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노후대책과 효도 사이에서 고민

40대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16-06-18 09:24:03

음..

저는 평범한 서민이구요.

70대 부모님이 아직은 건강하셔서 가끔 모시고 외식도 하고 여행도 합니다.

여유가 안되서  남들처럼 해외여행은 못하는데 부모님 두분 중 한분이라도

아프시기전에 곧 해외도 한번 모시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나가본 적은 없지만 저야 아직 젊으니 나중에라도 기회가 있을테지만

부모님은 건강하실 시간이 많지 않아 자꾸 미룰수만도 없네요.

사실은 저희 부부도 노후대책을 해야 하는데 적은 벌이로 이렇게 자식된 도리 하자니

어떨 땐 고민스러울 때가 있어요.

어제처럼 신용카드 명세서 받는날..

지금은 일단 부모님 건강하실 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노후문제는 접어두고 있지만

월급 받아 애들과 생활하고 알뜰하게 저축하면 잘해야 한달 50만원 저축하기에

 돈을 모아도 노후가 어려운데 이렇게 효도 생각을 해도 되나 싶습니다.

자세하게 안적겠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실거라 믿고

인생을 더 살아보신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IP : 112.173.xxx.2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8 9:40 AM (211.197.xxx.103)

    꼭 해외 나가셔야하나요?
    노후도 노후지만 저라면 부모님이 나중에 아프실때 대비해서 더 모을 거 같아요

    그리고 님이 노후가 안되면 님의 전철을 님 아이가 밟게돼요

    효도도 중요하지만 ... 또 그게 꼭 외식과 해외여행으로만 가능한것도 아니고 미래를 더 대비하겠어요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고 전화드리고
    집에서 요리 해드리고하는 식으로요

  • 2. dma
    '16.6.18 9:45 AM (14.39.xxx.48)

    외식과 해외여행은 말그대로 선택이지요. 생활이 여유가 있을때 선택하는 부분.
    부모님 노후대책은 제대로 되신 분들인가요? 원글님께 물려준 유산은 있으시구요? 그럼 지금 상황에 원글님이 조금 쪼달리더라도 외식이나 해외여행 모시고 갈 수는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 나중에 병원비 등등을 위해서라도 외식, 해외여행은 일절 끊으셔야죠. 그게 현명하죠. 나중에 병원비 댈 돈도 없는데 해외여행? 이건 좀 말이 안되죠. 원글님노후대책이 아니라 당장 부모님 노후대책도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면, 정말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외식, 해외여행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 3. ......
    '16.6.18 9:47 AM (221.139.xxx.125)

    사람에게 잘하는건, 그 사람이 원하는걸 해주는게 가장 좋은거죠.
    효도는 곧 해외여행시켜주겠다는걸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해외여행 다녀와도, 맞지 않는 기후와, 음식 그리고 언어소통 안됨으로 국내여행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노인들 많아요. 해외여행 갈돈 몇백만원 모으면서 생활까지 조이면서 살지 마세요. 부모님이 가장 원치 않는 방법이예요. 해외여행 안가도, 부모님 평생 못가보실 국내 여행지도 많고, 사실 여행보다도, 부모님들은 전화나 같이 주말에 식사하고 이걸 해외여행 한번 다녀온것보다 더 좋아하는분들 많아요.

  • 4. 돼지귀엽다
    '16.6.18 9:51 AM (211.36.xxx.161)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는 게
    부모님 욕심인가요, 내 욕심인가요?
    정말 부모님이 원하시는 게 맞나요?

    부모님이 원하는 걸 해드리세요.

    부모님을 챙기는 돈과 나의 노후를 보장하는 돈
    둘의 금액차이는 엄청나지요.
    부모님은 푼돈으로도 거기에 마음만 더하면
    충분히 챙길 수 있습니다.

  • 5. ㅇㅇ
    '16.6.18 9:51 AM (183.98.xxx.150)

    원글님의 효성스런 마음은 기특하나 글을 보니 외식과 여행도 자제하셔야 할 것같네요.
    훗날 부모님의 병원비 생각하면 지금부터 저축을 해야합니다.
    거기에 원글님의 노후도 생각해야죠.
    지금부터라도 윗글처럼 자주 찾아보고 요리해드리고 저축하세요~~~

  • 6. 댓글들
    '16.6.18 9:52 AM (112.173.xxx.251)

    감사합니다.
    지금 부모님 생활비도 자식들이 나눠서 대고 있는 형편이에요.
    유산은 없다고 봐야 하는게 부모님 명의 시골 전답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팔리지도 않는 부동산이라 기대하기 어렵구요.
    부모님 사시는 집도 대출이 있어요.
    그러니깐 저희가 주는 생활비에서 부모님이 이자만 겨우 내고 계시는 상황이에요.
    제 욕심은 집을 팔아서 작은데로 옮겼음 하는데 그게 당신들 맘하고 또 자식 맘은 다르더라구요.
    저두 답답합니다.
    아무리 자식이라도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 같아요.. 자식들 말 듣는 부모님들이 아니니.
    제 맘이야 지금 나가는 이자라도 아껴서 병원비라도 모우셨음 하는데 그냥 아들이 있으니
    적어도 당신들 병원은 보내주겠지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아들도 지금 노총각에 빚도 있네요.
    아들 자식 귀하다고 없는 형편에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키워놓으니 경제감각이 없었어요.
    이건 부모님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 7. ..........
    '16.6.18 9:58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통용되는 말은 부모님 건강할때 많이 모시고 다니자겠지만
    현실은 아프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병원비에 최종적으로는 요양원비에 뒤로 나자빠지고
    삶의 질은 낮아지고 형제간.부부간 사이 나빠지고..........
    저도 물론 주위에서 많이 봤지만 친한 지인이 30년 동안 온갖 병원이나 개인 간병하면서 느낀거라고
    하더라구요.
    형편이 고만고만하면 노인분들 무슨 날에 돈 많이 들여서 거창하게 하지 말고 돈 모아놨다가
    나중에 요양원비에 보태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요.

  • 8.
    '16.6.18 10:02 AM (59.16.xxx.183)

    저희는 칠순 때, 생신 때 서유럽, 북유럽, 뉴질랜드 보내 드렸는데요.
    생활비는 부모님이 일하시고 오피스텔 월세 나오는 걸로 다 하시니, 명절때 순수 용돈만 드리니 가능한거 같아요.
    .그것도 엄마거는 곗돈으로 할테니 아빠거만 내라 하시기도 하고.
    생활비 분담해서 내면 해외여행 무리죠.

  • 9. 11
    '16.6.18 10:04 AM (121.137.xxx.96)

    답 다신거 보니 외식이나 해외여행보다는 노후에 병원비 준비를 하시는게 먼저일 듯합니다.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해외여행이 효도의 필수요소는 아니잖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안 맞는것 같아요
    자주 찾아뵙고 먹거리 잘 챙겨드리는 것 적적하지 않게 해드리는게 더 필요한 효도같아요 사실 이것도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경제생활도 하시고 아이도 키우셔야 하니까요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하시고 병원비 준비 하시는게 더 나아야...그리고 내 노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구요
    아이들한테 님과 같은 고민 대물림 하지 않게요

  • 10. ..
    '16.6.18 10:05 A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남하는만큼 할려다가 가랭이 찢어 진단 말이 있잖아요

  • 11. 요즘은
    '16.6.18 10:07 AM (112.173.xxx.251)

    그나마 대화가 되는 아버지랑 단둘이 만나 집을 파시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드릴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로 엄마는 암에 대비해서 보험이 있는데 아버지는 보험도 없으세요.
    현재 생활비 드리는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나중에 병원까지 감당하려면 저 포함 형제들이
    많이 짜증스러울 것 같아서요.
    친정에 가면 티비도 두대 에어컨도 두대..어떨땐 생수도 사다 드시는 것 보면 저는 속이 터집니다.
    자식들도 다들 평범한 월급쟁이들이라 생활이 고만고만한데 생활비 받아 쓰는걸 당연시 여기는것도 화가 나구요.
    당신들은 나중일보다 나이가 있으시니 우선 자신들 편리하게 사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그것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하는데 그저 자식들만 믿고 있는 것 같아요.

  • 12. 우리도
    '16.6.18 10:11 AM (59.16.xxx.183)

    직장 맘일 때는 고가화장품도 쓰고
    분위기 있는데서 와인 마시며 기념일 지내도
    전업되면 허리띠 졸라매게 되잖아요. 다시 취직할 수있는 젊은 사람들도 그런데 하물며 생활비를 자식이 내는 경우의 내핍은 당연해요.

  • 13. ㅇㅇ
    '16.6.18 10:12 AM (121.168.xxx.41)

    자식들 형편을 얘기해보셨어요?
    넉넉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요

  • 14. ...
    '16.6.18 10:14 AM (114.204.xxx.212)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몰라도 ...그렇게 사시면 ㅜㅜ
    효도보단 내 노후대비가 먼저 같아요
    효도도 형편봐가며 적당히 해야죠
    노인도 보험 가입 가능해서 친정경우 부모님이 알아서 더 드시더군요 알아보시고 그걸 들어드리세요
    우린 시가가 전혀 무대책이어서 돈 많이 썼어요

  • 15. ...
    '16.6.18 10:14 AM (114.204.xxx.212)

    집을 팔거나 역모기지 같은건 어떤가요

  • 16.
    '16.6.18 10:17 AM (14.39.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형제들과 부모님 다 같이 보여 경제상황 다 까고 대화를 해보셔야겠네요.
    부모님이 경제적 능력은 안되시는데 무조건 자녀분들만 믿고계신거 같네요. 원글님등 형제들은 또 그거 어떻게 맞춰드려야하나 고민하고 있고.
    이 경우는 부모님 집을 적은데로 옮겨가셔서 대출을 끄거나 좀 줄이시고.. 자녀들에게 받는 생활비로 알뜰하게 사시는 수밖에 없어요. 노인분들 나중에 분명히 병원비 많이 나갈텐데..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지금당장 해외여행, 외식.. 기가 막히네요.
    외식, 해외여행 등등은.... 부모님 좀 형편 어렵지만 자식들이 아주 잘 살 경우엔 보내드릴수 있겠네요. 아니면 부모님 노후대책 빵빵하시고 물려줄 유산 꽤 되시면 지금 자식들 형편이 좀 어려워도 무리해서 보내드릴수 있겠구요. 하지만 원글님댁은 이 두가지 경우 어디에도 해당이 안되죠 ㅜㅜ

  • 17.
    '16.6.18 10:20 AM (14.39.xxx.48)

    원글님, 부모님이 지금 해외여행을 은근히 바라고 계신가요?
    형제들과 부모님 다 같이 모여 지금 경제상황 다 오픈하고 대화를 해보셔야겠네요.
    부모님이 경제적 능력은 안되시는데 무조건 자녀분들만 믿고계신거 같네요. 원글님등 형제들은 또 그거 어떻게 맞춰드려야하나 고민하고 있고.
    이 경우는 부모님 집을 작은데로 옮겨가서 대출을 끄거나 좀 줄이시고.. 자녀들에게 받는 생활비로 알뜰하게 사시는 수밖에 없어요. 노인분들 나중에 분명히 병원비 많이 나갈텐데..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지금당장 해외여행, 외식.. 기가 막히네요.
    외식, 해외여행 등등은.... 부모님 좀 형편 어렵지만 자식들이 아주 잘 살 경우엔 보내드릴수 있겠네요. 아니면 부모님 노후대책 빵빵하시고 물려줄 유산 꽤 되시면 지금 자식들 형편이 좀 어려워도 무리해서 보내드릴수 있겠구요. 하지만 원글님댁은 이 두가지 경우 어디에도 해당이 안되죠 ㅜㅜ

  • 18. 해외여행
    '16.6.18 10:20 AM (123.228.xxx.9)

    꼭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자기생활비도 감당못하시는분들이 가고싶디한다고 보내드려야하는것도 아닙니다. 자식들이 보애주는 생활비에서 이자내고 생활 감당가능하니 집도 안옮기시죠. 생활비 드리는거 단돈 오만원씩이라도 줄이시던가 명절에 드리는돈 줄이셔야 부모님도 느끼는바있으실겁니다. 젊은 사람들도 돈 모은다고 집 줄이는판국에 자식에게 생활비받으며 집대출금갚는다니 ㅠ ㅠ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그와중에 그런 부모 해외여행 보내시려는 님도 어이없어요

  • 19. 솔직히
    '16.6.18 10:36 AM (1.238.xxx.210)

    현실감 없는 친정 부모 부양에 이렇게까지 애가 타는 원글님도 이해가 안 됩니다.
    형편 좋으면 못 할게 없지만 피차 아니잖아요??
    생활비까지 받아 쓰시고 부담스러운 대출 낀 집도 안 파는데 거기에 해외여행 못 보내드리는게 그렇게 한스러울 일 일까요??
    반대의 경우로 시가 경우였음 난리 났을듯...
    친정이건 시가건 각자 상황과 형편 따라 현명하게!!
    누구 등골 뺄 일 있어요??

  • 20. ...
    '16.6.18 10:36 AM (183.98.xxx.95)

    저희가 여유가 생기면서 시부모님해외여행을 세번 보내드렸어요 미국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시던데요 좀 어이가 없었어요 맘이 안내켜서그냥있었는데 여행보다 더 많이 병원비가 들었고 이제는 어디 다닐엄두도 못내세요
    저는 형편껏 하시라고 하고싶어요 해드릴수 있는 한도에서 해서 아무 미련없어요

  • 21. 원글님
    '16.6.18 10:44 AM (112.151.xxx.45)

    마음, 생각이 그러시니 부모님도 그러신거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 되겠지. 애들이 모른척 하겠어 하는 맘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친정부모인데 왜 솔직하게 말 못 하나요? 아껴쓰시라, 생활비 대는거 어렵다 등등. 생수 사드시는거나 그런 세세한 걸 간섭하라는 게 아니라 현실직시하시도록요. 님 마음에 끌리는 대로 하시면 되겠으나, 해외여행은 아닌거 같아요. 돈 안들고도 효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ㄴㄱ다

  • 22. 법륜
    '16.6.18 10:49 AM (121.182.xxx.249)

    스님 강의 중에 어린 자식을 돌보지 않는 것은 죄이나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은 죄가 아니다, 다만 상식에 따른 도의의 문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분 말을 다 믿는것은 아니지만 뭔가 그 당시 제 머리가 가벼워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글님 지금 한창 자식 키우고 가정을 꾸려 나가야 할 시기에 제가 보기엔 쓸데 없는 고민에 빠져 있는듯 합니다.
    칠십 넘은 나이에 대출에 그 이자를 자식이 부담하고 하는것은 상식에 어긋납니다.
    오히려 다달이 드리는 생활비를 줄여서 부모님의 사고를 바꿀 수있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23. 리기
    '16.6.18 11:11 AM (115.94.xxx.43)

    아들 자식 귀하다고 없는 형편에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키워놓으니 경제감각이 없었어요.
    --------------
    아들 자식이 귀해서 없는형편에 해달라는거 다해준게 아니고, 그냥 부모님이 경제관념이 없는 상태로 자식을 키우신거에요. 돈 생각않고 남들 하는거, 하고싶은거 다 하신거죠. 그러니 당연히 그 자식들도 경제관념이 없구요. 아들만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에서 해외여행 보내드릴 생각하는 원글님도 마찬가지로 경제관념이 떨어지십니다.

  • 24. ...
    '16.6.18 11:13 AM (14.52.xxx.43)

    읽으면서 답답하네요.
    생활비받아 겨우 생활하시면서 무슨 외식에 해외여행인가요?
    원글님 수입과 맞벌이 여부 자산 규모를 알수 없어 조언이 어렵지만요.
    저라면 집줄이시고 빛갚으시고 역모기지론으로 사시게 해드리고 생활비 보조는 끊어야지요.
    원글님 집은 자가이신지요? 아이들 나이는요?
    용돈 조금 드리고 내 노후대책 해야합니다.

  • 25. 충고들
    '16.6.18 11:14 AM (112.173.xxx.251)

    명심할께요.
    제가 생각을 바꿔야 하겠네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 26. 효도는 돈들지않아요
    '16.6.18 12:32 PM (219.240.xxx.39)

    효도란건 자주 얼굴보여드리고
    보리밥이라도 같이 한끼하며
    얘기 들어드리고
    세상돌아가는 얘기 해드리는거예요.
    그리고 형제간 우애
    내가정 잘꾸리고 사는 모습 보여드리기

  • 27.
    '16.6.18 12:53 PM (121.171.xxx.92)

    형제간에 한달 3만원이라도 곘돈 모아서 목돈 만들었다 병원비라도 쓰세요. 칠순, 팔순 해외여행도 가야하면 그걸로 보내드리고..
    형편 안 좋은집에서 식구들 다 해외여행 힘듭니다. 더구나 부모님 모시고???? 꼭 가고 싶어하시면 부모님만 보내드리면 됩니다. 하다못해 저희는 4명 가족이여도 애들에게 말해ㅇ요. 한꺼번에 해외여행

  • 28. dlfjs
    '16.6.18 12:57 PM (114.204.xxx.212)

    부모님이 원하는대로ㅜ하다간 님 망해요
    가능한 부모님이 해결하고 , 최소한으로만 해드리세요

  • 29.
    '16.6.18 3:09 PM (121.171.xxx.92)

    한꺼번에 가족이 다 해외여행은 못가니 형편 되는 사람, 형편껏 가자고 했어요.
    솔직히 요즘 60대도 마음은 40대예요. 사고싶은거 입고 싶은ㄱ.. 그러나 노후대책은 커녕 이번달 생활계획들도 없으신 분들이 더 많으세요.
    저도 40대이고 70세 부모님이 계시지만 정말 힘들어요.
    누구네는 칠순이라 해외갔다. 자식들 다 갔다 그러시는데 저는 가고 싶으면 엄마만 다녀오시라고 했어요.
    지금 60대 70대는 은근히 그래도 자식들한테 당연히 대접받아야 된다 생각이라도 하시는데 저희 세대는 대접은 커녕 하루하루 살기도 버겁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517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446
583516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2,878
583515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468
583514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3,886
583513 전원주택 어떨가요 살고계신분 말씀 좀... 19 주거 2016/08/08 5,232
583512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2016/08/08 682
583511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2016/08/08 28,420
583510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2016/08/08 1,132
583509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2016/08/07 3,684
583508 내 님의 정체 6 그이는 씩씩.. 2016/08/07 1,472
583507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6 아주 정말 .. 2016/08/07 7,700
583506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웃겨요 2016/08/07 2,358
583505 시원하네요 1 열대야 2016/08/07 730
583504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2016/08/07 1,476
583503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moony2.. 2016/08/07 2,987
583502 동서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같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6 ... 2016/08/07 3,016
583501 저만더운가요? 21 ... 2016/08/07 4,214
583500 박스 몇개 보관할 일이 있는데요 5 질문 2016/08/07 781
583499 2달 반만에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네요..ㅠ. ㅠ 5 식이조절 2016/08/07 1,462
583498 작년에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병원의사 49 메르스 2016/08/07 7,321
583497 간신들은 이상하게 인상도 다 똑같아요. 10 ㅇㅇ 2016/08/07 2,286
583496 고딩방에 에어컨 있나요? 7 고딩맘 2016/08/07 2,075
583495 26개월 딸 키워요. 28 긴하루. 2016/08/07 4,174
583494 20년만에 취업하고 나니 2 소소 2016/08/07 2,335
583493 제2롯데월드몰 들어가기 힘드네요. 8 skQMek.. 2016/08/07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