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김세진 특파원 = 미국 정보 당국이 내년 초 취임할 새 미국 대통령에게 최우선으로 보고할 현안에 사이버 안보 및 테러 대책과 더불어 북핵 문제가 포함됐다.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6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만약 당신이 정권인계 작업을 돕는다면 새 대통령에게 적색 경고등(blinking red·시급한 현안)이 켜진 현안으로 무엇을 먼저 보고하겠느냐'는 제임스 랭크포드(공화·오클라호마)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