전세계약을 한 세입자의 주택파손시 보상절차 4 도움요청.... 2016/06/18 1,897
567774 강릉 왔는데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0 강릉 2016/06/18 3,692
567773 광명동굴 8 /// 2016/06/18 1,980
567772 토마토로 만들수 있는 요리 10 다이어트 2016/06/18 1,860
567771 애들 공부하러가고 남편 골프가고 10 ... 2016/06/18 3,379
567770 억측 억울한 소리 잘하는 사람 어떻게 상대하죠 5 2016/06/18 1,134
567769 다이소에 브라 연장 후크 파나요? 4 .... 2016/06/18 11,127
567768 500만 욕실 수리 vs 200만원 줄눈 시공 리모델링 5 욕실 2016/06/18 3,071
567767 백종원 먹는소리 진짜 46 진짜 2016/06/18 17,951
567766 오늘 점심 돼지갈비 먹었는데 글쎄 에어컨을 안틀어주네요. 1 .. 2016/06/18 1,863
567765 스마트폰 중독 탈피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4 나들이고 2016/06/18 1,466
567764 윤종신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윤종신 2016/06/18 1,778
567763 결혼 준비는 파혼할 수 있는 기회다. (퍼온 글) 5 OOO 2016/06/18 13,605
567762 짝남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요 16 ........ 2016/06/18 5,683
567761 베이글 카페처럼굽는거 몇도 몇분오븐에 데워야할까요? 3 ... 2016/06/18 4,178
567760 채널A 안쓰럽네요 4 문재인까기 2016/06/18 2,401
567759 이번주 파파이스 보셨나요? 5 ... 2016/06/18 1,372
567758 턱밑 모낭염 고민이에요 3 . 2016/06/18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