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자녀의 현재 최대 관심사가 뭔지 다들 알고 계시나요?
자녀의 고민이나 관심사도 함께 공유하시나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도
엄마에게 불만이 있을까요?
한창 사춘기땐
엄마의 관심도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1. 고딩아들
'16.6.18 10:52 AM (220.86.xxx.131)게임,걸그룹 IOI,다이어트,
대화 많이 하구 원하는거 하게 둬요.아직까지 말썽 피운적없어요.2. 음.....
'16.6.18 11:01 AM (73.208.xxx.35)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3. 음.....
'16.6.18 11:02 AM (73.208.xxx.35)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친구관계나 공부에 있어서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4. 점둘
'16.6.18 11:36 AM (218.55.xxx.19) - 삭제된댓글고3딸- 입시(하루에도 긍정과 부정을 여러번 오감ㅠㅠ)
학원에서 데려오는 30분동안 떠들고
집에 들어와 방에서 30분 정도 더 얘기함
초5아들- 야구, 축구, 피구, 자전거
마인크래프트, 팝송 좋아하고
애플을 영어로 쓸 수 있다고
a p p l e 이래가며 자랑스러워 함 ㅋㅋ
하나 쓸데없는 유머로 짜증나게 하지만
참고 들으며 웃어줌
등교전 바쁜 와중에도 주방에 들어와
옷 갈아입으며 수다 떰
어릴적부터 대화를 많이 하면 아이의 감정선을
알아채는 게 매우 쉽기 때문에
사춘기에도 파악이 쉬워 대화가 용이합니다
부모와 다퉈도 돌아서지 않고
곁에 다시 찾아주고요
결국 제일많이 도와주고 기댈 데 라는 걸 알죠
다퉈 감정이 상해도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도와 줄 사람이란 믿음 그게 중요합니다5. 저흰
'16.6.18 11:39 AM (220.71.xxx.114)중2여자아이구요.
지금 당장 최대 관심사는 기말고사인것 같고 기말고사 끝난뒤 친구들과 시험 뒷풀이 할 계획이 그 다음 관심사.
평소엔 다이어트와 맛집 (ㅎㅎ) 악동뮤지션이 추가됩니다.6. 저흰
'16.6.18 11:41 AM (220.71.xxx.114)동생과 부모관심을 경쟁하기때문에 관심을 고마워 하는편매번 온갖 이야기를 말로 풀어내는 이야기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편.
아직 사춘기가 안 온게 아닐까 싶어요.7. 그저
'16.6.18 12:28 PM (112.154.xxx.98)울 아이는 야구요
한편 게임에 안빠져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잠깐 틈나면 집에서 고무공 던지고 폼잡고 야구경기보고
주말에는 야구하러 나가요
동네 야구팀 만들어서 토너먼트 야구전도 하고..
공부는 뒷전이네요8. ...
'16.6.18 12:48 PM (114.204.xxx.212)왠만한건 가만 두고 다 하게 둬요
워낙 조용한 아이라 ...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티비보며 같이 농담하며 놀고요
대학은 니 성적 맞춰서 적당히 가겠지 ... 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0675 | 화초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2 | ~.~ | 2016/06/27 | 1,920 |
570674 | 또해영의 힘 4 | 얏호 | 2016/06/27 | 2,255 |
570673 | 식당 된장찌게..글 사라졌나요?! 1 | .. | 2016/06/27 | 2,220 |
570672 | 강남패치 잡혀갔나요? 갑자기 사라졌네요 34 | ㅇㅇㅇㅇ | 2016/06/27 | 46,979 |
570671 | 브렉시트 주가반영 언제쯤 될거라 보세요? 5 | 음 | 2016/06/27 | 1,685 |
570670 | 정대협,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부당성 알려 | light7.. | 2016/06/27 | 357 |
570669 | 요양원금액 공유해요.. 5 | 요양원 | 2016/06/27 | 2,384 |
570668 | 사랑 없이 결혼해도 잘 사나요? 22 | .. | 2016/06/27 | 7,369 |
570667 | 셀카봉 3 | 쑥스러 | 2016/06/27 | 829 |
570666 | 안철수, 세번째 대국민사과…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11.8%P 급.. 5 | 좋은날오길 | 2016/06/27 | 1,394 |
570665 | 옥동자 같은 울조카 2 | ... | 2016/06/27 | 1,721 |
570664 | 서울에 가야하는데 숙소를 어디쯤 잡아야할까요? 4 | .... | 2016/06/27 | 884 |
570663 | 희소식을 전하는데 이런 말하는 사람 21 | 기분나쁘네요.. | 2016/06/27 | 6,694 |
570662 | 운동갈때 문제점 9 | 덥다ㅠㅠ | 2016/06/27 | 2,115 |
570661 | 급질) 보험 컴퓨터 가입설계서.. 이것도 보험약관인건가요? 4 | 보험 | 2016/06/27 | 514 |
570660 | 눈밑 검은거요. 다크인지 쳐진건지 .. 4 | 우울해요 | 2016/06/27 | 1,649 |
570659 | 오늘 코스트코에서 수박을 샀는데... 8 | ... | 2016/06/27 | 5,061 |
570658 | 수서동 vs 판교 7 | 이사고민 | 2016/06/27 | 3,505 |
570657 |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이상 본 영화 129 | 레이첼 | 2016/06/27 | 12,320 |
570656 | 수도권 중에서 서울로 대중교통 편한 곳 궁금해요 3 | ^^ | 2016/06/27 | 910 |
570655 | 주말 소개팅에서 어이없던 소개팅남. 18 | ... | 2016/06/27 | 11,791 |
570654 | 살 10kg정도 아님 그 이상 쪄보신 분들? 사람 대우가 다르던.. 15 | 살 | 2016/06/27 | 5,520 |
570653 | 하체비만 해결방법없을까요? 3 | 딸아이 | 2016/06/27 | 1,691 |
570652 | 세이지 향이 어떤 향인가요 1 | 향수 | 2016/06/27 | 1,345 |
570651 | 집안일 1 | 가사노동 | 2016/06/27 | 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