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있나봐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6-06-18 12:11:57
헬스랑 요가 병행하는데
요가를 3달 전부터 시작했고 뭔가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나가긴 처음이에요.

요가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 같이 헬스를 하긴하는데
확실히 요가 끝나고 나올 때의 그 개운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네요. 자세 교정의 효과는
발레가 좋았던 것 같고요.
어제도 어깨뭉침 때문에 물리치료 받을까 하다가
요가 다녀와서 결린 게 많이 풀린 듯.

운동은 정말 평생해야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공부 공부 하느라
운동은 몸쓰는 일이라 머리 나쁜 애들이 하는 거고
정신 발달을 지나치게 중시하는데 몸의 발달이
그 밸런스가 맞지 않은 삶을 사는 듯.
사실 운동만큼 집중력과 머리를 골고루 요하는 것도 참 드문데.
왜 우리 부모님은 제가 학생 때 운동의 중요성을 권하지 않았는지..
특히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평생해야지 싶어요.
저의 경우는 요가가 그런 것 같네요.
IP : 223.62.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8 12:14 PM (112.140.xxx.23)

    그럼요. 운동도 좋아하고 잘 맞는게 있죠
    전 요가처럼 정적인것 보단 짐에서 셀프 스피닝이나 트레드밀 타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적인게 좋아요
    뭐가됐든 꾸준히 즐겁게 하면 돼요

  • 2. ㅁㅌ
    '16.6.18 12:28 PM (1.236.xxx.30)

    저두요~
    저도 이거저거 해보다가
    요가에 정착했어요
    마치 수행하는것 같이 내 몸에 집중하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다른 근력 운동할때 힘들면 너무 하기 싫고 귀찮았는데
    요가는 그 견디는 순간 땀이흐를때 맘이평온해져요
    덥고 찌뿌둥한 몸 이끌고 가서 요가 한시간 하고 나오면
    개운하고 몸도 가벼워지고요
    매일 나가는데 약속이 있어 못가면 아쉬워요
    여기에서 운동 꾸준히 하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웠는데
    저도 동참하게되서 기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688 올케가 아이를 낳았는데 찾아가야 할까요? 16 고모됐어요 2016/08/26 3,590
589687 자궁경부이형성증 18 ㅇㄹ 2016/08/26 7,617
589686 학창시절 사춘기때 아픔을 떨쳐내지 않고 살아요 힘들어요 5 ... 2016/08/26 1,038
589685 새치염색에 로레알 마지브라운 아니고, 마지렐 써도 되나요? 2 아기엄마 2016/08/26 7,386
589684 김복동 할머니,"돈 몇푼에 할머니들 팔아먹겠다는 소리&.. 2 소녀상 2016/08/26 533
589683 혹시 맘님들 짐 보관 서비스 이용해보셨나요? 친환경 2016/08/26 381
589682 생리컵이란 게 있다는 거 아셨어요? 완전 충격 86 생리대말고 2016/08/26 29,414
589681 뭔넘의 날씨가 하루만에 가을.. 16 진짜 2016/08/26 4,126
589680 생리컵 사용하시나요? 9 시원한바람 2016/08/26 2,863
589679 문짝, 문고리 수리하려면 어디 연락해야 하나요? 2 속상해요 2016/08/26 1,174
589678 생리기간 끝나니 입에서 썩은내 덜하네요 2 왜그럴까 2016/08/26 1,555
589677 고놈 참 크게 될 놈일세 4 웃겨라 2016/08/26 1,164
589676 뭔가 좀 기본적 신상이 걸러진 게시판 없나요? 7 에고 2016/08/26 649
589675 성당이나 교회에서 새벽기도하는 방법, 7 궁금합니다 2016/08/26 4,803
589674 딤채 4룸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엄마 사드릴.. 2016/08/26 2,082
589673 퍼미네이터 아세요 8 궁금 2016/08/26 1,354
589672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선풍기 트니 춥네요 1 ..... 2016/08/26 324
589671 세월호 유가족 “더민주는 쇼조차 하지 않는다”ㅡ펌 1 좋은날오길 2016/08/26 683
589670 추석이 다가오면 즐거워야 하는데 6 들리리리리 2016/08/26 1,393
589669 며느리만 일하는거 너무 부당하지 않나요 46 좀나 2016/08/26 6,618
589668 자궁근종인데 병원마다 적출하라는 말을... 12 ㅇㅇ 2016/08/26 4,965
589667 님들~~~날씨 좋아 오늘 아무데나 가고 싶어요 추천좀~ 6 휴가녀 2016/08/26 1,681
589666 대학입시결과 차이가 살면서 극복이 되나요 3 ㅇㅇ 2016/08/26 1,862
589665 주형환 ˝전기요금 걱정에 힘든 여름 보낸 국민에 송구˝ 2 세우실 2016/08/26 796
589664 성주군민들 “우리는 까아~딱 없다!” 2 성주화이팅 2016/08/26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