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링팬 지름신이 제게 오셨습니다.

눌러주세요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6-06-17 12:27:59

이번에 이사하면서 집수리를 좀 해야하는데...

실링팬을 설치하고 싶어졌습니다.

근데.. 제가 꽂힌 제품이 좀 가격이 심하게 비싸네요...

실링팬 쓰시는 분들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있으면 정말 좋을까요?

제가 에어콘 선풍기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바람이 피부에 닿으면 몸이 저려오거든요

요건 살랑살랑 자연바람 비스므리 한가요?

IP : 175.194.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12:41 PM (110.12.xxx.10)

    전 좋았어요..
    지난번 전세집에 오래된게 달려있었는데..
    살면서 점점 더 요긴하게 썼던것 같아요..
    선풍기 같은 바로 오는 바람이 아니라 바로 시원하진 않았지만..
    틀어놓고 있음..선선하고..
    개인적으로 창문 닫아놓는걸 못견디는데.
    창문 조금 열고..실링팬 틀어놓고 있으면 좋았어요..

    그래서 전 요즘 다시 검색중이예요..
    이사왔는데 ..
    좀 답답하게 느껴져서요..
    전 심플한거로 하나 다시 달아보려구요..

  • 2. Chi
    '16.6.17 12:42 PM (50.153.xxx.203)

    강츄!
    꼭사세요....
    저는완젼좋아요

  • 3. ㅡㅡ
    '16.6.17 12:42 PM (116.37.xxx.99)

    올드한 느낌 들어요
    저는 신혼때 20년전에 있었는데 떨어질까 무서웠네요ㅎㅎ

  • 4. 침실에는 강추에요
    '16.6.17 12:49 PM (76.79.xxx.149)

    저희집 안방에 2012년 설치했는데 그 이후 안방 에어컨은 단 한번도 튼 적이 없어요. 활동량이 많은 곳은 잘 모르겠지만 침실 실링팬 설치는 정말 강추에요. 어릴적 마루에 누우면 할머니가 부채로 바람 살랑살랑 전신에 부쳐주시던 딱 그 느낌, 혹은 여름날 창문으로 살랑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서 잠이 솔솔 오는 그런 느낌이에요. 남편이랑 매해 여름이면 잘 때마다 '정말 좋다. 너무 좋다' 이러면서 자네요.
    저는 시중에 나와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좀 오래 찾아다녔고, 설치는 남편이 직접했어요. 아주 쉽진 않았지만 할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5. ..
    '16.6.17 12:49 PM (112.152.xxx.96)

    세게돌면 회전력땜에 떨어질것같은 불안감..떼버렸어요
    일년내내 먼지앉고..

  • 6. ..
    '16.6.17 12:49 PM (112.152.xxx.96)

    앉..오타요

  • 7. ++
    '16.6.17 1:01 PM (112.173.xxx.168)

    실링펜은 보통 공간의 중앙에 다는데..그 부위에 조명이 있으니
    펜이 돌아갈때마다 빛 그림자가 생길수가 있어요.실링펜자체의 높이가 있어서
    천정이 낮거나 하면 불편할수도 있어요.약간의 소음도 있구요
    하지만 위 사항말고는..지금 실링펜 밑에 있는데
    넘넘 좋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그 자체로도 이쁩니다.

  • 8. 초록처럼
    '16.6.17 2:09 PM (121.184.xxx.174) - 삭제된댓글

    한달전부터 리모델링하면서 제가 고집해서 거실과 안방에 설치했습니다.
    결론은 하길 너무 잘했다 싶습어요

    15년전 전세집에 설치되어 실링팬! 저겐 오~~ 이런 신서계가
    선풍기의 인위적인 바람이 아닌 너무도 상쾌한 자연바람!!
    무더운 여름밤에 더욱 빛을 발하던 실핑팬의 기억을 남편도 잊지 못한건지
    남편이 먼저 실링팬 할까? 하길래 아 맞다.. 잊고 있던 실링팬

    올 수리를 하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
    설치하기로 마음먹고 알아보니

    아파트 천정이 높지 않은점
    수요가 많지 않아 마음에 꼭드는 것도 없고
    있어도 너무 비싸고 ㅠㅠ
    설치에 여러가지 난재가 많았지만 남편이 이것저것 고심한 끝에

    적당한 가격선에서 천정높이를 고려해
    등과 함께 달리지 않은 제일 짧은..팬만 있는 모델로 설치했습니다.

    실핑팬이 중앙에 위치하니 전등은 팬과 부딛치지 않는 위치로 정하고
    얇고 넓쩍한 막대모양 등으로 밝기와 대칭을 고려해 양쪽으로 설치했답니다.
    모양은 예쁘고 멋지진 않지만 실용적인 면으로 선택한 것이니 나름 만족스럽네요.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 9. 초록처럼
    '16.6.17 2:11 PM (121.184.xxx.174)

    한달전부터 리모델링하면서 제가 고집해서 거실과 안방에 설치했습니다.
    결론은 하길 너무 잘했다 싶습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선풍기 에어컨바람 너무 싫어합니다.

    15년전 전세집에 설치되어 실링팬! 저겐 오~~ 이런 신서계가
    선풍기의 인위적인 바람이 아닌 너무도 상쾌한 자연바람!!
    무더운 여름밤에 더욱 빛을 발하던 실핑팬의 기억을 남편도 잊지 못한건지
    남편이 먼저 실링팬 할까? 하길래 아 맞다.. 잊고 있던 실링팬

    올 수리를 하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
    설치하기로 마음먹고 알아보니

    아파트 천정이 높지 않은점
    수요가 많지 않아 마음에 꼭드는 것도 없고
    있어도 너무 비싸고 ㅠㅠ
    설치에 여러가지 난재가 많았지만 남편이 이것저것 고심한 끝에

    적당한 가격선에서 천정높이를 고려해
    등과 함께 달리지 않은 제일 짧은..팬만 있는 모델로 설치했습니다.

    실핑팬이 중앙에 위치하니 전등은 팬과 부딛치지 않는 위치로 정하고
    얇고 넓쩍한 막대모양 등으로 밝기와 대칭을 고려해 양쪽으로 설치했답니다.
    모양은 예쁘고 멋지진 않지만 실용적인 면으로 선택한 것이니 나름 만족스럽네요.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 10. 원글
    '16.6.17 2:25 PM (175.194.xxx.214)

    좋다는 의견이 더 많으시네요...
    초록처럼님 설치하신 모델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1. 초록처럼
    '16.6.17 4:43 PM (121.184.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쪽지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저희집 설치 사진 보내드릴께요~
    남편이 구입한거라 모델명 까지는 ..ㅎ

  • 12. 초록처럼
    '16.6.17 5:17 PM (121.184.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http://www.lamp24.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824&cate_no=2568&disp...
    요제품 인거 같네요~~

  • 13. 초록처럼
    '16.6.17 5:19 PM (121.184.xxx.174)

    원글님
    http://www.lamp24.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824&cate_no=2568&disp...
    요제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27 식탁조명 달려고하는데요 몇개를 다는게 이쁠지... 4 1600 2016/08/05 1,098
582826 씨알마트 한우 차돌박이 맛있네요.(믿을수 있어서 추천해요) 두딸맘 2016/08/05 843
582825 감자에 싹이 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보관법 2016/08/05 1,129
582824 남편쪽 조상을 위해 지내는 제사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는 분.. 23 손 드세요 2016/08/05 3,097
582823 아이가 커졌어요. 볼수있는곳 없을까요? 1 크하하 2016/08/05 802
582822 50대 아줌마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몸이 종합병.. 2016/08/05 1,692
582821 사골이 여름인데도 비싼지 2016/08/05 496
582820 남편이 친구들끼리 해외여행을 계획 5 반대 2016/08/05 1,935
582819 에어컨오래틀때 꼭중간에 환기해야되나요? 2 더워 2016/08/05 1,699
582818 뉴질랜드 이민의 현실과 가능성 1 뉴질랜드 2016/08/05 2,309
582817 코팅압력솥태웠어요 2 코팅 2016/08/05 499
582816 전주 한옥마을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1 해니마미 2016/08/05 2,617
582815 38 사기동대 ... 25 인생드라마 2016/08/05 3,618
582814 가지고 다니면서 인강 듣기 적합한 컴이나 기구는 뭔가요? 3 교육 2016/08/05 1,090
582813 혹시 직급 낮은 후배와 사내연애 하시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설레는 2016/08/05 3,968
582812 연애의 발견 지금 방영해요 2 .. 2016/08/05 1,056
582811 광안리 or 해운대? 7 부산해수욕장.. 2016/08/05 1,438
582810 ˝김영란법은 각자내기법˝ 더치페이만 정착하면 접대 문화 180도.. 10 세우실 2016/08/05 1,318
582809 [결혼한 분들만] 본인이 30대 미혼이라면 뭘 하고 싶으세요? 12 궁그미 2016/08/05 3,016
582808 대구, 현풍 이사문의 드립니다 14 이사고민 2016/08/05 1,476
582807 구더기 생긴 된장 ㅜ 10 ㅜㅜ 2016/08/05 4,947
582806 안철수 "김영란법, 사문화 되는게 존재 이유".. 17 탱자 2016/08/05 1,758
582805 수시의대 컨설팅 잘하는곳 3 고3 2016/08/05 1,792
582804 허리통증과 고관절 연골 찢어짐 2 통증 2016/08/05 3,209
582803 기혼자인 누나가 남동생의료보험 밑으로 들어갈수있나요? 7 알려주세요 2016/08/05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