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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dd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6-06-18 12:42:20

한동안 비어있던 아랫층에 며칠전  이사를 들어왔는데요

이 집은 자기들끼리 서로 소개들 하는건지

계속해서 인도사람들이네요 ㅋ

그런데 발코니에 나와있던 아이 자전거, 농구대 등등으로 짐작하긴 했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있나봐요.

아까부터 2시간 동안 발코니에 나와서 쉴새없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도 하지.. 계속해서 받아주고 말해주고 하네요.

근데 인도애들 엄마, 아빠...부르는 게 저희랑 똑같아요.

엄마, 아빠~~~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

아빠, look at this~~~~~ 아빠!!~~ 어쩌구 어쩌구~~

참새같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짹짹 짹짹 계속 지저귀고 있는 중인데

책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시끄럽다~~~ 참새가 이사를 왔나보네.했습니다.

뭐 결론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지만 ㅋ

어찌됐든 결론은 엄마! 아빠!...... 신기하고 귀엽다구요~~^^

IP : 107.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8 12:44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앞 집은 돌고래 ㅠ 어린 아이 고주파가 하루에 몇 번씩 ㅋㅋ 7년 동안 어린애가 없던 층인데 이번에 왔는데
    거실에 있음 철제문을 뚫고 꺄악~ 빼액 들려요

  • 2. 참새 돌고래
    '16.6.18 12:48 PM (183.98.xxx.196)

    ㅋㅋㅋ 빵터짐 저사람들이 미울텐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네요
    이젠 호랑이만 남은듯요 ㅋㅋㅋ

  • 3. ..
    '16.6.18 12:55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참새는 귀엽기나하지...
    우리윗집엔 스카이콩콩 발 가진 오리가 12시
    가까운 시간에도 소리를 꽥꽥 질러요...

  • 4. 01410
    '16.6.18 1:03 PM (218.51.xxx.179)

    파이이야기라는 영화 주인공이 인도소년인데
    영화 중반쯤 파도에 표류하는 배위에서 엄마를 생각하면서

    Um maaaaa 하고 외쳐요
    슬프고 감동적인 순간에 다들 응? 엄마? 그랬어욬ㅋ

  • 5. ㅇㅇ
    '16.6.19 2:49 AM (172.56.xxx.31)

    저도 파이 이야기 봤는데 그건 몰랐네요 ㅎ
    까맣고 보석같은 눈에다 얼굴은 정말 주먹만.
    인도 어린 아이들 예쁘긴 참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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