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본성이 정말 악하다고 느낄 때가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6-06-17 12:02:11
자신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
사랑해 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시와 함부로 대함으로 보답하고
자신에게 차갑게 굴고 베풀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칭송하고 사랑받으려 애쓰고

인간의 본성이라는 게 참 악하다고 느껴요.
성악설이 정말 맞는 듯. 누가 성경이 진리라더니 일리 있는 듯.
IP : 211.3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6.17 12:03 PM (101.181.xxx.120)

    이민나와서 한국인들을 겪어보고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어요.

    미안하지만, 나도 한국인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이 더해요.

  • 2. 저도 동감해요
    '16.6.17 12:05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저게 한국인들의 특성인가요?
    외국사람들도 그러는지.

    아,근데 한국인중에서도 교육수준 높은사람은 저런경향이
    좀 덜하다곤 느꼈네요

  • 3. ..ㅠㅠ
    '16.6.17 12:08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가 문서 조작하고 횡령죄 닾어씌워 재산 갈취하려 하네요. 그럴즐 몰랐는데 ㅠㅠ

  • 4. ㅇㅇ
    '16.6.17 12:35 PM (118.221.xxx.103)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생각한지 이미 오래 전이네요.
    몇십 년 전 고등학교 야자 때 여학생들의 밑바닥을 본 후 이후 대학 시절을 거치며 약자에게 잔인하게
    구는 인간들을 본 후 나 아닌 타인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요.
    게다가 아주 어린애들이 악의 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교육 이전에 본성이 그리 착하진 않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교육 수준이 높으면 그런 경향이 덜하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근데 교육이 평생 교육이 되어야지 학교 교육만으로 끝나면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를테면 중년 이후엔 다시 본성이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끊임없이 책을 보고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같은 경우는 바로 그 선함을 유지하려고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종교 경전이나 고전들을 읽다 보면 많은 깨달음이 생겨요.

  • 5. ..
    '16.6.17 12:3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서 7년 있으면서 정확히 배웠네요 특히 한국인
    사람은 자연스럽게 안 믿고 외롭지가 않네요 기댈 게 없다는 걸 아니까

  • 6. ..............
    '16.6.17 12:3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편견없이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상대방들은 지 기분 내키는데로 함부로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저도 영혼없이 냉랭하게 대하는데 어떨땐 참 서글퍼져요.

  • 7. ..
    '16.6.17 12:42 PM (223.33.xxx.93)

    저건 그냥 생각이 짧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같아요.
    왜 항상 불안감 속에서 존재감을 느끼는지..
    그냥 이상한 사람들이죠.

  • 8. ,,,,,,
    '16.6.17 1:40 PM (110.9.xxx.86)

    믿을놈 없죠

  • 9.
    '16.6.17 1:47 PM (120.19.xxx.24)

    힌국인에게만 적용시킬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외국( 이민자많은)에 살고있는데
    관공서가보면 이민자가(특히 인도계)차별이
    더 심합니다
    그냥 넘어갈것도 질문하나가 더 딸려오죠
    그사람들이 덜배웠을까요...?
    아마 석사이상급 배운 엘리트들일겁니다
    그냥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는게 이해가 빠를것같아요
    지구멸망에 관한 영화만 봐도 그러니....
    (얼마전본 The book of El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24 시댁에 이혼한다고 말해보신분 있나요? 12 2016/10/23 4,263
609323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3 ... 2016/10/23 702
609322 지상파 중간광고 시작했나요? 1 나만 몰랐나.. 2016/10/23 837
609321 만약 이런상황에서 주진우기자한테 무슨일이 생긴다면... 5 ... 2016/10/23 1,546
609320 부동산 투자의 귀재인 친구말을 안들었던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45 가을하늘 2016/10/23 27,192
609319 황새임금님 뽑은 개구리가 생각나요. 3 슬픔. 2016/10/23 673
609318 깜찍한 얼굴의 특징은 뭘까요? 10 얼굴 2016/10/23 3,120
609317 남동생 아기 돌잔치인데 가야되나요? 16 살다보니 2016/10/23 6,344
609316 이혼하자는 말은 13 ㅇㅇ 2016/10/23 4,374
609315 하나은행 (냉무) 2 ^^ 2016/10/23 1,502
609314 김진태의원, 물대포 맞을준비 되셨습니까? 3 좋은날오길 2016/10/23 1,343
609313 병이 나으려면 내가 즐거운 운동을 해야 하네요 37 2016/10/23 5,856
609312 백남기 농민을 함께 지키는 방법 3 투쟁본부 2016/10/23 708
609311 가평가는데 막히나요? 4 고고 2016/10/23 935
609310 대로변좁은아파트로 이사온후 몸이엉망ㅜㅜ 6 이상해요 2016/10/23 3,654
609309 유럽장기여행 식비줄여봐요.^^ 32 짠순이 2016/10/23 4,779
609308 '무당의 지시를 받은 박근혜' 내년초 전쟁 계획 빡치는 뒷이야기.. 17 아마 2016/10/23 6,963
609307 경상도 할아배들 무너뜨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함 12 ... 2016/10/23 4,511
609306 임실에 중면 직접 만드는데 추천해요 6 임실 2016/10/23 912
609305 마음은 아직도 20대에 머물러 있는 분 계신가요? 5 마음 2016/10/23 1,304
609304 백남기 지킴이 분들께 핫팩 전달 방법 없을까요? 1 이렇게라도 2016/10/23 544
609303 안경끼고 다니니까 화장을 잘 안하게 돼요 7 !! 2016/10/23 2,472
609302 땅콩먹는 법 알려주세요. 4 ... 2016/10/23 1,331
609301 “최순실의 딸, 정유연의 메달은 돈으로 만들어졌다”… 승마인 A.. 1 양현 2016/10/23 1,487
609300 밥상했을까요? 1 궁금이 2016/10/23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