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자녀의 현재 최대 관심사가 뭔지 다들 알고 계시나요?

관심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6-06-18 10:46:09
평소 자녀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분들은
자녀의 고민이나 관심사도 함께 공유하시나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도
엄마에게 불만이 있을까요?
한창 사춘기땐
엄마의 관심도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IP : 175.223.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아들
    '16.6.18 10:52 AM (220.86.xxx.131)

    게임,걸그룹 IOI,다이어트,
    대화 많이 하구 원하는거 하게 둬요.아직까지 말썽 피운적없어요.

  • 2. 음.....
    '16.6.18 11:01 AM (73.208.xxx.3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

  • 3. 음.....
    '16.6.18 11:02 AM (73.208.xxx.35)

    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친구관계나 공부에 있어서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

  • 4. 점둘
    '16.6.18 11:36 A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고3딸- 입시(하루에도 긍정과 부정을 여러번 오감ㅠㅠ)
    학원에서 데려오는 30분동안 떠들고
    집에 들어와 방에서 30분 정도 더 얘기함
    초5아들- 야구, 축구, 피구, 자전거
    마인크래프트, 팝송 좋아하고
    애플을 영어로 쓸 수 있다고
    a p p l e 이래가며 자랑스러워 함 ㅋㅋ
    하나 쓸데없는 유머로 짜증나게 하지만
    참고 들으며 웃어줌
    등교전 바쁜 와중에도 주방에 들어와
    옷 갈아입으며 수다 떰

    어릴적부터 대화를 많이 하면 아이의 감정선을
    알아채는 게 매우 쉽기 때문에
    사춘기에도 파악이 쉬워 대화가 용이합니다
    부모와 다퉈도 돌아서지 않고
    곁에 다시 찾아주고요
    결국 제일많이 도와주고 기댈 데 라는 걸 알죠
    다퉈 감정이 상해도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도와 줄 사람이란 믿음 그게 중요합니다

  • 5. 저흰
    '16.6.18 11:39 AM (220.71.xxx.114)

    중2여자아이구요.
    지금 당장 최대 관심사는 기말고사인것 같고 기말고사 끝난뒤 친구들과 시험 뒷풀이 할 계획이 그 다음 관심사.
    평소엔 다이어트와 맛집 (ㅎㅎ) 악동뮤지션이 추가됩니다.

  • 6. 저흰
    '16.6.18 11:41 AM (220.71.xxx.114)

    동생과 부모관심을 경쟁하기때문에 관심을 고마워 하는편매번 온갖 이야기를 말로 풀어내는 이야기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편.
    아직 사춘기가 안 온게 아닐까 싶어요.

  • 7. 그저
    '16.6.18 12:28 PM (112.154.xxx.98)

    울 아이는 야구요
    한편 게임에 안빠져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잠깐 틈나면 집에서 고무공 던지고 폼잡고 야구경기보고
    주말에는 야구하러 나가요
    동네 야구팀 만들어서 토너먼트 야구전도 하고..
    공부는 뒷전이네요

  • 8. ...
    '16.6.18 12:48 PM (114.204.xxx.212)

    왠만한건 가만 두고 다 하게 둬요
    워낙 조용한 아이라 ...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티비보며 같이 농담하며 놀고요
    대학은 니 성적 맞춰서 적당히 가겠지 ...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72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639
581871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106
581870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25
581869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44
581868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76
581867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54
581866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00
581865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63
581864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047
581863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778
581862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344
581861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848
581860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04
581859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644
581858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15
581857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458
581856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독서로휴가 2016/08/02 2,550
581855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버리자 2016/08/02 2,172
581854 드라마 W 질문이요 4 ^^ 2016/08/02 1,817
581853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2016/08/02 2,169
581852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힘들다 2016/08/02 1,321
581851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36
581850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305
581849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샬랄라 2016/08/02 1,050
581848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자연 2016/08/02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