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 주재원 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6-06-17 12:15:01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너무나 키우고 싶어서 마음을 먹었고, 아이들도 간절히 바래요.

그런데 갑자기 중국 주재원 발령이 났네요.

강아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



IP : 58.12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12:1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거기 가서 구하세요.
    그게 더 간편해요.

  • 2.
    '16.6.17 12:19 PM (119.14.xxx.20)

    근데 좀 절차가 살짝 복잡해요.

    항공권 값도 꽤 되고요.

    아직 경험없으시면 그냥 주재원 끝나고 돌아오셔서 기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3. ...
    '16.6.17 12:24 PM (211.179.xxx.19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안 키우는거면 주재원끝나고 키우세요.
    어느 도시로 가시는지는 모르나~ 베이징은 애견샵 비용 만만치 않아요.. 사람커트비용보다 비싸요.베이징 고급아닌 동네 애견샵 커트비용이 200~250위안이라 들었어요.
    그리고 중국은 개등록해야 키워요. 주인얼굴 아니도 강아지얼굴 들어간 등록증도 있어요ㅎㅎㅎ
    애들 방학때 한국 나오면서 강아지도 데리고 나오고 싶은데
    해외출국할때 마이크로칩 심어야 출국 가능하다해서 한번도 못데리고 나왔습니다. (조카네집 이야기)

  • 4. ..
    '16.6.17 12:32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윗님 베이징 애견샵이나 병원 한국이랑 같아요
    마이크로칩 심어야 출국 가능한 건 맞는데
    대형견 아닌 이상 강아지 등록하고 키우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베이징 고급 아파트에서 살았던 일인입니다
    중국 대도시 사람들이 개는 한국 서울 사람들 보다 더 예뻐하며 키워요 왠만하면 사지 마시고 유기견 입양하세요 경험자입니다

  • 5. 주재원 끝나고
    '16.6.17 12:40 PM (122.35.xxx.146)

    에 저도 한표입니다
    저희집도 그렇고 주변도 보면
    강아지 15-20년도 살아요
    강아지 데려오면 온갖치닥거리 님차지입니다
    평생 자라지않는 애하나 더 생기는셈 치시면 되요^^;;

    주재원 준비하고 가고 등등
    개없어도 일이 엄청많고
    애들적응 생활적응
    있던개도 아니고 새로 데려다키우기 쉽지 않아요
    거기가서 산다한들 데려올때 또 같은고민 드실겁니다

  • 6. ..
    '16.6.17 12:43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

    강아지 데려가는 절차는 어렵지 않은데 북경공항에서 30일계류를 합니다 개한테 너무 가혹하죠 (실제로 주위에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법으로 개 데리도 가는 사람은 천진공항으로 입국늘 했지만 천진도 이제 7일간 계류를 합니다.
    일단 데려가시면 중국도 개에 대한 인프라? 는 괜찮습니다
    저위에 등록안한다도 했는데 등록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첫해 인민폐 천원 그 다음부터는 일년에 오백웜에 매년 광견병이 무료입니다. 주민증?같은거 줍니다.
    그런데 한국느오 다시 입국하는 과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업체에 맡기면 육천원 정도면 모든걸 해줍니다..
    본인이 하면 차비포함 이천워뉴정도들고 여기저기 다니몀서 서류 검사 칩같은것을 해야됩니다

  • 7. 원글
    '16.6.17 12:58 PM (58.121.xxx.183)

    주재원은 남편과 저만 갈거예요. 제가 데리고 가려구요.
    아이들은 다 컸고 오히려 중국에 저희 보러 놀러올거예요.
    저지르거나 지금껏처럼 주저하거나, 중국 가서 구하거나, 셋 중 하나겠네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8. 곧발령이시면
    '16.6.17 1:15 PM (181.233.xxx.36)

    중국가서 구하시는 게 제일 나아요

  • 9.
    '16.6.17 3:11 PM (124.127.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 키우고 계신거 아니면 주재원 끝나고 귀국하셔서 키우세요.
    여행다니실 일도 많고 한국도 종종 다니셔야 하는데 그때마다 강아지 돌봐줄 사람 찾아야 하잖아요.
    중국 어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도시들 이제 입국시 계류 있고 계류시는 그야말로 생사 보장 못합니다.
    공기 안좋은 날도 강아지 때문에 산책 해야하고요.

  • 10. 개키우는사람
    '16.6.17 7:09 PM (218.55.xxx.23)

    주재원끝나고 한국와서 키우는게 어떨지요?
    여기서 옮겨다니는것도 아니고
    타국서 내몸 하나 챙기기도 버겁거든요.
    키우고있던 강쥐야 당근 무슨수를 써서라도
    데려가야하지만....아직 없으니 키우지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87 지금 부산입니다 횟집추천 부탁합니다 6 부탁 2016/06/22 1,216
569086 솔직히 왕조현이 이뻐요? 전지현이이뻐요? 34 둘다이뻐 2016/06/22 4,155
569085 심플하면서 오래입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9 ^^ 2016/06/22 4,433
569084 예전 소개팅남이 대리기사 앞에서 거만해지던 생각이 나네요 4 .. 2016/06/22 2,575
569083 중학생애들 앞에서는 정말 말 조심해야겠어요 1 요즘세태 2016/06/22 1,343
569082 외곽순환도로 계양 중동 장수 쪽 오후에도 항상 막히나요 8 Zz 2016/06/22 922
569081 엄마 생각이 딸 인생에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아요 8 화목 2016/06/22 3,961
569080 2016년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2 573
569079 급) I'm lucky. 영작 맞나요? 1 행운 2016/06/22 1,631
569078 사드 충북 배치설 여론 떠보기? 후쿠시마의 .. 2016/06/22 480
569077 청소대행업체 창업 2 고민 2016/06/22 1,646
569076 언니들 어제 청소도우미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78 꼬꼬 2016/06/22 21,030
569075 여름이불로 다 바꾸셨나요? 7 .. 2016/06/22 2,778
569074 기간제교사나 방과후강사도 나이제한있나요? 12 40대 2016/06/22 8,818
569073 혹시 김과 홍 1 ,,,,, 2016/06/22 1,763
569072 청계천상가 일요일에 문여나요? 1 둘이서 2016/06/22 436
569071 팝 제목 쫌 알려주세요 2 궁금 2016/06/22 599
569070 고양이 집사님 계신가요 4 놀란가슴 2016/06/22 1,174
569069 친정 가족들 앞에서 실수했나요? 53 ㅇㅇ 2016/06/22 14,894
569068 오해영 간쫄려서 못보겠네요... 1 ㅇㅇㅇㅇ 2016/06/22 2,125
569067 아파보이는사람, 잠못자는사람, 피곤해보이는사람은 토마토드세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6/22 4,600
569066 속물스런 사고는 정상인가요? 6 그냥 2016/06/22 1,822
569065 제게 번호차단 당한 소개팅남이 스토커로 몰렸대요. 20 궁금 2016/06/22 8,401
569064 홍상수감독 나이보다 더들어보이네요 6 바보보봅 2016/06/22 3,062
569063 이창동 감독이 김혜자씨와 영화 찍으심 좋겠어요~ 4 지나가다 2016/06/2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