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dd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6-06-18 12:42:20

한동안 비어있던 아랫층에 며칠전  이사를 들어왔는데요

이 집은 자기들끼리 서로 소개들 하는건지

계속해서 인도사람들이네요 ㅋ

그런데 발코니에 나와있던 아이 자전거, 농구대 등등으로 짐작하긴 했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있나봐요.

아까부터 2시간 동안 발코니에 나와서 쉴새없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도 하지.. 계속해서 받아주고 말해주고 하네요.

근데 인도애들 엄마, 아빠...부르는 게 저희랑 똑같아요.

엄마, 아빠~~~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

아빠, look at this~~~~~ 아빠!!~~ 어쩌구 어쩌구~~

참새같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짹짹 짹짹 계속 지저귀고 있는 중인데

책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시끄럽다~~~ 참새가 이사를 왔나보네.했습니다.

뭐 결론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지만 ㅋ

어찌됐든 결론은 엄마! 아빠!...... 신기하고 귀엽다구요~~^^

IP : 107.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8 12:44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앞 집은 돌고래 ㅠ 어린 아이 고주파가 하루에 몇 번씩 ㅋㅋ 7년 동안 어린애가 없던 층인데 이번에 왔는데
    거실에 있음 철제문을 뚫고 꺄악~ 빼액 들려요

  • 2. 참새 돌고래
    '16.6.18 12:48 PM (183.98.xxx.196)

    ㅋㅋㅋ 빵터짐 저사람들이 미울텐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네요
    이젠 호랑이만 남은듯요 ㅋㅋㅋ

  • 3. ..
    '16.6.18 12:55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참새는 귀엽기나하지...
    우리윗집엔 스카이콩콩 발 가진 오리가 12시
    가까운 시간에도 소리를 꽥꽥 질러요...

  • 4. 01410
    '16.6.18 1:03 PM (218.51.xxx.179)

    파이이야기라는 영화 주인공이 인도소년인데
    영화 중반쯤 파도에 표류하는 배위에서 엄마를 생각하면서

    Um maaaaa 하고 외쳐요
    슬프고 감동적인 순간에 다들 응? 엄마? 그랬어욬ㅋ

  • 5. ㅇㅇ
    '16.6.19 2:49 AM (172.56.xxx.31)

    저도 파이 이야기 봤는데 그건 몰랐네요 ㅎ
    까맣고 보석같은 눈에다 얼굴은 정말 주먹만.
    인도 어린 아이들 예쁘긴 참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84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했는데 토익 문법 반타작 맞는 경우.. 14 ... 2016/08/02 3,230
581883 마트 샴푸를 바꾸고 나서 손톱이 ㅜㅜ .. 2016/08/02 1,273
581882 사먹는 김치 어디가 맛있나요? 22 , 2016/08/02 4,686
581881 '예쁘다'와 '미인이다'의 차이가 뭘까요? 25 차이점 2016/08/02 7,505
581880 프란치스코 교황, "IS가 이슬람대표 아냐" .. 2 교황 2016/08/02 615
581879 테라플루나이트를 잠안올때.. 4 p 2016/08/02 2,784
581878 머리카락 꿈 ... 2016/08/02 392
581877 홈쇼핑 실비보험 괜찮나요? 8 .. 2016/08/02 1,296
581876 락앤락 비스프리(트라이탄)..vs 글라스락 (유리..) 4 dd 2016/08/02 2,012
581875 갑자기 허리가 안좋아진 느낌이에요. 바로 병원가봐야하나요? 4 뚜왕 2016/08/02 1,049
581874 케리비안베이 첨 가는데 물도 못 가져 가나요? 5 .. 2016/08/02 3,830
581873 친정 하소연이요ㅜㅜ 3 ... 2016/08/02 1,978
581872 실루엣 리프팅하신 분 아프 2016/08/02 1,492
581871 허리둘레 몇센티세요? 8 미소 2016/08/02 5,162
581870 보험갱신 보험료 부담되네요 7 2016/08/02 1,569
581869 아이가 눈이 이상하다는데 도와주세요 5 유아 2016/08/02 1,637
581868 실크벽지가 벽에서 뜨는게 정상인가요? 16 실크 2016/08/02 11,603
581867 [우병우 후폭풍]우병우 덫에 걸린 청와대 外 5 세우실 2016/08/02 1,119
581866 일이 정말 적성에 안 맞는데 잘한다고 칭찬받아요.. 5 00 2016/08/02 1,052
581865 지지율 20%라니 총~~출동명령이 4 phua 2016/08/02 1,044
581864 욕실 줄눈이 시공하면 훨씬 깨끗해보이겠죠? 3 궁금 2016/08/02 2,410
581863 햇사레 복숭아를 샀는데... 4 진상?? 2016/08/02 2,859
581862 백남기 농투성이의 쾌유를 빌며! 7 꺾은붓 2016/08/02 500
581861 지옥철 9호선 만든 주범은 민자사업으로 이권 챙긴 이명박 12 ... 2016/08/02 2,055
581860 "박원순 제압 문건은 국정원 지시"증언 나와 2 국정원 2016/08/02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