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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젊은 엄마들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16-06-18 13:43:35
늦둥이키우고 있는 늙은 ㅠ ㅠ엄마에요
십년전에도 여기 저기 얻어쓰긴했는데
중고를 사고팔고는 생각안해봤거든요
천기저귀 쓰고있는데 육아블로그보면
젊은 엄마들 직접 만들어쓰기도하고
이유식이라던지 옷입히는거라든지
참 야무진거같아요 .
뒤늦게 중고나라 눈떠서 판매할때 저는 지방소도시이고
구매자는 서울인데 주소가 강남××아파트길래
강남사는데도 참 알뜰하구나 나 왠지 반성하게되는거있죠

IP : 125.135.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18 1:52 PM (223.33.xxx.19)

    돌전 아기 키우거든요 얼마전에 타이니러브 모빌 중고나라에 올렷더니 구매자가 벤츠끌고 왔더라구요ㅎㅎ
    근데 진짜 아기용품은 오래 못쓰니까 중고써도 전혀 문제없는것 같아요. 옛날에는 중고나라 같은 사이트고 없었잖아요

  • 2. 중고의개념이
    '16.6.18 2:05 PM (118.32.xxx.208)

    과거와는 좀 다른듯해요. 마치 재태크처럼 비싼 스@케 유모차 사서 잘 쓰고 팔면 저렴한 유모차 사서 쓰고 버리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사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해요.

  • 3. 직구 사이즈 실패때문에
    '16.6.18 2:17 PM (175.120.xxx.173)

    거래해야되는데, 중고 나라 괜찮나요?

  • 4.
    '16.6.18 2:41 PM (125.135.xxx.245)

    저는 삼만원이상은 안사요 물건을 못받을수있다는 생각으로 거래하는데 다행히 저렴히 잘샀어요
    팔때도 엄~청 싸게판덕인지 살때 좋은 판매자만 만났어요
    맛들이면 새물건 아까워서 못사고 쓰는물건도 팔지 모른단생각에 곱게쓰게되요

  • 5. 저는
    '16.6.18 3:42 PM (101.181.xxx.120)

    아이 다 키우고 한꺼번에 물건 정리했었는데, 집이 강남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하나도 안 빼고 다 팔리더라구요.

    뭐, 저도 먹고 살만하지만 알뜰하고자 벼룩시장에 내놓은거지만, 몇천원짜리 수유쿠션 사겠다고 고급승용차에서 내리던 배불뚝이 예쁜 임산부 잊지 못해요. 남편한테 운전 시켜서 자기만 내려서 돈 주고 가던데...웃는 얼굴로

    아구... 그 집 남편하고 시댁어른들은 무슨 복일까 싶은 어린 며느리들도 많아요.

  • 6. 쿨워러
    '16.6.18 4:34 PM (116.127.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한꺼번에 팔때 어디다 파셨어요? 저도 아이 쓰던거 나중에 정리 할려고 하는데~~~궁금해요!! 중고나라에 파셨나요?

  • 7. 저는
    '16.6.18 5:51 PM (183.98.xxx.33)

    서초맘카페 회원인데 물건을 알뜰히 좀 깎아달라기도 하고 암튼 야무지게 사겠다 하길래 직거래 하기로 하고 보니 반포자이..70인지 80평대 동..
    영어학원 교재 2만원 어치 만원에 산다길래 학원에 데려다 주며 직거래 하려고 보니 bmw 7 시리즈

    다들 아껴요 야무지죠

  • 8. ..
    '16.6.18 9:10 PM (222.23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책 올렸더니 직접가지러 왔는데 한눈에봐도 세련된 아기엄마가 외제차끌꼬 와서는 동부이촌동에서 여기까지왔는데 깍아달라하더라구요.(차로 3-40분거리) 싸게내놔서 3천원깍아줬더니 고맙다 하더라구요.가는 뒷.모습 보는데 후줄근한 내모습이 서글펐네요. 너무 쪼잔했나 했는데 괜히 깍아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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