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본성이 정말 악하다고 느낄 때가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6-06-17 12:02:11
자신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
사랑해 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시와 함부로 대함으로 보답하고
자신에게 차갑게 굴고 베풀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칭송하고 사랑받으려 애쓰고

인간의 본성이라는 게 참 악하다고 느껴요.
성악설이 정말 맞는 듯. 누가 성경이 진리라더니 일리 있는 듯.
IP : 211.3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6.17 12:03 PM (101.181.xxx.120)

    이민나와서 한국인들을 겪어보고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어요.

    미안하지만, 나도 한국인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이 더해요.

  • 2. 저도 동감해요
    '16.6.17 12:05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저게 한국인들의 특성인가요?
    외국사람들도 그러는지.

    아,근데 한국인중에서도 교육수준 높은사람은 저런경향이
    좀 덜하다곤 느꼈네요

  • 3. ..ㅠㅠ
    '16.6.17 12:08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가 문서 조작하고 횡령죄 닾어씌워 재산 갈취하려 하네요. 그럴즐 몰랐는데 ㅠㅠ

  • 4. ㅇㅇ
    '16.6.17 12:35 PM (118.221.xxx.103)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생각한지 이미 오래 전이네요.
    몇십 년 전 고등학교 야자 때 여학생들의 밑바닥을 본 후 이후 대학 시절을 거치며 약자에게 잔인하게
    구는 인간들을 본 후 나 아닌 타인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요.
    게다가 아주 어린애들이 악의 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교육 이전에 본성이 그리 착하진 않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교육 수준이 높으면 그런 경향이 덜하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근데 교육이 평생 교육이 되어야지 학교 교육만으로 끝나면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를테면 중년 이후엔 다시 본성이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끊임없이 책을 보고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같은 경우는 바로 그 선함을 유지하려고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종교 경전이나 고전들을 읽다 보면 많은 깨달음이 생겨요.

  • 5. ..
    '16.6.17 12:3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서 7년 있으면서 정확히 배웠네요 특히 한국인
    사람은 자연스럽게 안 믿고 외롭지가 않네요 기댈 게 없다는 걸 아니까

  • 6. ..............
    '16.6.17 12:3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편견없이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상대방들은 지 기분 내키는데로 함부로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저도 영혼없이 냉랭하게 대하는데 어떨땐 참 서글퍼져요.

  • 7. ..
    '16.6.17 12:42 PM (223.33.xxx.93)

    저건 그냥 생각이 짧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같아요.
    왜 항상 불안감 속에서 존재감을 느끼는지..
    그냥 이상한 사람들이죠.

  • 8. ,,,,,,
    '16.6.17 1:40 PM (110.9.xxx.86)

    믿을놈 없죠

  • 9.
    '16.6.17 1:47 PM (120.19.xxx.24)

    힌국인에게만 적용시킬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외국( 이민자많은)에 살고있는데
    관공서가보면 이민자가(특히 인도계)차별이
    더 심합니다
    그냥 넘어갈것도 질문하나가 더 딸려오죠
    그사람들이 덜배웠을까요...?
    아마 석사이상급 배운 엘리트들일겁니다
    그냥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는게 이해가 빠를것같아요
    지구멸망에 관한 영화만 봐도 그러니....
    (얼마전본 The book of El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41 조선시대 반전의 남자들-육아일기 쓰고 손자 키우다 11 푸른 2016/08/05 2,340
582840 눈이 시려워요 2 -;; 2016/08/05 1,096
582839 세월호84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8/05 319
582838 방범창 질문이요! 2 쿠이 2016/08/05 627
582837 16'x32' swimming pool 이라면 크기가 어떻게 .. 1 ㅇㅇ 2016/08/05 412
582836 캐슈넛 맛있게 먹는 법 있나요? 5 ㅇㅇ 2016/08/05 1,760
582835 여름 되면 허리 아픈분 계세요?..ㅠㅠ 1 현이 2016/08/05 865
582834 사드와 남중국해..필리핀과 한국의 운명.. 5 제국의설계 2016/08/05 846
582833 건물 관리과장이 지 일은 안하고 폭력사건에 위증을 서던데 ㅇㅇ 2016/08/05 437
582832 (책장 등)위에 아무것도 안올리는 비법이 있을까요? 5 집정리 2016/08/05 2,117
582831 절판된 만화책 구하려면 4 w 2016/08/05 1,067
582830 한국야당 일제히 ‘위안부재단’ 거부 - 일본 언론 반응입니다. 2 ... 2016/08/05 467
582829 82쿡님 안더우세요?? 어떠세요? 21 더위야 물러.. 2016/08/05 3,976
582828 뉴욕인데요 쌕쌕버거 브라이언파크점 있나요? 5 배고파 2016/08/05 1,585
582827 샤워실 바닥 배수관이 막혔는데 13 흑흑 2016/08/05 2,279
582826 여자의 비밀에서 마음이 누구 아들인가요? 13 여자 2016/08/05 1,963
582825 가리볼디 132 3 플룻 2016/08/05 555
582824 갑자기 코가 찌릿해요 콧속이.. 갑자기 2016/08/05 746
582823 벽걸이 에어컨 ...40평대 거실 7 .. 2016/08/05 3,731
582822 친구 아이 선물 3 ... 2016/08/05 596
582821 여자는 여자가 알아본다더니.. 2 여자는 2016/08/05 2,663
582820 짜인듯한 비싼가방 브랜드.. 그거 뭐죠?? 16 .... 2016/08/05 9,055
582819 다시 써요, 제발 좀 읽어 보고 한 마디 부탁해요. 26 two da.. 2016/08/05 4,543
582818 수수께끼2 3 구염둥이 2016/08/05 589
582817 오이장아찌 30개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오이 2016/08/05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