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1인인데요,,,,,
어릴때부터 자연관찰이 취미였고,, 사진으로 우포늪의 모습을 보니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거 같아서 가능하다면 조용히 힐링하고 오고 싶어요.
사진상으로 보니까 늪지대라던지...습지내 면적이 꽤 넓어보이던데,
전체적으로 인적이 드문 곳이다보니, 구석지거나 후미진 곳이 많을까 걱정이 돼요.
저두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훌쩍 여행떠나는 걸 좋아하곤 했는데,,,,
최근들어서는 여성 등산객이 피살되는 사건도 있었고,, 곳곳에서 여자가 성추행이나 폭행의 타켓이
되는 일이 많으니 좀 겁이 나요. 게다가 제가 평소에 인상이 만만해보이는지..ㅠㅠ 능글맞은 나이든
아저씨들이 껄렁대는 일이 많아서더 신경쓰여요;;;;
제 생각에는 늪지 방문객들이라면,,, 대부분 초등학생 아이와 자연체험하러 온 가족이라던지,,
취미로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이 대부분일 듯한데....
여자 혼자 다니면 아무래도 눈길을 끌긴 하겠지요??
하...넘 가고싶은데, 성격이 은근 소심해서요ㅠ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늪지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돌아볼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유스호스텔에 묵으면서, 여자 혼자서 걸어다니며 구경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도 안전에 큰 무리가 없을까요???
창녕 우포 늪 가보신분들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