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본성이 정말 악하다고 느낄 때가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6-06-17 12:02:11
자신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
사랑해 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시와 함부로 대함으로 보답하고
자신에게 차갑게 굴고 베풀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칭송하고 사랑받으려 애쓰고

인간의 본성이라는 게 참 악하다고 느껴요.
성악설이 정말 맞는 듯. 누가 성경이 진리라더니 일리 있는 듯.
IP : 211.3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6.17 12:03 PM (101.181.xxx.120)

    이민나와서 한국인들을 겪어보고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어요.

    미안하지만, 나도 한국인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이 더해요.

  • 2. 저도 동감해요
    '16.6.17 12:05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저게 한국인들의 특성인가요?
    외국사람들도 그러는지.

    아,근데 한국인중에서도 교육수준 높은사람은 저런경향이
    좀 덜하다곤 느꼈네요

  • 3. ..ㅠㅠ
    '16.6.17 12:08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가 문서 조작하고 횡령죄 닾어씌워 재산 갈취하려 하네요. 그럴즐 몰랐는데 ㅠㅠ

  • 4. ㅇㅇ
    '16.6.17 12:35 PM (118.221.xxx.103)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생각한지 이미 오래 전이네요.
    몇십 년 전 고등학교 야자 때 여학생들의 밑바닥을 본 후 이후 대학 시절을 거치며 약자에게 잔인하게
    구는 인간들을 본 후 나 아닌 타인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요.
    게다가 아주 어린애들이 악의 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교육 이전에 본성이 그리 착하진 않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교육 수준이 높으면 그런 경향이 덜하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근데 교육이 평생 교육이 되어야지 학교 교육만으로 끝나면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를테면 중년 이후엔 다시 본성이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끊임없이 책을 보고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같은 경우는 바로 그 선함을 유지하려고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종교 경전이나 고전들을 읽다 보면 많은 깨달음이 생겨요.

  • 5. ..
    '16.6.17 12:3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서 7년 있으면서 정확히 배웠네요 특히 한국인
    사람은 자연스럽게 안 믿고 외롭지가 않네요 기댈 게 없다는 걸 아니까

  • 6. ..............
    '16.6.17 12:3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편견없이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상대방들은 지 기분 내키는데로 함부로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저도 영혼없이 냉랭하게 대하는데 어떨땐 참 서글퍼져요.

  • 7. ..
    '16.6.17 12:42 PM (223.33.xxx.93)

    저건 그냥 생각이 짧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같아요.
    왜 항상 불안감 속에서 존재감을 느끼는지..
    그냥 이상한 사람들이죠.

  • 8. ,,,,,,
    '16.6.17 1:40 PM (110.9.xxx.86)

    믿을놈 없죠

  • 9.
    '16.6.17 1:47 PM (120.19.xxx.24)

    힌국인에게만 적용시킬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외국( 이민자많은)에 살고있는데
    관공서가보면 이민자가(특히 인도계)차별이
    더 심합니다
    그냥 넘어갈것도 질문하나가 더 딸려오죠
    그사람들이 덜배웠을까요...?
    아마 석사이상급 배운 엘리트들일겁니다
    그냥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는게 이해가 빠를것같아요
    지구멸망에 관한 영화만 봐도 그러니....
    (얼마전본 The book of El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764 시원한콜라 벌컥 마셔보는게 소원이에요 3 화채 2016/06/21 2,264
568763 헤나 염색한 후 샴푸 하지않고 물로만 씻어내나요? 1 헤나 2016/06/21 1,766
568762 요즘 커피숍, 쥬스매장 엄청생기네요; 7 2016/06/21 3,547
568761 리스와 피곤할 정도로 요구하는 남자중.. 19금 13 남자 2016/06/21 15,432
568760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ㅜㅜ 11 모찌 2016/06/21 4,568
568759 무식해서 챙피한 6 질문이요 2016/06/21 1,895
568758 방금 집밥백선생 보신분 11 혁비 2016/06/21 4,417
568757 이쁘다고 칭찬들으면 7 highki.. 2016/06/21 2,025
568756 20만원 넘는 티셔츠 물빠져요 ㅠ 6 시크릿뉴욕 2016/06/21 2,088
568755 날 좋아하는데 착하기만 한 남자 6 궁금하다 2016/06/21 2,308
568754 복코를 성형 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이요 5 뭘까 2016/06/21 2,431
568753 미국에서 분만한 친구는 무통주사로 29 ㅇㅇ 2016/06/21 6,811
568752 신용정보회사에 카드빚 갚아보신분 있나요? 6 ㅁㅁㅁ 2016/06/21 1,434
568751 최고의 사랑 간만에 재밌네요 2 시청자 2016/06/21 2,670
568750 이재명, "화폐개혁해서 지하에 숨겨진 현금 다 들쳐내자.. 3 ㅇㅇ 2016/06/21 2,584
568749 지금 시사기획창에서 gmo다루네요 1 gmo 2016/06/21 704
568748 제발 눈 앞트임 좀 하지 마세요 47 ㄴㄴ 2016/06/21 40,041
568747 멜라토닌은 원래 가루가 많은가요?.. 6 현이 2016/06/21 1,583
568746 중학생 사교육비 100만원 씁니다 40 ㄴᆞㄴ 2016/06/21 7,919
568745 남양주 용암천 근처 대안학교 ? 아시는분 ㅂㅅㄴ 2016/06/21 523
568744 여름에 비치는 원피스나 스커트 안에 입는 속치마요 1 ^^ 2016/06/21 4,947
568743 세월호 799일째 22일 수요일 대백앞7시입니다. 4 대구 세월호.. 2016/06/21 486
568742 홍감독 김민희 관련 이 관대한 분위기는 뭐죠? 34 ㄷㄷ 2016/06/21 7,649
568741 지금 최고의 사랑 오나미 이사가는 집 6 궁금해미침 2016/06/21 17,333
568740 공부 안하는 중학생 짜증나 2016/06/21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