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너무나 키우고 싶어서 마음을 먹었고, 아이들도 간절히 바래요.
그런데 갑자기 중국 주재원 발령이 났네요.
강아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너무나 키우고 싶어서 마음을 먹었고, 아이들도 간절히 바래요.
그런데 갑자기 중국 주재원 발령이 났네요.
강아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
거기 가서 구하세요.
그게 더 간편해요.
근데 좀 절차가 살짝 복잡해요.
항공권 값도 꽤 되고요.
아직 경험없으시면 그냥 주재원 끝나고 돌아오셔서 기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서 안 키우는거면 주재원끝나고 키우세요.
어느 도시로 가시는지는 모르나~ 베이징은 애견샵 비용 만만치 않아요.. 사람커트비용보다 비싸요.베이징 고급아닌 동네 애견샵 커트비용이 200~250위안이라 들었어요.
그리고 중국은 개등록해야 키워요. 주인얼굴 아니도 강아지얼굴 들어간 등록증도 있어요ㅎㅎㅎ
애들 방학때 한국 나오면서 강아지도 데리고 나오고 싶은데
해외출국할때 마이크로칩 심어야 출국 가능하다해서 한번도 못데리고 나왔습니다. (조카네집 이야기)
윗님 베이징 애견샵이나 병원 한국이랑 같아요
마이크로칩 심어야 출국 가능한 건 맞는데
대형견 아닌 이상 강아지 등록하고 키우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베이징 고급 아파트에서 살았던 일인입니다
중국 대도시 사람들이 개는 한국 서울 사람들 보다 더 예뻐하며 키워요 왠만하면 사지 마시고 유기견 입양하세요 경험자입니다
에 저도 한표입니다
저희집도 그렇고 주변도 보면
강아지 15-20년도 살아요
강아지 데려오면 온갖치닥거리 님차지입니다
평생 자라지않는 애하나 더 생기는셈 치시면 되요^^;;
주재원 준비하고 가고 등등
개없어도 일이 엄청많고
애들적응 생활적응
있던개도 아니고 새로 데려다키우기 쉽지 않아요
거기가서 산다한들 데려올때 또 같은고민 드실겁니다
강아지 데려가는 절차는 어렵지 않은데 북경공항에서 30일계류를 합니다 개한테 너무 가혹하죠 (실제로 주위에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법으로 개 데리도 가는 사람은 천진공항으로 입국늘 했지만 천진도 이제 7일간 계류를 합니다.
일단 데려가시면 중국도 개에 대한 인프라? 는 괜찮습니다
저위에 등록안한다도 했는데 등록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첫해 인민폐 천원 그 다음부터는 일년에 오백웜에 매년 광견병이 무료입니다. 주민증?같은거 줍니다.
그런데 한국느오 다시 입국하는 과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업체에 맡기면 육천원 정도면 모든걸 해줍니다..
본인이 하면 차비포함 이천워뉴정도들고 여기저기 다니몀서 서류 검사 칩같은것을 해야됩니다
주재원은 남편과 저만 갈거예요. 제가 데리고 가려구요.
아이들은 다 컸고 오히려 중국에 저희 보러 놀러올거예요.
저지르거나 지금껏처럼 주저하거나, 중국 가서 구하거나, 셋 중 하나겠네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중국가서 구하시는 게 제일 나아요
지금 키우고 계신거 아니면 주재원 끝나고 귀국하셔서 키우세요.
여행다니실 일도 많고 한국도 종종 다니셔야 하는데 그때마다 강아지 돌봐줄 사람 찾아야 하잖아요.
중국 어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도시들 이제 입국시 계류 있고 계류시는 그야말로 생사 보장 못합니다.
공기 안좋은 날도 강아지 때문에 산책 해야하고요.
주재원끝나고 한국와서 키우는게 어떨지요?
여기서 옮겨다니는것도 아니고
타국서 내몸 하나 챙기기도 버겁거든요.
키우고있던 강쥐야 당근 무슨수를 써서라도
데려가야하지만....아직 없으니 키우지마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984 | 달지 않은 사과 2 | sdeeg | 2016/09/11 | 808 |
594983 | 집에서 혼자밥먹으면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13 | 싱글 | 2016/09/11 | 2,855 |
594982 | 아이발톱이 심하게 파고들어 아파해요 4 | 000 | 2016/09/11 | 1,137 |
594981 | 엄마랑 제주요~~^^(심부전으로) 1 | 퇴사녀 | 2016/09/11 | 922 |
594980 | 성격이 금보라스타일이라는건 좋은건가요? 20 | 예비 | 2016/09/11 | 3,306 |
594979 | 그놈의 미니멀라이프 좀 따라하지말고 주관대로 살아요 17 | 미니멀이고 .. | 2016/09/11 | 12,633 |
594978 | 나이 먹으니까 ........... 4 | ㅇㅇ | 2016/09/11 | 1,416 |
594977 | 현대 청운고 보내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13 | 익명 | 2016/09/11 | 4,938 |
594976 | 패키지 혼자 가는데 회사에 말해야 할까요? 2 | .. | 2016/09/11 | 1,269 |
594975 | 경기도 여주 아시는분 2 | 둥이맘 | 2016/09/11 | 938 |
594974 | 19금 억지로라도 해줘야해요? 70 | ... | 2016/09/11 | 28,925 |
594973 | 어린이집 5 | Dd | 2016/09/11 | 660 |
594972 | 영화 제목 찾아요. 11 | 뭐지 | 2016/09/11 | 1,160 |
594971 | 전배우자 재혼하는거 알면 어떤 감정일까요..?? 5 | ... | 2016/09/11 | 5,384 |
594970 | 차홍볼륨스틱 써보신 분 계세요? 4 | 가을 | 2016/09/11 | 3,700 |
594969 |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명절선물 받았어요. 6 | 집주인과나 | 2016/09/11 | 4,843 |
594968 |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싸우죠? 9 | hㅋㅋ | 2016/09/11 | 1,810 |
594967 | 적체돼 있는 와인 7 | 분위기 | 2016/09/11 | 1,328 |
594966 | 양념 갈비 냉장고에서 며칠동안 보관 가능한지요? 2 | 달콤쌉쓰름 | 2016/09/11 | 1,128 |
594965 | 30~40대중 특목고 나온분들 학교생활 만족했나요? 8 | 외고출신들께.. | 2016/09/11 | 2,755 |
594964 | 입덧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4 | 나나 | 2016/09/11 | 968 |
594963 | 박시은이 죽기 전에 옷,소품 태운 거요 3 | 달의 연인 | 2016/09/11 | 3,332 |
594962 | 내 인생 최고의 책은? 가을도 오는데 책 추천 해주세요~ 41 | 궁금 | 2016/09/11 | 4,529 |
594961 | 여초회사 다니는데 피곤 하네요 3 | rr | 2016/09/11 | 3,212 |
594960 | 청소기의 중요성 16 | 다이슨 | 2016/09/11 | 6,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