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구두도 조회수 : 6,624
작성일 : 2016-06-17 17:52:59

옷 메이커 바꾸고 너무 편안합니다

옷이 예쁘고 가격도 좋고 무엇보다 편하면서도 날씬해 보이거든요

우리 직장은 옷을 좀 차려 입어야 해요

그동안 나름 잘 입는다고 입었는데 고급스럽진 않는 옷이었죠

이번에 바꾼 이후 직원들이 옷에 대해 슬쩍씩 색깔이 좋다, 이쁘다 이런 소릴 하네요

저랑 쌍벽을 이루며 검소하게 입던 직원은 유난히 옷 신경쓰는 직원에게 옷에 대해 충고도 들었구요

그 직원은 자기가 장인냥 너무 옷을 과하게 차려 입어서 조금 비웃음을 당하긴 하지만

옷을 멋지게 잘 차려 입는 것도 능력이니까요

옷 몇 벌 더 추가해서 샀거든요. 옷 몇 벌로 마음이 든든하네요.

IP : 61.79.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6.17 5:53 PM (183.103.xxx.243)

    다 돈값해요.

  • 2. .....
    '16.6.17 5:56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맞아여..저도 늘 싸구려 티 입다가도 어쩌다 타임에서 산 상의 입고 나가면
    다들 옷 어디꺼야 예쁘다 그래요...

  • 3. ....
    '16.6.17 5:58 PM (112.169.xxx.207)

    어디껄로 바꾸셨나요?

  • 4. ᆞᆞ
    '16.6.17 6:00 PM (218.51.xxx.250)

    저도 브랜드가 궁금해요

  • 5. ㅇㅇ
    '16.6.17 6:12 PM (115.136.xxx.220)

    제가 얼마전 마담포x 에서 잠깐 알바했는데 여름옷인데도 비싸더군요. 심지어 세일해도 비싸요. 근데 확실히 옷감이나 바느질 꼼꼼하고 무엇보다 볼때는 모르는데 입어보면 각이 다르더라구요.

  • 6. ..
    '16.6.17 6:20 PM (121.135.xxx.65)

    브랜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옷을 고르는 안목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 대학때 만원짜리 티셔츠 입었는데..같이 알바했던 언니는 십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나왔었거든요.
    사장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 비싼건 재가 입었는데 옷은 니께 더 이쁘다고요...

    값비싼 브랜드는 옷이 전체적으로 다 괜찮겠죠..

    저가 브랜드에서는 옷을 잘 고르면 값비싼 브랜드 못지 않아요.

  • 7. ..
    '16.6.17 6:22 PM (121.135.xxx.65)

    제일평화 만 가더라도...일반 보세보다 조금더 돈쳐서 준다 생각하면 아주 질 좋고 괜찮은곳 많습니다.

    브랜드는 매장운영비 광고료 그리고 임원들이 해먹어야할 돈이 많아서...값이 더 비싼거고요.

    또 한편으론..비싼옷을 사면 꼭 드라이클리닝 하죠??

    제평에서 옷 사시고 100만원짜리다 하고 대해보세요...똑같습니다.

  • 8. 샤라라
    '16.6.17 6:35 PM (1.224.xxx.99)

    어떤 브랜드로 사신건지...콕 찝어서 정확히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옷~! 이 필요해요. 옷.

  • 9. ...
    '16.6.17 6:4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타고난 외모가 제일 중요할듯.

  • 10. ..
    '16.6.17 7:02 PM (178.1.xxx.74) - 삭제된댓글

    비싼 옷은 비슷한 디자인이어도 디테일이 달라서 몸매를 돋보이게 해줘요.
    그런데 본인보다 원체 몸매가 더 좋응.. 옷발 잘 받는 사람들은 보세옷 입어도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은 비싼 소재의 비싼 옷 입음 자기만족 자신감도 붙고 더 나아보이는 건 확실하죠

  • 11. 구두
    '16.6.17 7:45 PM (116.37.xxx.160)

    저도 상표가 궁금하네요

  • 12. 브랜드가 아니고
    '16.6.17 9:11 PM (74.101.xxx.62)

    원글님은 인제서야
    자기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를 알게 된것입니다.

    제가 보니까 모든 사람에게 같은 브랜드가 어울리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에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어울리고, 어떤 사람은 비라는 브랜드를 입으면 돋보이고,
    각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찾는게 가장 중요한 거예요.

    어느정도 커브가 있는 저같은 경우엔 그리 비싸지도 않은 BCBG계열사의 옷들이 제 체형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데, 마른 사람들은 그 브랜드의 옷을 입으면 크게 도움을 받지 않거든요. 근데 마른 사람들은 아일린피셔같은 브랜드 입으면 부티나죠. 저는 그 브랜드 옷 입으면 불쌍해 보여요. 비싼 옷인데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는게 정말 중요한 거예요. 여기서 이 원글님이 찾으신 브랜드를 물어보실 시간에 ㅎㅎㅎ 백화점에 가서 사야 한다는 압력 받지 마시고, 빈손으로 나온다고 직원이 쳐다봐도 무시하고... 여기저기 옷을 많이 입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백화점 가실때, 화장은 안 하셔도 좀 비싸 보이는 물건 하나정도는 들고 나가셔서 무시 당하지 않고 맘껏 입어들 보세요.

  • 13. 저도
    '16.6.17 9:14 PM (221.167.xxx.217)

    저도 브랜드가 궁금하네요. 그런데 정말 비싼옷은 제값을 하더라구요.

  • 14.
    '16.6.17 10:50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전 대학때 만원짜리 티셔츠 입었는데..같이 알바했던 언니는 십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나왔었거든요.
    사장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 비싼건 재가 입었는데 옷은 니께 더 이쁘다고요...
    ---
    그거야 젊을 때이고
    사장도 비싼 옷은 알아 본 거죠
    나이들면 싼옥은 더 티나요

  • 15.
    '16.6.17 10:51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전 대학때 만원짜리 티셔츠 입었는데..같이 알바했던 언니는 십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나왔었거든요.
    사장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 비싼건 재가 입었는데 옷은 니께 더 이쁘다고요...
    ---
    그거야 젊을 때이고
    사장도 비싼 옷은 알아 본 거죠
    나이들면 싼옷은 더 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309 하룻동안 밖에서 보낸다면 1 ... 2016/07/31 676
581308 야구 아나운서들 보면 불편한데 16 ㅇㅇ 2016/07/31 5,956
581307 새날-정말 일부러 구조하지 않았나? 4 세월호 2016/07/31 1,165
581306 복면가왕 신봉선 말고 갈색머리 여자 패널 누군가요?? 5 궁금증을 못.. 2016/07/31 2,719
581305 크록스 슬리퍼 선택 좀 도와주세요 2 꼬꼬 2016/07/31 1,657
581304 소금,설탕,밀가루 끊고 다이어트 해서 3kg 감량했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7/31 3,006
581303 지금EBS에서 여고괴담 하는데 무서워요? 4 볼까말까 2016/07/31 1,481
581302 윈도우 10 설치후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네이버가 안되네요. 20 도움을 2016/07/31 3,384
581301 전원일기 봤는데 배우들이 너무 젊고 이쁘네요 ㅋㅋㅋ 25 gg 2016/07/31 7,787
581300 저녁 안먹으면 살 잘 빠질까요 8 차라리 2016/07/31 2,984
581299 뚜레쥬르에 맛난 빵 뭐가 있을까요? 15 .. 2016/07/31 3,622
581298 38사기동대에 나온 단역(엑스트라?) 배우 ??? 2016/07/31 1,008
581297 경기도권에 발담그고 놀만한 계곡추천좀해주세요~ 5 얼음물 2016/07/31 2,306
581296 내일하루 초딩중딩과 뭐하고 놀죠? 3 방학 2016/07/31 1,134
581295 팝송 찾아주세요. 저도저도 2016/07/31 418
581294 평창 휘닉스파크 가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2 휴가 2016/07/31 2,064
581293 남자가 퉁퉁하고 피부 안 좋고 못생겼는데 7 홍두아가씨 2016/07/31 2,864
581292 신던 하이힐이 전부 7센친데 3 낮게 2016/07/31 2,049
581291 트럼프는 도날드라고 안부르나요? 4 무식 2016/07/31 1,665
581290 여기 이상한 아줌마 한명추가요 !!! 2 mimi 2016/07/31 1,568
581289 물리전공하는 아들이 대학원을 가고싶어해요 3 무더위 2016/07/31 1,674
581288 치료 시기 놓치기 쉬운 초기 치매, '땅콩버터'로 진단 가능 놀라운 2016/07/31 3,035
581287 마르신 분들..공복상태 잘 견디시나요? 19 궁금 2016/07/31 5,496
581286 동생출산할때 출산선물 2016/07/31 559
581285 돈 쓸곳없나요? 돈을 써야하는데 23 니모니마 2016/07/31 10,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