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모욕적인 상황이 많아서
차마 자녀를 데려올수 없을거 같고
부모가 일하는 모습 자녀에게 보여주기 싫어요...
안그러신분 많을거라 봅니다만
드라마 송곳에서
안내사이 한말이 넘 와닿어요..
사람취급,.인간대우 받으면서 살고 싶다고...
전 너무 모욕적인 상황이 많아서
차마 자녀를 데려올수 없을거 같고
부모가 일하는 모습 자녀에게 보여주기 싫어요...
안그러신분 많을거라 봅니다만
드라마 송곳에서
안내사이 한말이 넘 와닿어요..
사람취급,.인간대우 받으면서 살고 싶다고...
뭐 외국은 그런 행사를 하기도 하지만 울나라에서야 뭐더러 직장에 자녀를 데려오나요.
하긴 간혹 야유회나 행사에 데려와 여직원들 보모 노릇 시키는 진상들도 있긴하죠.
전 처음에 제목 보고 개인 사무실 아닌 다음에야 데려오기 쉽나 하면서 클릭했는데
(주말 당직 때 봐줄 사람 없으면 한번씩 데려옵니다만)
에구... 송곳 이야기 기억해요. 마트 캐셔분들께 얘기한 거였죠.
진짜 자기 떡볶이집에 친구들 데려오게 해서 많이 먹어 아줌마 떡볶이 맛있지? 우리 애랑 친하게 지내고 자주 놀러와! 하시던 친구 엄마가 생각나요. 자신의 직업에 당당할 수 있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멘탈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어릴 땐 몰랐어요. ㅠ.ㅠ
세상... 살기 많이 힘들죠... 원글님 힘내시고 오늘도 살아남읍시다 ㅠ.ㅠ
사장부터 지랄을 물림하는 데 자식을 데려오진 못하죠 그런데 가족같은 회사래요 그럴꺼면 날 딸로 입양해서 회사 물려주지 그럴 생각은 없나보더라고요. 그렇게 가족같은 회사에 짤린 아들 딸들이 얼마나 많은지