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성화 수술...(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걱정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6-06-17 14:22:15
세월지나서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좀더 어렸을때 왜 중성화수술을 시켜주지않았을까하고요...
이렇게 작은녀석 몸에 칼을 대고 그 큰수술(여자아이)을 도저히 못시키겠더라구요...ㅠㅠ

지금 나이 벌써 8살이에요.
2008년에 세달된 녀석을 입양한거니 9살이 맞는건가요~?==
물론 지금도 아주 건강해요.
하지만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이 수술을 시키지않은것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네요..

혹시 이나이에도 수술을 시켜주신분 계신가요~?
혹시 위험하진 않을까요...;;;;
요즘 날씨 더운데..그래도 약간은 선선한 가을에 시켜줘야할까..수술이 가능하기는 한걸까~혹시나 수술후 늙은기운에 금방 회복이 안되면 어쩌나 요즘 넘넘 걱정이 많네요...
늙어서 수술 잘 시켜주신분들 계시다면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20.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시키세요
    '16.6.17 2:29 PM (211.206.xxx.210)

    8살은 노견이 아니에요. 한창 때인데요. 우리 개들도 8살만 되면 좋겠네요. (14살들 ㅠ.ㅠ)

    개들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엄청 빠르고, 여름이라도 선선하게 해주시고 맛있는 것 많이 주시면 괜찮을거에요.
    지금보다 더 늦으면 그만큼 더 개한테도 충격이 가고, 자궁축농증과 함께 유선종양도 걱정해야 해요.
    정말 한시라도 빨리 시켜주세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요.

  • 2. ..
    '16.6.17 2:43 PM (58.87.xxx.232)

    같은 이유로 못해주다가 상상임신을 두번 해서 5살 강쥐 한달 전에 했어요.
    수술하고 하루 반나절 입원 시키고 퇴원 했는데 바로 뛰어 놀만큼 회복 빠르던데요.
    3일 동안 매일 외래가서 소독하고 주사 맞고 5일 후 실밥 풀렀어요.^^

  • 3. 저희 말티즈
    '16.6.17 3:01 PM (59.17.xxx.48)

    12살에 상상임신하고 젖도 나오고 유방에 쌀알만한게 잡혀서 중성화하고 유선일부 적출 같이 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1주 입원했어요. 1년후 올해 또 팥알만한게 생겨 또 수술....

    후회 엄청하네요. 진작 중성화 안한걸....

    요즘 겨드랑이 아래 또 팥알만한게 잡혀요. ㅠㅠ
    조만간 또 수술해야할까봐요.

  • 4. ...
    '16.6.17 3:10 PM (222.120.xxx.19)

    댓글주신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애궁~너무 큰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네요..ㅠㅠ

  • 5. 15살
    '16.6.18 8:17 AM (122.35.xxx.146)

    엊그제 두번째 유선수술했습니다
    어릴때 진작 중성화했음 덜고생했을텐데ㅠ
    이젠 노견이라 유선전적출이나 중성화 하기엔 부담커서
    당장 급한불 겨우 끄고있는 상황이네요ㅠ

  • 6. 15살
    '16.6.18 8:19 AM (122.35.xxx.146)

    수술하니 아픈데 없어져 좋은지 날라다닙니다^^;;
    재작년 1개 올해2개 유선제거했어요ㅠ

  • 7. ...
    '16.6.18 12:50 PM (110.13.xxx.33)

    애궁~~
    윗님~~맘이 넘 아프시겠어요..ㅠㅠ
    멍이도 이젠 아프지말고 회복도 잘되어 건강하게 잘 지냈음 좋겠네요~~멍이야 화이팅!!^^

    저희 강아지도 하루라도 빨리 수술시켜줘야겠어요...이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072 인간관계에 있어 현명해지고 싶어요 7 2016/07/27 4,137
580071 이제품 직구 가능한가요? 2 ;;;;;;.. 2016/07/27 819
580070 머리 핏줄터져서 코마상태라면, 어떤 상황이에요? 9 ㅠㅠ 2016/07/27 3,054
580069 헬스 후 무릎이 시큰거려요. 7 anfmv 2016/07/27 3,488
580068 결혼해서 아무 굴곡없이 행복하게 사시나요? 13 산다는거 2016/07/27 4,766
580067 보리차 밤사이에 쉴까요? 7 금질문 2016/07/27 1,482
580066 흑설탕팩 건성피부에는 안좋나요? 3 .. 2016/07/27 2,021
580065 영어 단어 질문인데요 6 ..... 2016/07/27 700
580064 영재 발굴단 보며 울긴 첨이네요 3 두딸맘 2016/07/27 3,103
580063 adhd 유아들도 증상이 있나요?.. 5 ..... 2016/07/27 6,182
580062 다른집들도 습하고 꿉꿉한가요? 7 .. 2016/07/27 2,236
580061 스파게티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1 ㄴㄷ 2016/07/27 2,862
580060 김희애 성형은 별로 놀랍지않은데요, 무릎이....!!?!?? 21 @@ 2016/07/27 34,684
580059 주방조리기구 몇개씩 가지고 있나요? 1 정리중..... 2016/07/27 875
580058 과일향 첨가된 맥주 뒤끝 안 좋겠죠? 3 .. 2016/07/27 1,025
580057 장혁은 말투가 원래 그래요? 12 dkdk 2016/07/27 4,652
580056 사춘기 남자애가 엄마한테 욕하는게 흔한일인가요? 17 ㅇㅇ 2016/07/27 5,832
580055 도우미나 시터는 잘해줄수록 왜 선을 넘으려하죠? 14 Dd 2016/07/27 6,181
580054 tv도 없고, 샴푸도 없고, 생리대도 없던 시절에.... 25 궁금한데 2016/07/27 5,565
580053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12 ㄱㄴㄷ 2016/07/27 6,201
580052 구라청 정말 대단하네요 16 어휴 2016/07/27 6,372
580051 미용실에서 vip카드로 할인받게 된후론, 염색후 머리가 너무 가.. 5 .. 2016/07/27 2,480
580050 성형 해서 예뻐진 사람이 드문 것 같아요 16 연예인들 2016/07/27 6,883
580049 친정 없는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9 ffgh 2016/07/27 3,160
580048 코메디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세요?? 4 푸하하 2016/07/27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