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흰머리 얼마나 났어요?

000 조회수 : 6,225
작성일 : 2016-06-17 22:19:57
 
전 71인데 딱 정수리에 보이는데 1개 있구요..옆머리 올리면 흐리게 한가닥 있어요.

정수리 에 그 하나가 너무 빳빳한데..그거 보면서 
제자신이 대견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았구나............
서글픈거보다...그냥 감개무량.
나도 흰머리가 나는구나...하고 엘리베이터 거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데...

IP : 124.49.xxx.6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수
    '16.6.17 10:21 PM (175.126.xxx.29)

    없음....
    서른초반부터 나서
    염색없이 살수가 없음....

  • 2. 어머
    '16.6.17 10:21 PM (175.209.xxx.57)

    복 받으셨네요. 저는 서른부터 났구요, 지금 마흔 후반인데 장난 아니죠. 근데 이게 옆가르마 잘 타서 숨겨 놓으면 잘 안 보이는데 들춰보면 ㅠㅠㅠ 암튼 두 달에 한번 꼬박 염색합니다. 귀찮아요. ㅠㅠ

  • 3. ㅁㅁ
    '16.6.17 10:23 PM (175.115.xxx.149)

    좋으시겠네요..ㅜㅜ 44인데 올초부터 염색합니다...

  • 4. ..
    '16.6.17 10:24 PM (116.126.xxx.4)

    전 몇년 더 어린데 .. 와 넘 부러워요. 한가닥이라니

  • 5. ..
    '16.6.17 10:26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흰머리보고 열심히 살았구나??
    그런기분 든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

  • 6. ..
    '16.6.17 10:26 PM (112.140.xxx.23)

    흰머리보고 나 열심히 살았구나??
    그런기분 든 적이 없어 공감이 안가네요

  • 7. ..
    '16.6.17 10:28 PM (114.203.xxx.187)

    자랑아닌척하면서 자랑하는건가요

  • 8. 45
    '16.6.17 10:29 PM (211.238.xxx.42)

    2년 전만 해도 가끔 하나 보이면 반갑게 뽑곤 했는데
    작년 큰 아이 고3 치르고 수능 끝나고 세상에
    오른쪽 머리에만 흰머리가 소복소복
    그래도 겉으로는 안보이고 뒤져보면 안쪽에 군데군데 소복하게 생긴거예요
    왼쪽은 아직 하나도 없음 ㅎㅎㅎ신기하죠?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흰머리 난거 보고 실감했어요.

  • 9. 아직은...
    '16.6.17 10:30 PM (1.224.xxx.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길게 자라나가다 갑자기 없어졌어요...하도 탈모가 심해서 흰머리도 자체소강 되었나봐요.
    그쵸 요즘은 발육이 좋아서인지. 음식이 좋아서인지 40대 중반 후반분들은 그나마 잘 먹고 잘 산 부류가 많아성니지 깜장머리들이 아직은 많더라구요...

  • 10. 쿨워러
    '16.6.17 10:31 PM (116.127.xxx.203) - 삭제된댓글

    41에 결혼하고 42살 작년에 첫출산했어요. 출산전에 몇가닥 있었는데 지금은 ㅠㅜ
    나름 동안이었는데 40대에 출산하고 나니 급노화로 많이 슬퍼요~거기다 힘든 육아로 더더더 노안으로 변신중
    원글님 부럽~~~

  • 11. ..
    '16.6.17 10:32 PM (175.210.xxx.151)

    복이라면 복
    자랑할만 한거 아닌가요?? ㅎㅎ

    비법은 따로 없으신지요??

  • 12. 나이는 동갑
    '16.6.17 10:33 PM (211.245.xxx.178)

    그러나 염색한지 저는 벌써 몇년 됐네요.
    두달에 한번정도하는데, 머리가 아주 지저분 너저분합니다.ㅎㅎ
    염색 은근히 신경쓰이고 좀 번거로워요.

  • 13. 입금
    '16.6.17 10:36 PM (121.162.xxx.212)

    자랑쟁이..

  • 14. ..
    '16.6.17 10:3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유전임.

  • 15. 72
    '16.6.17 10:38 PM (119.70.xxx.2)

    전 한가닥도 없네요
    유전인듯 해요 친할머니 아버지 70이후에 조금씩 났어요

  • 16. 46세
    '16.6.17 10:40 PM (39.118.xxx.16)

    저도 흰머리 거의 없고 어쩌다 한가닥 정도 보이면
    뽑는정도
    거기다 머리숱이 풍성 윤기있는 자연갈색머리라
    다들 부러워하네요
    근데 얼굴 주름은자글자글 ㅜ

  • 17. 맞아요..ㅎㅎ
    '16.6.17 10:40 PM (124.49.xxx.61)

    엄마가 50대에도 까맸어요..ㅎㅎㅎ 자랑하려고 쓴건 아닌데..ㅋ

  • 18. 부러워 할건 없을 듯
    '16.6.17 10:43 PM (59.6.xxx.5)

    저희 집이 그런데 50 넘어서도 염색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원글님 머리결 가늘고 힘없고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 편아니신가요?
    나이들어서도 다행이 머리는 안빠지고 흰머리는 늦게 올라오는 편인데
    머리결이 너무 가늘어서 파마도 잘 안나오고 풍성한 맛이 없어서 머리 손질 잘 못하면 촥달아붙어 초라해보이고
    이런 머리결들이 흰머리가 늦게 생기는 듯요.

  • 19. 맞아요..ㅎㅎ
    '16.6.17 10:44 PM (124.49.xxx.61)

    그래도 혹시나 이리뒤집어보고 저리로 넘겨봐도 안나오네요.ㅎㅎㅎ죄송...댓글들이 웃겨서요.

  • 20. ...
    '16.6.17 10:48 PM (61.101.xxx.111)

    저는 흰머리가 군집을 이루고 있어요.
    염색을 안하면 지저분해서 못볼정도..ㅠ

  • 21. 자랑도
    '16.6.17 10:48 PM (1.237.xxx.224)

    자랑 할수있을때 하세요~

    전 47인데 흰머리는 아직 보이면 뽑을 정도라 괜찮은데
    점점 숱이 없어져 가는걸 느껴요 ㅠ
    요즘 아줌마들 보면 머리숱만 보여요 ㅎ
    내가 낫네...하며 위안하기도 하고 ㅋ

  • 22. 45 아직 안났어요.
    '16.6.17 10:50 PM (175.120.xxx.173)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그랬대요..ㅠㅠ
    멜라닌 색소가 많은 사람은 늦게 난대요..
    유전이예요.

  • 23. ..
    '16.6.17 11:0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 님보다 열살 많아도 흰머리 없어요.
    유전이에요.

  • 24. ......
    '16.6.17 11:20 PM (61.80.xxx.7)

    제 고모가 세분인데 두분은 70대인데도 까만 염색 한 것처럼 흰머리 하나 없고 막내고모 한 분만 일찍부터 흰머리 나서 염색 꼭 하세요.
    우리 아빠도 70 넘으셔서 한가닥씩 생겨 77세인 지금 조금 보이는 정도... 작은 아빠는 백발이시고요.
    흰머리는 유전이죠. 삶의 족적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 25. ㅋㅋ
    '16.6.17 11:24 P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희거나 검거나 머리가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네요.
    흰머리 때문에 염색 짜증 나다가도 엄마랑 이모들 머리숱 점점 없어지신다고 숱 걱정 하시는 거 보고 아 내 고민은 배부른 고민이었구나 하고 위안하고 있어요. .

  • 26. ㅇㅇ
    '16.6.17 11:36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대뜸 71 이라서 71세인줄알고 .. .

  • 27. 유전
    '16.6.17 11:42 PM (68.172.xxx.31)

    울아버지 30대 초부터 염색하셨다는데
    저도 반백이예요.
    그나마 많은 머리숱 유전도 받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슬프네요. 흑
    혹시 염색으로 머리곁 빗자루 같으신 분들 코코넛 기름 바르고 좀 놔두었다가 머리 감으세요. 한결 부드러워지네요.

  • 28. ㅇㅇ
    '16.6.18 12:52 AM (223.33.xxx.190)

    8살 더많은데 한번도 염색 안해봤어요
    흰머리는 뒤지면 한두개 있어요
    파마하는것도 너무 귀찮은데 염색안하니
    모발은 건강한 편이네요
    유전같이요 할머니가 그랬어요

  • 29. 우와..
    '16.6.18 1:56 AM (175.210.xxx.151)

    원글님 나이가 71이신데..
    10살 더 많다는 분도 계시고
    8살 많다는 분도 계시고...

    넷상에서 말씀하시는거 보면 전혀 안그래 보이는데..
    신기하네요...^^
    멋지세요!!!

    흰머리 안나는것도 부럽구요!!
    전 아직 날려면 좀 많이 멀었지만..유전인거 같으니;;;

  • 30. 45인데 한가닥도 없어요.
    '16.6.18 3:26 AM (58.231.xxx.76)

    우리 언니는 47인데 머리가 새까매서
    염색한줄 알았더니 자기 머리래요.
    제가 지방살아서 일년에 3.4번 보는지라.
    저희 엄마도 50넘어서 흰머리 한두개생겼다고.
    아빠도. .. 유전인듯 싶어요.

  • 31. ...
    '16.6.18 5:19 AM (183.99.xxx.104)

    71 년생 46세라는 뜻이에요

  • 32. 흰머리 난거보고
    '16.6.18 7:11 AM (121.155.xxx.234)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살았구나..... ㅎㅎ

  • 33. 흰머리 난거보고
    '16.6.18 7:12 AM (121.155.xxx.234)

    열심히 살았구나... 감개무량 ㅎㅎ
    난 마냥 슬프던데...

  • 34. ..
    '16.6.18 7:35 AM (183.97.xxx.104)

    흰머리도 유전인듯..73년생인데 ~아주 간혹 한개씩 올라오긴해요~

  • 35. 73
    '16.6.18 11:07 AM (223.62.xxx.57)

    저는 아랫도리에 흰머리가 ㅠㅠ
    위에는 딱 하나 있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13 이 뉴스를 보니 82 연령대가 대충 60대 이상 같네요. 10 82 연령대.. 2016/07/19 2,395
577712 잉어를 고아 먹었는데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건 좋은건가요? 꼬마사과 2016/07/19 591
577711 서울시내 자연식. 식당 추천해주세요..^^ 16 스테파니11.. 2016/07/19 1,783
577710 패션에 대해 물으면 기분 좋아요 ㅎㅎ 42 ㅇㅇ 2016/07/19 6,399
577709 우울증약 처방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1 마토 2016/07/19 656
577708 후쿠시마옆 현에서 생산한제품을 포장해요 2 이럴땐 2016/07/19 1,366
577707 4 5학년 어린이등 하루 공부 몇시간이나 하나요? 14 .... 2016/07/19 2,849
577706 알러지 비염약 먹었더니 살꺼 같네요 4 ttt 2016/07/19 1,894
577705 어느정도까지 차이나는 결혼 보셨나요 9 ㅇㅇ 2016/07/19 4,863
577704 ... 48 슬픈... 2016/07/19 23,175
577703 방학 대비 식량 뭐 사세요? 14 ........ 2016/07/19 6,478
577702 외신, “박근혜 독재 스타일, 가정교육 탓” 3 ... 2016/07/19 1,460
577701 철학과 부전공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2016/07/19 2,007
577700 안산 아파트 집값 7 소리소문 2016/07/19 4,083
577699 시어머니가 전화로 노발대발 하시네요 90 ... 2016/07/19 25,513
577698 바로 좀전에 수시관련글 올리신 분 2 ?? 2016/07/19 1,399
577697 세월호8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9 418
577696 시부모님의 이중적 태도..정떨어져요. 18 며느리 2016/07/19 7,295
577695 포도 표면의 흰부분 .농약성분인가요? 5 길영 2016/07/19 1,702
577694 결혼생활이.. 벅차게 느껴질때.. 이유없이 힘들때.. 2 ..... 2016/07/19 1,619
577693 조카군대까자 챙기기 힘드네요 18 조카만 12.. 2016/07/19 5,935
577692 관세를 택배 기사한테 내나요? 5 ㅇㅇ1 2016/07/19 2,361
577691 시어머니의 심리 이런 2016/07/19 933
577690 흑설탕 500그람. 요쿠르트5개 지금 끓이는데 30분이면 되는거.. 14 드디어 2016/07/19 2,969
577689 배추김치랑 열무김치를 섞어도 돼나요 ? 1 향기목 2016/07/19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