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어있던 아랫층에 며칠전 이사를 들어왔는데요
이 집은 자기들끼리 서로 소개들 하는건지
계속해서 인도사람들이네요 ㅋ
그런데 발코니에 나와있던 아이 자전거, 농구대 등등으로 짐작하긴 했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있나봐요.
아까부터 2시간 동안 발코니에 나와서 쉴새없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도 하지.. 계속해서 받아주고 말해주고 하네요.
근데 인도애들 엄마, 아빠...부르는 게 저희랑 똑같아요.
엄마, 아빠~~~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
아빠, look at this~~~~~ 아빠!!~~ 어쩌구 어쩌구~~
참새같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짹짹 짹짹 계속 지저귀고 있는 중인데
책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시끄럽다~~~ 참새가 이사를 왔나보네.했습니다.
뭐 결론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지만 ㅋ
어찌됐든 결론은 엄마! 아빠!...... 신기하고 귀엽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